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바

햇살바

$12.33
Type: 현대시
SKU: 9791192079585
Categories: ALL BOOKS
Description
시집 『햇살바』는 〈로빈슨 크루 소〉, 〈법조항이 없다〉, 〈희귀한 재판〉 등 주옥같은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책이다.
저자

김순애

울산출생.
2007년《시사문단》시등단.
2021년《모던포엠》수필등단.

목차

차례

시인의말

1부
로빈슨크루소
법조항이없다
햇살바
희귀한재판
까막눈
곡할세상
잠시,속세의시간
가문의명성
눈가리개증후군
닮은꼴
미세낙인
해바라기
생존의법칙
내비게이션
코미디연극1막

2부
몽유의봄날
베일
포인세티아
영산홍
공중연애
흰뱀
밤바다의붉은눈
해국군락지
바다를앓다
기적의꽃
트라우마
추석날
히비스커스
몽돌
미련

3부
유채꽃잔혹사
스파이더걸
바람의입
산괴의뿔
염소

환생의돌기둥
민들레한송이
임신테스트기
사랑은이동중
단풍소곡
무욕의선물
홀로족의야영
수선화
메디슨카운티의다리

4부
V향수
참된새
영혼항해
꼼치
임플란트
부겐빌레아

음치탈출기
고사목
눈썹
개똥에굴러도이승
빈영혼
현무암
고백
열꽃

해설
다양한칼라로직조된감수성의세계|권영옥(시인·문학평론가)

출판사 서평

평론

통찰력과상상력을통해시쓰기를하는김순애시인은세계에있는모든존재가시적대상이고언술의대상이다.이때시인은모든존재를향해말하는게아니라존재의호출에시어로응답하고있다.김순애시인의시쓰기는내적원리를담보로한부드럽고온화한미학적사유에근거하지만때로는칼날처럼서늘하고냉정한외적원리로인간의허를찌르기도한다.다양한특징들이모여시적가치를드높이고있다.그점에서김순애시인의시는여러방법론으로도시분석이가능할정도로언어관과세계관이투철하다.이러한면이김순애시인이추구하는바다.
─권영옥(시인·문학평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