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에 가기 전 꼭 읽어야 할 교과서 고전(상) 세트 (전3권)

중학교에 가기 전 꼭 읽어야 할 교과서 고전(상) 세트 (전3권)

$30.47
Description
교과서 속 고전 문학
고미담 고미답 3권을 묶어 완주해 보자!
고전에 이런 재미가?
고전은 미래를 담은 그릇,
고전이 미래의 답이다!

오늘날, 고전은 현대인들의 곁을 꾸준히 맴돌며 문을 두드리고 있다. 더 이상 고전은 옛 선조들의 이야기거리에 머물지 않고 동시대의 문화적 코드, 콘텐츠 소재로 활약한다. 고전에서 미래를 읽을 수 있기 때문일까? 우리가 여전히 고전에 매료되는 것은 과거로 돌아가기 위해서가 아니다. 현재는 과거에서 시작되었고, 미래는 현재에서 이어지기 때문에 과거의 이야기를 즐겁게 읽으며 미래를 구상할 수 있다.

『고미담 고미답』은 우리 옛이야기를 단순히 들려주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각 권마다 청소년들이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중학교에 가기 전 꼭 읽어야 할 교과서 고전(상)》에서는 가정소설, 우화소설, 설화와 신화들을 한꺼번에 읽을 수 있는데, 이 세권을 완주하고 나면 오늘날 우리의 삶에 과거가 녹아있음을 발견하게 된다.

특징을 살펴보면, 가정소설에서는‘장화홍련전’, ‘사씨남정기’, ‘조생원전’ 세 가지의 얘기가 엮여 있다. 무엇보다도, 시대를 뛰어넘어서 과거의 가정에서 일어나는 갈등과 화해를 읽으며 청소년들이 자신의 현재와 미래를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준다.

우화소설에는 ‘호질’,‘두껍전’,‘장기전’이 엮여 있는데, 존경받는 선비의 거짓된 모습을 꾸짖는 호랑이, 지혜롭지만 겉모습이 볼품없어 놀림을 받던 두꺼비, 자유롭지 못한 시대에 자기의 생각을 거침없이 말하는 까투리의 목소리를 통해, 우스꽝스러운 동물의 모습 뒤에 심겨진 당대의 사회문제와 사고방식이 오늘날과 별로 다르지 않음을 실감하게 된다.

설화와 신화에서는 ‘토끼전’,‘심청전’,‘바리데기’를 소개하며, 조상들의 입에서 입으로 또는 한문과 한글을 거치며 기록되거나 판소리로 전해내려 온 우리 설화들은 우리 민족의 얼과 재치 그리고 가족의 가치를 담고 있음을 오롯이 느끼게 된다.

이러한 읽기의 열매는 인간의 다양한 삶을 해석하는 힘을 길러 주고 문학의 즐거움을 흠뻑 누릴 수 있게 해준다. 이야기 속 가치들은 청소년들의 좋은 토론 주제가 되는 것은 말할 것도 없다. 『고미담 고미답』을 읽다보면 문해력이 향상되고 글쓰기도 저절로 좋아지는 장점이 있다.
저자

엄예현,박윤경,정진

저자:엄예현
강원도영월에서태어나단국대학교대학원문예창작학과에서아동문학을전공했습니다.1995년마로니에전국여성백일장에서아동문학부문장원을,같은해《아동문예》에서<아버지의동창회>로신인상을받았습니다.지은책으로는《날아라,멸치》,《초등2학년교과서와함께하는통합논술》,《마음으로듣는소리》,《생쥐의종묘여행》,《재주많은뼈》등이있습니다.현재는어린이들과책읽기수업을하고있습니다.어린이와청소년들이고전을읽으며세상을조금더밝고긍정적으로볼수있기를바랍니다.책을읽고이야기나눌수있는오늘이무척행복하답니다.

저자:박윤경
단국대학교대학원에서아동문학을공부했어요.책을통해꿈꾸고행복해지기를바라는마음으로이야기와만나지요.따뜻하고유쾌하고힘이나는이야기를쓰고싶어요.지은책으로는《박남옥과최은희》《두근두근마음이말해요》《쌍둥이남매의낡은가방》《왜나만시간이없어!》《나는혼자가더편해》《책이재미있다고?》등이있어요.

저자:정진
서울에서태어나문학을사랑하는부모님덕분에작가라는꿈이생겼습니다.새벗문학상,여성신문여성문학상을받으며작가가되었고,장안대학교미디어스토리텔링과초빙교수를거쳐현재는여러단체에서후배들을위해강연하고있습니다.《지오와비밀장소》,《칭찬한봉지》,《꿈이나를불러요》,《물대장오진한》,《내동생들어때》등을썼으며어린이의꿈을돕는좋은글을쓰고싶습니다.

그림:김용현
오랫동안디자인회사에서일하다가,이야기가담긴그림책을직접쓰고그리고싶어일러스트레이터로활동하고있습니다.지식경제부포스터일러스트,비상교육중학교교과서표지일러스트,보훈처캘린더일러스트(2009~2011),KEB외환카드광고일러스트(2013~2014),LG사보일러스트,단편영화<선물>인트로일러스트등의작업을하였습니다.

그림:김태란
프리랜서일러스트레이터로활동하며어린이와청소년을위한그림을그리고있어요.그린책으로《백구야,너를믿고달려봐!》,《딩동!식품은행입니다!》,《고미담고미답2》,《올리버트위스트》,《알라딘》,《외투》,《전기는어디로갔을까?》,《두더지부부의사위찾기》,《모험을떠난주먹이》,《자연이말을걸어요》,《개미정원》,《밥풀할아버지》,《우리엄마는바지위에팬티를입어요》,《게으름귀신쫓은팥죽한그릇》등이있어요.

그림:김주경
문득떠오른생각에주렁주렁이야기가달리다그림으로이어지는과정을좋아합니다.
그렇게그린책으로《콩한알과송아지》,《꿈요원이루》,《엄마소방관,아빠간호사》,《우리집하늘》,《폭탄머리아저씨와이상한약국》,《날아라,삑삑아!》,《첩자가된아이》,《나는설탕으로만들어지지않았다》등이있고,직접글을쓰고그린그림책으로《누구게?》,《아기업고레디,액션!》,《그래도나는》,《엎드려관찰하고자세히그렸어요》,《다시그려도괜찮아》가있습니다.

목차


교과서에나오는우리고전새로읽기1
가정소설장화홍련전|사씨남정기|조생원전

교과서에나오는우리고전새로읽기2
우화소설호질|두껍전|장끼전

교과서에나오는우리고전새로읽기3
설화와신화토끼전|심청전|바리데기

출판사 서평

고전은미래를담은그릇,
고전이미래의답이다!

오늘날,고전은현대인들의곁을꾸준히맴돌며문을두드리고있다.더이상고전은옛선조들의이야기거리에머물지않고동시대의문화적코드,콘텐츠소재로활약한다.고전에서미래를읽을수있기때문일까?우리가여전히고전에매료되는것은과거로돌아가기위해서가아니다.현재는과거에서시작되었고,미래는현재에서이어지기때문에과거의이야기를즐겁게읽으며미래를구상할수있다.
『고미담고미답』은우리옛이야기를단순히들려주는것으로그치지않고,각권마다청소년들이흥미롭게읽을수있는이야기가펼쳐진다.
《중학교에가기전꼭읽어야할교과서고전(상)》에서는가정소설,우화소설,설화와신화들을한꺼번에읽을수있는데,이세권을완주하고나면오늘날우리의삶에과거가녹아있음을발견하게된다.
특징을살펴보면,가정소설에서는‘장화홍련전’,‘사씨남정기’,‘조생원전’세가지의얘기가엮여있다.무엇보다도,시대를뛰어넘어서과거의가정에서일어나는갈등과화해를읽으며청소년들이자신의현재와미래를생각할수있는기회를만들어준다.

우화소설에는‘호질’,‘두껍전’,‘장기전’이엮여있는데,존경받는선비의거짓된모습을꾸짖는호랑이,지혜롭지만겉모습이볼품없어놀림을받던두꺼비,자유롭지못한시대에자기의생각을거침없이말하는까투리의목소리를통해,우스꽝스러운동물의모습뒤에심겨진당대의사회문제와사고방식이오늘날과별로다르지않음을실감하게된다.

설화와신화에서는‘토끼전’,‘심청전’,‘바리데기’를소개하며,조상들의입에서입으로또는한문과한글을거치며기록되거나판소리로전해내려온우리설화들은우리민족의얼과재치그리고가족의가치를담고있음을오롯이느끼게된다.

이러한읽기의열매는인간의다양한삶을해석하는힘을길러주고문학의즐거움을흠뻑누릴수있게해준다.이야기속가치들은청소년들의좋은토론주제가되는것은말할것도없다.『고미담고미답』을읽다보면문해력이향상되고글쓰기도저절로좋아지는장점이있다.

턱턱막히는고전문학은그만
중학생의눈높이에딱맞춘본문과부록

현대어로풀어쓴쉬운본문
『고미담고미답시리즈』에서는각작품의원전을기본으로하나,어려운한자와이해하기힘든부분은풀어서쓰고있다.또한미루어짐작할수있는상황은대화나인물의심리상태를추가해쉽게접근하도록했다.딱딱한고어와턱턱막히는한자어에걸려넘어지지않고우리고전에친근하게다가갈수있는본문이될것이다.

생각거리토론거리를던져주는풍성한부록
부록‘고미담’에서는‘고전속으로/미리미리알아두면좋은상식들/담고싶은이야기’를타이틀로,각고전문학작품의본문을넓게이해할수있는배경지식을담았다.이러지는부록‘고미답’에서는‘고민해볼까?/미처생각하지못한질문/답을찾아한걸음씩나아가기’를통해본문너머에숨겨져있는고전문학의메시지와논점을짚어준다.풍성한부록을통해독자들은고전문학을현대사회의해결책이자반면교사로삼을실마리를얻을수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