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카메라와 펜끝으로 여성의 길을 개척한
박남옥과 최은희의 발자취를 따라서
박남옥과 최은희의 발자취를 따라서
나는 하루라도 더 살아서, 우리나라 여성 영화인들이 좋은 작품을 만들고 세계로 진출하는 것을 보고 싶다!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영화감독 박남옥(1923-2017)
나는 생전에 여기자상을 만들고 싶다. 신문방송학을 공부하는 우수한 여학생들에게 장학금도 주고 싶다. 생전에 이루지 못하면 내가 세상을 떠난 뒤에라도 내 뜻에 따라 이뤄지기를 아들딸들에게 부탁한다.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기자 최은희(1904-1984)
20세기 중반까지만 해도 우리나라는 여성들이 스스로 원하는 삶을 살기 어려웠다. 그중 절반은 유교 중심의 조선시대의 그림자를 벗어나지 못했고, 나머지 절반은 일제 강점기와 6.25전쟁의 폐해가 남아 있었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남자와 여자의 역할이 따로 있다고 믿었고, 걸맞은 직업도 정해져 있다고 생각했다.
그런 척박한 시대에 여성으로서 목소리를 높인 이들이 있었다.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영화감독 박남옥과 여성 기자 최은희가 그들이다. 남성들만 일할 수 있다고 생각했던 영화계와 언론계에서 힘겹지만 당당하게 능력을 펼친 두 사람의 삶의 가치는 지금도 우리에게 큰 용기를 준다. ‘이 시대를 빛낸 인물 시리즈’의 신간 《박남옥과 최은희》에서는 당대의 ‘여성 히어로’라 평가해도 과하지 않을 두 여성의 이야기를 조명한다.
박남옥은 우리나라 영화감독으로, 당대의 편견과 정면으로 맞서 싸우며 자신의 영화 〈미망인〉을 남겼다. 우리나라 최초의 여기자 최은희는 고등학생 신분으로 삼일 운동에 앞장서고, 조선일보 기자로 발탁되어 발로 뛰고 몸으로 부딪쳐 다수의 특종을 잡고, 여성 기자 후배들을 위해 전 재산을 들여 ‘최은희 여기자상’을 제정한 여성 언론인이다.
신간 《박남옥과 최은희》는 오늘날 우리가 당연하다고 여기는 지금의 여성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일생을 바쳐 부단히 노력했던 여성들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려 준다. 어린 독자들이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또 한번 ‘보다 나은 세상’을 그려 보고, 그런 세상을 만들어 갈 자신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영화감독 박남옥(1923-2017)
나는 생전에 여기자상을 만들고 싶다. 신문방송학을 공부하는 우수한 여학생들에게 장학금도 주고 싶다. 생전에 이루지 못하면 내가 세상을 떠난 뒤에라도 내 뜻에 따라 이뤄지기를 아들딸들에게 부탁한다.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기자 최은희(1904-1984)
20세기 중반까지만 해도 우리나라는 여성들이 스스로 원하는 삶을 살기 어려웠다. 그중 절반은 유교 중심의 조선시대의 그림자를 벗어나지 못했고, 나머지 절반은 일제 강점기와 6.25전쟁의 폐해가 남아 있었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남자와 여자의 역할이 따로 있다고 믿었고, 걸맞은 직업도 정해져 있다고 생각했다.
그런 척박한 시대에 여성으로서 목소리를 높인 이들이 있었다.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영화감독 박남옥과 여성 기자 최은희가 그들이다. 남성들만 일할 수 있다고 생각했던 영화계와 언론계에서 힘겹지만 당당하게 능력을 펼친 두 사람의 삶의 가치는 지금도 우리에게 큰 용기를 준다. ‘이 시대를 빛낸 인물 시리즈’의 신간 《박남옥과 최은희》에서는 당대의 ‘여성 히어로’라 평가해도 과하지 않을 두 여성의 이야기를 조명한다.
박남옥은 우리나라 영화감독으로, 당대의 편견과 정면으로 맞서 싸우며 자신의 영화 〈미망인〉을 남겼다. 우리나라 최초의 여기자 최은희는 고등학생 신분으로 삼일 운동에 앞장서고, 조선일보 기자로 발탁되어 발로 뛰고 몸으로 부딪쳐 다수의 특종을 잡고, 여성 기자 후배들을 위해 전 재산을 들여 ‘최은희 여기자상’을 제정한 여성 언론인이다.
신간 《박남옥과 최은희》는 오늘날 우리가 당연하다고 여기는 지금의 여성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일생을 바쳐 부단히 노력했던 여성들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려 준다. 어린 독자들이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또 한번 ‘보다 나은 세상’을 그려 보고, 그런 세상을 만들어 갈 자신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박남옥과 최은희 : 도전과 용기 - 이 시대를 빛낸 인물 시리즈 2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