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5.04
Description
이음문고 미니북 501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책이 가장 아름다웠던 시절의 문학을, 손 안의 크기로 다시 만나다.

6×9cm,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이음문고 미니북은 작은 핸드백에도, 배낭 앞주머니에도 부담 없이 넣을 수 있는 초소형 판형으로 언제 어디서나 문학을 가까이할 수 있다. 이동 중에도, 잠깐의 휴식 시간에도 책을 꺼내 읽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미니북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는 시인 윤동주의 진면목을 확인할 수 있는 대표작부터 시인의 맑은 영혼이 투영된 동시까지 고스란히 담아냈다. 시대의 아픔을 외면하지 않으면서도 별을 노래한 맑은 영혼의 마음으로 쓴 시를 한데 그러모으고, 가독성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원문의 표현을 살려 독자들이 시인의 마음을 좀 더 또렷이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저자

윤동주

어릴 때 이름은 ‘해처럼 빛나라.’는 뜻의 ‘해환’이었다. 중학교에 입학하며 본격적으로 시인의 꿈을 꾼 그는 처음에는 다소 관념적인 시를 쓰다가 정지용의 시를 만나면서 소박하고 쉬운 언어로 진솔한 감정을 표현하게 되었다. 의대에 진학하길 강권한 아버지와 대립하면서까지 연희전문학교 문과에 진학했고 학교를 졸업하던 해, 자신의 시를 시집으로 엮었으나 출판은 성사되지 않았다. 졸업 후 일본으로 건너간 윤동주는 도쿄 릿쿄대학을 거쳐 교토 도시샤대학 영문과에서 공부했다. 1943년 여름, 방학을 맞아 고향으로 돌아가기 직전 치안유지법 위반죄로 일본 경찰에 체포되었고 후쿠오카 형무소에서 복역하다가 건강이 악화되어 1945년 2월 16일 세상을 떠났다. 2년 뒤 그의 유작인 〈쉽게 씨워진 시〉가 정지용의 소개로 경향신문에 게재되었고, 1948년 1월 필사본 시집에 실린 시와 벗이 보관하고 있던 시를 모은 유고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가 출판되었다.

목차

Ⅰ
자화상
소년
눈 오는 지도
돌아와 보는 밤
병원
간판 없는 거리
새로운 길
태초의 아침
또 태초의 아침
새벽이 올 때까지
십자가
무서운 시간
바람이 불어
슬픈 족속
눈 감고 간다
또 다른 고향
길
별 헤는 밤

Ⅱ
흰 그림자
사랑스런 추억
흐르는 거리
봄
쉽게 씨워진 시

Ⅲ
참회록
간
위로
팔복
못 자는 밤
달같이
고추밭
아우의 인상화
사랑의 전당
이적
비 오는 밤
산골 물
유언
바다
창
비로봉
산협의 오후
명상
소낙비
풍경
한난계
달밤
장
밤
아침
황혼이 바다가 되어
꿈은 깨어지고
산림
이런 날
산상
양지쪽
닭
가슴 1
가슴 2
비둘기
황혼
남쪽 하늘
창공
거리에서
삶과 죽음
초 한 대
빨래

Ⅳ
산울림
해바라기 얼굴
귀뜨라미와 나와
애기의 새벽
햇빛·바람
반디불
둘 다
거짓부리
눈
참새버선본
편지
봄
무얼 먹고 사나
굴뚝
햇비
빗자루
기왓장 내외
오줌싸개 지도
병아리
조개껍질
겨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