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힘은 어디에서 나오는가 : 나이가 들수록 더 생산적이고 만족스럽게 살아가는 법

살아가는 힘은 어디에서 나오는가 : 나이가 들수록 더 생산적이고 만족스럽게 살아가는 법

$18.50
Description
“65세가 넘어도 당신을 침대에서 일어서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

‘내셔널 크리스토퍼상’ 생물학자와 노인의학자의 심층 취재
‘블루존’의 노장들은 어떻게 질병과 치매 없이 100세까지 사는가
이제 ‘중년’은 인생의 중반부에 왔음을 의미한다. 쉰에 접어들었다면 지금껏 살아온 만큼의 날들이 남아있다는 뜻이다. 하지만 인생의 2막을 준비해야 할 시기, 많은 이들이 너무 이르게 삶을 마무리할 준비를 한다. 키오스크 앞에서 머뭇거리다 ‘나 이제 끝났다’며 낙담하고, 은퇴 이후를 여분으로 취급하며 삶을 최소화하는 것이 우리 대부분의 모습이다. 《살아가는 힘은 어디에서 나오는가》는 삶의 마지막 날까지 생산적이고 만족스럽게 살고 싶은 모두를 위한 책이다.
서울아산병원 정희원 교수는 “노화를 피해가야 할 대상, 척결해야 할 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매일 담배 한 갑을 평생 피우는 것만큼 해롭다”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대부분이 노년층으로 분류되는 65세 이후를 두려워한다. 여덟 차례의 수상 경력이 있는 생물학자로 학계에서 인정받으며 화목한 가정을 일구고 긍정적인 인간관계를 맺고 있던 저자 마시 코트렐 홀도 마찬가지였다. 그는 마트 입구에서 넘어져 양팔이 다 부러지며 반드시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야만 생활할 수 있는 경험을 한다. 무엇보다 괴로웠던 건 사람들에게 ‘투명 인간’ 취급을 받는 것이었다. 무시당하고 고립되는 노인의 기분을 간접 체험하며, 그는 자신을 포함해 많은 사람이 나이듦에 대비하는 일에 놀라울 정도로 무심하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침상에서 회한에 잠기는 노인이 있는 반면, 노년기에 이르러 그동안 노력해 왔던 것이 열매를 맺으며 삶을 꽃피우는 노장도 있다. 이 차이를 가르는 것은 무엇일까? ‘내셔널 크리스토퍼상’을 수상한 노년학자와 생물학자가 질병과 치매 없이 100세 이상 장수하며 진취적으로 살아가는 이들이 많은 ‘블루존’을 1년 동안 심층 취재하여 그 답을 파헤친다. 책 속에 황혼을 삶의 절정기로 만든 노장들의 비밀을 가득 담았다. 한 세기 가까이 살아온 노인들의 지혜로운 조언을 생생하게 옮기는 한편으로, 우리 몸과 뇌가 어떻게 나이 드는지를 과학적으로 설명하며 인생의 2막, 3막, 그 이상을 열어나가도록 돕는다.
《살아가는 힘은 어디에서 나오는가》는 비단 중년뿐만 아니라, 나이듦이라는 가장 확실한 미래를 앞둔 모두의 필독서다. 이 책은 노화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의 하루하루가 얼마나 빛날 수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정해진 미래란 없지만, 한 가지는 확실하다. 세월을 선물로 받아들이는 이에게는 더 많은 시간이 주어질 것이다.

저자

마시코트렐홀,엘리자베스엑스트롬

저자:마시코트렐홀

야생생물학자.야생의삶을탐구한다수의저서를집필했고,그중두권은‘인간정신이지닌가장높은가치를담은책’에선사하는내셔널크리스토퍼상을받았다.총여덟차례의수상경력을보유하고있으며,《뉴욕타임스》지구의날추천도서로선정되기도했다.《뉴욕타임스》,《엘에이타임스》,《글로브앤드메일》등주요언론사에글을기고하며,《환경보호협회지》,《크리켓》,《리더스다이제스트》,《뉴욕타임스》,《스미스소니언》에기사를쓴다.

현재가족과함께오리건주소비스섬의작은농장에서살고있다.야생생물학자로서인간이자연스러운노화를겪는과정을때로는가까이,때로는멀리서관찰하며이책을썼다.



저자:엘리자베스엑스트롬

노인의학전문의.오리건보건과학대학교에서일반내과및노인의학과의사로재직중이며,노인의학과학과장을역임하고있다.전작《돌봄이건네는선물TheGiftofCaring》로이책의공동저자인마시코트렐홀과함께내셔널크리스토퍼상을받았다.

나이든환자들을돌보는한편으로그들로부터배울수있다고믿는다.건강한나이듦을주제로콘퍼런스를개최하며,낙상예방을위한워크숍을여는등전세계사람들의풍요로운노년을위해힘쓰고있다.그의연구는예상을벗어나는기발한접근법으로유명하다.대표적으로태극권을하면낙상위험이50퍼센트이상감소하며기억력이향상된다는연구결과를발표하기도했다.

저자도건강하고행복하게나이들어가는사람의전형이다.종종컬럼비아강에서윈드서핑을하거나후드산에서하이킹과스키를즐기는모습이목격된다.이책을읽은모두가활기찬노년을보내기를바란다.



역자:김한슬기

성균관대학교글로벌경제학과를졸업하고바른번역에서전문번역가로활동하고있다.주요역서로는《가치있는삶》,《그럼에도인생은흐른다》,《나폴레온힐의인생수업》,《삶의마지막까지,눈이부시게》,《조이오브워크》,《후츠파》,《코리안오디세이》등이있다.

목차

들어가며
늙는건쉽지않다_엘리자베스엑스트롬
나이듦이라는여정에필요한지도와나침반_마시코트렐홀

1부.목적성:매일아침침대에서일어날이유

즐거움보다더높은목표
우리는왜목적을가지고살아야하는가
우리에게주어진매일이선물이라면
죽을때까지변화하기위하여
웃어넘기는게유일한해결책인순간
인생이원하는대로흘러가지않을땐페이지를넘기면그만
은퇴는어떻게노년의가장큰위기가되는가
누구도사회에서지워지지않도록
연민에빠지는순간즐거움은달아난다
혼자있어도괜찮은사람은없다
지금여기서치매를예방할수있는방법

2부.적응력:젊음의문이닫히는순간,노년의문이열린다

어디에있든행복하게살겠다는결심
우리는왜죽음을두려워할필요없는가
삶에서중요한건사랑과시간두가지뿐
상실을사랑의일부로받아들이는법
선물은늘우리안에머무른다
잠에서깨어나는순간또다른기회가찾아온다
살아갈수록삶의재고가풍부해진다
자연속에서시간을보내라는처방
노인을위한나라는있다
역사는끝나지않는다
언제든다시빛이비출것이다
멋진여행을마무리하며

3부.계획성:오늘을준비한자만이내일을가질수있다

65세이상노인의주요사망원인
방광과신장,생식기:삶의질을결정하는3요소
심혈관질환의70퍼센트는예방가능하다
회복탄력성이있는사람은빨리늙지않는다
지중해식식단의효과와놀라운미생물의세계
질병으로부터자신을보호하는법
통증을무조건견딜필요는없다
치료의주체성을회복하기위하여
윤리적유언,사랑하는사람에게남기는유산
누군가를돌볼때잊지말아야할것,당신은혼자가아니다
당신의수명을7.5년은늘려줄간단한방법

나가며
우리가함께기쁘게나이들수있도록_엘리자베스엑스트롬
노화로향하는여정이기쁜이유

출판사 서평

★★서울아산병원노년내과교수정희원강력추천★★

65세라는숫자는잊어도좋다.우리의노년은수십년에걸쳐점차건강해지고있다_정희원
나이드는것을인생에서가장의미있는일로승화하는책!_다니엘핑크
덕분에세월이흘러가는것을기쁜마음으로기다리게됐다_올리버버크먼

“65세가넘어도당신을침대에서일어서게하는것은무엇인가”

‘내셔널크리스토퍼상’생물학자와노인의학자의심층취재
‘블루존’의노장들은어떻게질병과치매없이100세까지사는가

이제‘중년’은인생의중반부에왔음을의미한다.쉰에접어들었다면지금껏살아온만큼의날들이남아있다는뜻이다.하지만인생의2막을준비해야할시기,많은이들이너무이르게삶을마무리할준비를한다.키오스크앞에서머뭇거리다‘나이제끝났다’며낙담하고,은퇴이후를여분으로취급하며삶을최소화하는것이우리대부분의모습이다.《살아가는힘은어디에서나오는가》는삶의마지막날까지생산적이고만족스럽게살고싶은모두를위한책이다.
서울아산병원정희원교수는“노화를피해가야할대상,척결해야할적으로생각하는것은매일담배한갑을평생피우는것만큼해롭다”고이야기했다.하지만대부분이노년층으로분류되는65세이후를두려워한다.여덟차례의수상경력이있는생물학자로학계에서인정받으며화목한가정을일구고긍정적인인간관계를맺고있던저자마시코트렐홀도마찬가지였다.그는마트입구에서넘어져양팔이다부러지며반드시누군가의도움을받아야만생활할수있는경험을한다.무엇보다괴로웠던건사람들에게‘투명인간’취급을받는것이었다.무시당하고고립되는노인의기분을간접체험하며,그는자신을포함해많은사람이나이듦에대비하는일에놀라울정도로무심하다는사실을깨닫는다.
침상에서회한에잠기는노인이있는반면,노년기에이르러그동안노력해왔던것이열매를맺으며삶을꽃피우는노장도있다.이차이를가르는것은무엇일까?‘내셔널크리스토퍼상’을수상한노년학자와생물학자가질병과치매없이100세이상장수하며진취적으로살아가는이들이많은‘블루존’을1년동안심층취재하여그답을파헤친다.책속에황혼을삶의절정기로만든노장들의비밀을가득담았다.한세기가까이살아온노인들의지혜로운조언을생생하게옮기는한편으로,우리몸과뇌가어떻게나이드는지를과학적으로설명하며인생의2막,3막,그이상을열어나가도록돕는다.
《살아가는힘은어디에서나오는가》는비단중년뿐만아니라,나이듦이라는가장확실한미래를앞둔모두의필독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