갑자기 비가 내렸어 - 책가방 속 그림책 (양장)

갑자기 비가 내렸어 - 책가방 속 그림책 (양장)

$15.00
Description
캠핑 가는 날, 아이는 신이 납니다. 평소에는 귀찮기만 하던 동생과도 장난을 치며 즐겁게 출발하지요. 하지만 출발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비가 옵니다. 갑작스러운 비에 차는 막히고, 바쁘게 움직이는 와이퍼를 보는 아이의 마음은 캠핑을 못 하게 될까 봐 두근거립니다. 거리는 알록달록한 우산으로 가득하고, 갑갑해진 아이는 뿌옇게 흐려진 창문에 낙서합니다. 세찬 바람에 떨어진 은행은 차 지붕을 두드리고, 지루하던 아이는 잠깐이나마 재미를 느낍니다. 비는 점점 거세지고, 초조해진 아이는 비가 그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드디어 비가 그치고, 단풍이 곱게 물든 캠핑장에서 아이는 가을비가 주고 간 선물 같은 풍경을 만납니다.
초등 교과 연계
1학년 2학기 10. 인물의 말과 행동을 상상해요
2학년 1학기 4. 말놀이를 해요
2학년 2학기 1. 장면을 떠올리며

저자

치축

비오는날을좋아합니다.그래서카메라로자꾸찍게됩니다.비오는날찍은사진을보다가그림책을구상했습니다.캠핑을떠나는날,갑자기비가옵니다.어서가서놀고싶은아이속도모르고비내리는풍경은다채롭게이어집니다.현재그래픽 디자이너로 활동 중이며, 그림책에관심이많아한겨레그림책학교와 그림책부트캠프를수료하였습니다.쓰고그린책으로“동물들의 장례식”이있습니다.

출판사 서평

아이의다양한감정변화가흥미로운이야기.
여행을떠나는설렘과기쁨,캠핑을못하게될까봐느끼는초조함과두근거림,좁은차안에서느끼는지루함과심심함,함께오지않은엄마에대한그리움까지...책의장면을따라비오는날아이의변화하는기분을함께느끼고,다른이의감정을이해하는경험을하게됩니다.또한엄마와주고받은메시지와하루를마무리하는일기를통해,일상의평범함에서도한뼘씩성장하는아이들의순수함을엿볼수있습니다.

의성어의태어가득한읽는맛을느낄수있는문해력그림책
토도독토도독,두근두근,알록달록,느릿느릿,데굴데굴,우르릉쾅쾅,울긋불긋같은귀에쏙쏙들어오는의성어와의태어를통해말맛과글맛을느끼고다양한표현을배울수있습니다.어린이들은이책에서배운낱말을활용해말놀이를하며언어를이미지화하는능력을익히고,상상력과창의력을키울수있습니다.

엄마도휴가가필요해.
엄마도가끔혼자이고싶을때가있습니다.“갑자기비가내렸어“에서두아이와아빠는엄마에게휴가를주고캠핑을떠납니다.하지만아이는엄마에게끝없이메시지를보내지요.게다가엄마가자기도없이즐거운시간을보냈다는말에살짝서운함을느낍니다.일기에표현된아이의속마음이귀엽습니다.

교과연계
1학년2학기10.인물의말과행동을상상해요
2학년1학기4.말놀이를해요
2학년2학기1.장면을떠올리며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