꽝수반점 (윤희웅 단편소설 베스트 7)

꽝수반점 (윤희웅 단편소설 베스트 7)

$14.00
Description
윤희웅 작가는 단편소설 〈꽝수반점〉, 〈마작하는 밤〉, 〈약혼자의 무덤〉, 〈천사 날다〉, 〈희수의 초상〉, 〈마트 아이〉, 〈우리 동네로 그가 이사 왔다〉 등 일곱 가지 각기 다른 단편소설들을 한데 엮어 이 책을 내었다. 관계의 단절과 소통의 부재로 세상에 적응하지 못하는 현대인의 모습을 기발한 상상력으로 통찰하는 윤희웅 작가의 이야기는 세상과 소통이 단절되거나 자기만의 방에서 나오지 않는 사람들, 신념과 진실에 함몰되어 다른 것을 수용하지 못한 채 시대의 흐름에 편승하지 않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그래서인지 이 책은 짧지만 그 울림은 결코 얕지 않은 다양한, 바로 우리네 삶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그저 덤덤한 이야기를 모았을 뿐이라고 말하는 작가이지만, 그가 풀어내는 이야기의 필력이 예사롭지 않음을 금방 느낄 수 있게 될 것이다.
저자

윤희웅

나는
이야기꾼,
소설쓰는노동자다.

1969년5월윤경식,장무숙의3남3녀의4째차남으로서울에서태어났다.인천에서질풍노도의학창시절을만화방에서보내고,연극무대를기웃거렸다.91년9월,군제대하는날이아들백일이었다.파견노동자를전전하다율촌화학에입사,30년째일하며노동운동을했다.살다보니세상에할말이많아글을쓰기시작했다.수필(8회시흥문학상대상),희곡(28,30회근로자문화예술제은상,21회연극올림피아드희곡상),소설(2019한국소설창작연구회신인상,마작하는밤,2021글로벌경제신문신춘문예,꽝수반점)이당선되었다.한국희곡작가협회아카데미에서희곡,서울예술대학문화예술원에서소설을공부했다.한국방송통신대학원문예창작콘텐츠학,문학석사를받았다.현재소설탄생동인으로활동중이다.

목차

작가의말

꽝수반점

마작하는밤

약혼자의무덤

천사날다

희수의초상

마트아이

우리동네로그가이사왔다

출판사 서평

●2021년글로벌경제신문신춘문예당선심사평(소설가한지수)

오랜만에시원한독서를했다.소설의미학은‘재미’에있다고하는데,그러려면잘읽혀야한다.그런의미에서이단편‘꽝수반점’은성공한셈이다.첫문단에서“소설은분명허구이며,있을법한이야기”라며이글이소설인지를판단해달라는너스레를떤다.습작기간이꽤오래된작가라는인상을받았다.처음부터마지막까지호흡이일정하고침착하며,필요없는개인적감정이나사족이없이바로다음이야기로건너뛴다.그러나그행간이오히려빛이난다.제목에서알수있듯이중국음식점에서의일이다.“세완에서면판으로한이년,면판에서조리장이되려면또한이년이걸리지.그리고요리를제대로배우려면……”이런식의소소한디테일과‘꽝’과‘수’의만남부터이별아닌이별까지를쉬운한글로침착하게썼다.이런식으로시치미를뚝떼고서전혀다른주제로쓴다음소설이정말이지무척궁금해진다.[출처:글로벌경제신문(http://www.getnews.co.kr)]

●2020년경인일보신춘문예최종예심심사평(소설가김남일)

윤희웅씨의‘꽝수반점’은능수능란한이야기꾼의탄생에대한기대를갖게했다.이주노동자의반전인생을다뤘는데,이야기속의이야기라는중층적구조로속도감있게풀어나가는솜씨가대단했다.가독성이높은소설을써낸다는건장점이다.화재현장에서의인으로미화되었던이주노동자가사망자로처리돼유령처럼살다가타인의위조여권으로고국으로돌아가인생반전을이룬다.[출처:경인일보(www.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