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하는 별 (흰돌 그림책)

노래하는 별 (흰돌 그림책)

$14.41
Description
마음속 노래에 귀 기울여 봐!
온 세상의 감춰 둔 저마다의 멜로디
글 없는 그림책의 계보를 잇는
흰돌 작가의 신간

톡, 가슴속 씨앗이 돋아나는 소리!
흰돌 작가 신간 창작 그림책 《노래하는 별》
최근 한국 창작 그림책의 저력이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다. 2020년 백희나 작가의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상 수상의 영광에 이어 얼마 전 이수지 작가의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 일러스트레이터 부문 수상 소식까지, 한때 영미권과 일본의 그림책 시장에 비교해 과소평가되던 창작 그림책은 이제 명실상부 K-출판 열풍의 큰 지분을 차지하고 있다. 해외 출판계에서는 이러한 한국 그림책 시장을 다양한 주제를 도전적으로 다루면서도 단단한 생태계를 이루고 있다고 평하고 있다.
5월 새로 출간된 흰돌 작가의 창작 그림책 《노래하는 별》 역시 그러한 맥락에서 우리 그림책 생태계에 새로운 방점을 찍는 작품이다. 사람과 자연이 저마다의 세계를 향해 손을 내밀며 어우러지는 세상을 그려 낸 흰돌 작가는 “한 어린이의 마음을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그 마음은 사람과 사람이, 자연과 사람이 아름다운 노래를 부르며 서로 존중하길 꿈꾸는 마음입니다.”라고 《노래하는 별》을 세상에 내놓은 의도를 밝혔다.

끝이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와의 싸움으로, 우리의 일상과 관계는 지난 몇 년간 180도로 뒤바뀌었다. 교실과 운동장에서 부대끼며 우정을 쌓아 가던 아이들은 온라인 수업으로 뿔뿔이 흩어지고 멀어졌으며, 어른들은 감정과 표정을 두꺼운 마스크로 단단히 가리고 동료, 이웃과 거리를 두는 데 어느덧 익숙해지고 말았다. 이제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나타나기 이전에는 어떻게 살았는지조차 기억나지 않을 정도다.
멀어지고 닫힌 서로의 마음. 생명력과 존중이 사라진 무기력하고 가시 돋친 일상. 《노래하는 별》은 그러한 삭막한 사회 기류에 던지는 희망찬 제안이자 메시지이다. 서로가 서로에게 영감을 주고, 귀 기울이고, 웃음과 눈물을 함께하는 이해와 존중의 태도로 살아가는 세상. 흰돌 작가의 이러한 바람이 작가가 책 속에 표현한 그대로, 이 세상에 뿌리는 따뜻한 온기의 씨앗이 되리라 기대해 본다.
저자

흰돌

과분한작업이었습니다.그래서더즐겁고감동적인시간이었습니다.
이책이여러분에게기쁨을줄수있다면
고민하느라빠진제머리카락도함께기뻐할것입니다.
저의발걸음에미소를주신저큰손과여러분에게감사드립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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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무한한이야기가탄생하는캔버스,
글없는그림책

“글없는그림책은그림책안에서도마이너한장르예요.(중략)하지만아이들은그렇지않거든요.독자의마음속에서생겨나는자기만의서사,그건백명이면백명이다다를거거든요.”
-그림책작가이수지

“글이없을때이미지는더여유로운개념적공간을가질수있으며(중략)글이있다면독자는손쉽게읽을수있는설명글에의해상상력을지배당할수있다.”
-그림책작가숀탠

세계적반열의그림책작가이수지와숀탠의말마따나,글없는그림책은무한한상상력의캔버스다.글없는그림책의계보는그유명한레이먼드브릭스의《눈사람아저씨》부터숀탠의《도착》을거쳐이수지작가의여름연작들을지나흰돌작가의신간《노래하는별》까지이어진다.
하늘에서커다란손이나타나한소년의머리위에작디작은씨앗한알을떨어뜨린다.그순간소년의머리위로순식간에커다란나무가자라나고,놀란가슴을쓸어내릴새도없이나무에새들이날아들어노래를지저귄다.소년과새들의즐거운노랫소리에이끌린사람들은함께노래하며즐거워하고,어느새열매와씨앗을맺은소년의나무는모여든사람들의머리위로새로운씨앗을떨군다.이윽고수많은사람들의머리위에저마다의빛깔을지닌나무가자라나면서지구를아름다운색상으로물들인다.

《노래하는별》이캔버스가되어그위에독자들의수많은이야기가아름답게덧씌워지며,언젠가책의제목처럼우리가딛고사는터전,더나아가지구가진정‘노래하는별’로반짝이게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