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4.2 미터, 27폭 병풍책 속에 펼쳐놓은 17미터 길이의 숲 그림과 숲이 품은 이야기들
슬퍼서 아름답고 아름다워서 슬픈 제주의 숲, 북받친밭
제주 사려니숲길 인근 ‘북받친밭’은 ‘제주 4·3 사건’ 시기인 1948년 12월부터 이듬해 6월까지 제 주읍 중산간 마을 사람들이 ‘대토벌’의 광풍을 피해 숨어 지냈던 곳입니다.
‘제주공동체의 마지막 장두’ 이덕구가 최후를 맞았다고 전해지는 곳이기도 하지요.
이 책은 북받친밭의 오늘의 풍경과 77년 전의 이야기를 담은 병풍 형태의 그림책입니다. 병풍의 앞면은 오늘날 숲의 겨울부터 초여름까지의 시간을 왼쪽에서부터 오른쪽으로 이어 한 공간에 담았고,
뒷면은 4·3 당시 겨울부터 초여름까지 그곳에서 피란생활을 하던 사람들과, 항쟁 끝에 스러져간 사람들의 이야기를 시간순으로 펼쳐놓았습니다.
슬퍼서 아름답고 아름다워서 슬픈 제주의 숲, 북받친밭
제주 사려니숲길 인근 ‘북받친밭’은 ‘제주 4·3 사건’ 시기인 1948년 12월부터 이듬해 6월까지 제 주읍 중산간 마을 사람들이 ‘대토벌’의 광풍을 피해 숨어 지냈던 곳입니다.
‘제주공동체의 마지막 장두’ 이덕구가 최후를 맞았다고 전해지는 곳이기도 하지요.
이 책은 북받친밭의 오늘의 풍경과 77년 전의 이야기를 담은 병풍 형태의 그림책입니다. 병풍의 앞면은 오늘날 숲의 겨울부터 초여름까지의 시간을 왼쪽에서부터 오른쪽으로 이어 한 공간에 담았고,
뒷면은 4·3 당시 겨울부터 초여름까지 그곳에서 피란생활을 하던 사람들과, 항쟁 끝에 스러져간 사람들의 이야기를 시간순으로 펼쳐놓았습니다.

북받친밭 이야기
$3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