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 택재집

국역 택재집

$27.55
Description
이 책은 택재(澤齋) 유잠(柳潛) 선생의 「택재집」을 국역한 것이다. 「택재집」 외에 「강주세기(康州世紀)」와 「단구성원丹邱姓苑)」, 그리고 택재 선생의 동생과 후손이 집필한 「우동일고(嵎東逸稿)」와 「중산유고(中山遺稿)」를 국역하여 같이 실었다.

택재선생이 이 글을 집필한 것은 일제가 침략의 야욕을 불태우던 시기였다. 당시 한학에 심혈을 기울였던 유학자들은 한일합방을 노리는 일제에 비분강개하여 분연히 일어났다. 「택재집(澤齋集)」에서 이러한 학자들의 교유를 읽게 된다.
면우 곽종석의 제자인 택재선생은 독립운동가 중재 김황, 척암 김도화, 위당 정인보와 가까운 지기였고, 격동의 시대를 그들과 함께 살아간 분이었다. 그러나 택재선생은 진주류씨 13대 대종손이라는 막중한 책임감에 외부 활동을 삼가고 거주지인 단성현을 위해 힘쓰셨다. 현민들의 친목과 단합을 도모하기 위하여 홀로 「단구성원(丹邱姓苑)」을 출간하셨는데 이것은 단성현의 역대 성씨와 인물의 이력을 고증한 것으로 훗날 단성호적을 중심으로 하는 지방사 연구의 중요한 사료가 되었다.
우동선생 역시 일제치하의 유학자이면서 평생 거주 지역민의 계몽 활동에 여념이 없으셨다. 주민들이 미신에 빠져 숭배하던 신주(神主)들을 손수 철거하였고, 야학을 개설하여 문맹을 퇴치해 생업을 마련하는데 보탬을 주고자 하였다. 이에 주민들이 감응하여 선생 사후에 동네 입구에 추모비를 세웠다. 한편 택재선생을 계승한 중산선생 역시 훌륭한 유학자였으며 시대의 흐름을 앞서 읽어 자녀들의 신학문 수용에 골몰하였다.
저자

유호선

엮음:유호선
국립한글박물관연구교육과장

역자:조창래
고전번역원번역위원

감수:유승주
고려대학교명예교수

편집:윤희찬
홍익대역사교육과수석졸업

목차

서문1

澤齋集권13
澤齋集권227
澤齋集권369
澤齋集권491
澤齋集권5189

康州世紀(강주세기)255
丹邱姓苑(단구성원)285
東逸稿(우동일고)399
中山遺稿(중산유고)443

택재집발문4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