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닐봉지와 요괴 고양이 - 함께 사는 세상 환경 동화 11

비닐봉지와 요괴 고양이 - 함께 사는 세상 환경 동화 11

$13.50
Description
온 세계의 생물들이
비닐봉지에 질식해 가고 있다고요?

인류의 편리함을 위해 자연은 끝도 없이 시달리고 있다. 플라스틱의 부산물인 ‘비닐’은 질기면서도 물이 침투하지 않는 소재로, 어떤 제품이라도 보관해 주며 소재와 용도에 다양하게 가공할 수 있는 덕분에 1959년 탄생한 이래 지금까지 사람들의 생활에 없어서는 안되는 물질로 자리잡았다.
사실 비닐은 종이 봉투를 만드는 데 나무가 너무 많이 베어지는 데 불만을 느낀 스웨덴의 공학자 구스타프 툴린이 개발한 물질이다. 이렇듯 정작 환경을 지키기 위해 발명된 비닐이, 오늘날에 이르러서는 환경오염의 가장 큰 주범으로 꼽히고 있는 것이다.

저자

조연화

전북익산에서태어나동화작가를꿈꾸며자랐습니다.늦은나이에이성자문예창작연구소에서동화창작을공부하고,생태동화공모전에당선되어글을쓰기시작했습니다.그동안쓰고그린그림책으로〈나도잘키워줄게,엄마〉,〈일
어나,버들강아지〉등이있으며,장편동화〈노란버스야,안녕〉,〈하늘이낳은아이들〉,〈내이름을들려줄게〉,〈학교에처음가는4학년〉,〈황금을찾아라〉,〈방학숙제대행주식회사〉등이있습니다.〈내이름을들려줄게〉는‘2022광양시올해의책’으로선정되기도했습니다.산과강과바다가어우러지는곳에살며,앞으로귀엽고행복한할머니작가가되는게꿈입니다.

목차


들어가는말·4
100번째지미지아를찾아라·8
고양이요괴라고?·20
편하면다야?·34
비닐이넘치는집·48
산불이야,다람쥐가족을구하라·60
제발먹지마,깜장소야·76
고쿨담구조센터·90
원래코끼리땅이었는데·112
에필로그_너무늦으면안돼!·134

출판사 서평

101번째지미지아(지구의미래를지키는아이)를꿈꾸는독자들에게

화랑이는부지런하고착실한소년이다.하지만비닐쓰레기는함부로쓰고버리는,여느어린이와다를바없는아이다.아직지구가비닐로인해얼마나아픈지모르고있기때문이다.지구를지키는요괴라면냥에게100번째지미지아단원으로선택된화랑이는세계곳곳으로날아가비닐때문에죽어가는동물들을만난다.하늘높이쌓여가는비닐쓰레기산,파괴되는열대우림…….그속에서고통받는소중한생명들을구하러다니며화랑이는비닐쓰레기의심각성을온몸으로체감하게된다.

작가는화랑이의가족이무분별하게비닐을사용하는모습을보여주며비닐쓰레기문제에서우리모두가‘악역’임을말해준다.아이들과함께《비닐봉지와요괴고양이》를읽어나가며우리어른들이먼저책임감있게비닐을줄일방법을간구해야하는대목이다.

'함께사는세상환경동화'시리즈그열한번째이야기

‘아주좋은날’의환경창작동화시리즈'함께사는세상환경동화'는신간《비닐봉지와요괴고양이》를비롯한열권의작품으로독자들을만나왔다.
대기,해양,수질오염그리고재활용문제와기후변화까지,환경의세세한부분을아우르는저마다의주제로꽉찬'함께사는세상환경동화'시리즈는우리의미래인아이들에게환경을향한우리의책임을알려주는데최고의환경교육길잡이가되어줄것이다.특히새로이선보이는신간《비닐봉지와요괴고양이》를통해아이들은지구위에살아가는동반자로서환경을바라보며,저마다의자리에서비닐과자원을아끼는어린이환경운동가로서한발을내딛을수있게될것이다.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