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관찰자는 나다 (내 안의 나와 세상이 만나는 인문학적 성찰)

나의 관찰자는 나다 (내 안의 나와 세상이 만나는 인문학적 성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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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관찰자의 눈으로 자신을 바라보는 힘!
내면의 시야를 넓힐수록 더 넓은 세상이 보이기 시작한다
오랜 시간 역사와 철학에 조예가 깊었던 저자는 명상을 비롯한 인도와 중국의 선사상(禪思想)에 심취하며 “인간은 누구나 자신의 관찰자가 되어야 함”을 주장하는 내용의 『나의 관찰자는 나다』라는 책을 펴냈다.
삶과 죽음, 소리, 바람 등 사실상 알고 보면 인간의 눈으로 볼 수 없는 것들투성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보이는 유형에 갇혀 내부의 영성을 넓히지 못한 채 한세상을 근시안적 사고 속에 빠져 살다 죽는다. 뿐만 아니라 지식도 마음도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저자는 눈에 보이는 외부 상황을 보며 판단의 오류를 일으키기보다 좀 더 자신의 내부에 시야를 옮기기를 권한다. 누구나 내면의 시야를 넓힐수록 더 넓은 세상을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저자

임종대

고창출생으로역사와철학을전공했다.주간종교신문사영업부장,한국일심노인회사무총장을지내면서노인복지에관심을가졌고,한국청소년도서출판협회회장을지내는동안청소년들에대해남다른관심을가지게되었다.그리고학교법인강호학원이사,남산도서관운영위원,사단법인대한출판문화협회이사및감사를역임했다.국가원로위원회지도위원,한국문인협회회원,국제펜클럽회원,재단법인중앙노동경제연구원이사,한국출판협동조합이사와(주)행복문고대표등을맡아활약했으며,현재(사)효창원7위선열기념사업회이사로활동하고있다.
저서로는우리나라의역사에서가려뽑은《한국고사성어》,고전에담긴선조들의해학《한국인의유머①,②,③》,《중국역사이야기유머》,교양서《경영도종합예술이다》등이있으며,인도라즈니쉬의명상서《과녁》,C.M프랑체로의역사소설《클레오파트라》등의번역서와글로벌시대를맞이하여주목받고있는《36계병법》외여러편의공저가있다.현재는인도와중국의선(禪)사상에대하여집필중이다.

목차

프롤로그_내안의나를찾기

제1부.끊임없이나를뒤돌아보기
지구야멈춰라.내가뛰어내리고싶다
인간의전생(前生)과이승,내생(來生)인후생(後生)
해중심의일력(日歷)은태양력(太陽曆),달중심의월력(月曆)은태음력(太陰曆)
꽃은언제나최상의모습을보여줄뿐이다
천상병시인이본꽃과미켈란젤로의조각상
불은빛이고생명이며진리이다
처칠과플레밍이인류에게준가치
움벨트(Umwelt)에갇혀동물과곤충의세계를모르는인간
세상의주인공은인간외에나비도있다
융합의메카메디치효과와르네상스
금쪽같은사람을만드는용광로가피그말리온효과
아놀드토인비의역사동시성과청어이야기
성어거스틴과소년
프로쿠르스테스의침대가아닌꽃에서꿀따는것이교육
이태백이학문을갈고닦아두보와만난이야기
스승의머리를쥐어짜게만든일
정성어린티칭으로사랑담은코칭으로

제2부.마음의문을열고나를찾아보기
척피니는기부황제,빌게이츠와워런버핏은분봉왕
무게중심의달란트가탤런트다
인간이있으므로신도존재한다
어머니의한없는사랑이신의사랑
내가살고있는이지상이천국
파레토법칙20:80은우주의법칙
우리는천손(天孫)이고천손민족(天孫民族)이다
우는것이어디우는것일까?
우리겨레는대륙성향적인민족
두머리에한몸‘이두조(二頭鳥)’와한반도
도는천하에없는곳이없다
도는나누거나보태거나에워쌀수없다
까마귀의꾐에빠진하늘의제왕독수리
파랑새와들쥐의애달픈삶



제3부.살면서나를정면으로바라보기
경전한권에서찾는인생
수(數)는자연이고인간의삶속에녹아있다
정에끌려정으로사는인간
시간은풀수없는난제
윤관과오연총이사돈을맺은사연
로마로부터승리를빼앗은마사다전투
세월을타고앉은기로인(耆老人)
인간의경험과지식의영역을벗어난죽음
끝내죽고야마는고정된인간의삶

제4부.나의관찰자는나일수밖에없다
나라잃은유대인들의삶을보면서
합종연횡(合從連衡)은기원전2~3세기전국시대의유물
팔만대장경의화살촉이중생의가슴에꽂혀
핫아비유부남(有婦男)과핫어미유부녀(有夫女)
장기나바둑도천하를경륜하는지침
나무부처(木佛)를쪼개불태운단하스님
파주참외장수의셈법과이천참외장수의셈법
요(堯)임금과허유(許由)에대한전설
우리곁에왔다가홀연히떠난부처성철
천안삼거리흥뒤에능수버들심은뜻은
인류를축복하기위하여참사랑그물을치신스승님
주고또주고아낌없이주는나무의사랑
유엔제5사무국한반도유치의당위성

에필로그_얼룩말의변명

출판사 서평

“나는이책으로인문학적인측면에서한없이넓고깊은
인간의내면세계를짚어보고싶었다!”

‘무엇을바라보며살것인가?’
우리는이제우리자신에게이런물음을던져야하지않을까싶다.보이는것이전부가아니며보이는세상이더이상‘무엇이옳고그른지’모르는세계가되어버렸다.그러니우리가내리는판단이나우리가바라보고있는것들이진실인지아닌지그누구도알수가없다.그런의미에서이책은‘우리눈에보이는것들그너머를바라보자’고말한다.
인간의사고는무한한시간과공간을자유로이헤집고다니며존재하는모든것과존재하지않는모든것에미칠수있다.인간은유형세계와무형세계를혼합한실체상으로이루어져있기때문이다.따라서저자는인간의높은지성과영성만이절실한삶에대한문제와죽음에대한문제를밝힐수있다고제안해보면서자연세계에눈을돌린다.
그리고일반독자들이이러한내면세계에대한통찰을비교적쉽게이해할수있도록다양한사례를덧붙여이야기를풀어나가고자노력했다.
이책으로인해스스로내면세계를탐험함과동시에세상에대한시각을좀더크고넓게가지며인생을살아나가게되길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