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희 여사의 고만고만한 고등어 이야기

고영희 여사의 고만고만한 고등어 이야기

$16.80
Description
‘고영희 여사’를 아시나요? 한번 걸리면 놓치는 법이 없는 전설의 고등어 낚시꾼!그것도 다 옛말이지만, 오늘도 고 여사는 고등어를 잡으러 바다로 갑니다.
‘낚시는 기다림이지!’ 던지고 또 던지고, 기다리고 또 기다리던 고영희 여사,
“오옷! 이 녀석, 힘이 보통 아니네!” 마침내 엄청난 입질이 왔는데...
‘나 고영희야!’ 불끈 팔뚝에 힘을 준 고 여사는 과연 커다란 고등어를 낚았을까요?
저자

진실희

이책을쓰고그린진실희는대한민국남해바다의작은섬마을에서나고자라,프랑스파리에서그래픽디자인을배웠습니다.재미난가족들과함께반짝이는행복을모으면서고향의바다와햇살을양분삼아그림책을짓고있습니다.《고고고》는왕년에양식어업을하면서바닷가에나가물고기를낚던낚시꾼이었지만,지금은도시의딸네집가까이살면서손주들을돌봐주시는작가의어머니'박여사'를위해지은작가의첫그림책입니다.

목차

이책은목차가없습니다.

출판사 서평

“인내는쓰되,고등어는달다”
커다란가훈(?)과함께월척‘인증샷’액자와가족사진이나란히걸린방,고영희여사가손수내린커피와빵과달걀로단촐하지만우아한아침을들고있습니다.
이그림책의주인공이지요.한번걸리면놓치는법이없었다는전설의낚시꾼이기도합니다.하지만그것도옛말.좋았던시절은가고,이제고등어구경한지가언제인지도모르는평범한할머니가되었습니다.
그래도고영희여사는바다로갑니다.잡든지말든지매일매일.“어이,고여사!잘다녀오시게.”“그려~내오늘은꼭성공할라요잉~”무농사를짓는이웃할머니와인사를나누고,바다다다다다다다다!힘차게배를몰고
간고여사.‘낚시란모름지기기다림이지.’던지고또던지고기다리고또기다리던끝에,마침내엄청난입질을만났습니다.
“오!오오!이녀석,힘이보통이아닌데!”출렁이는파도위에서팔뚝에불끈힘을주고,“나고영희야!”호기롭게외치며물고기와팽팽한대결을벌이는데...
“이렇게자네랑오랜만에고등어무조림먹으니좋네.”“짭쪼름야들야들정말맛있구만!”그날저녁,이웃‘무여사’와함께고등어를조려맛나게드시는걸보면,고여사는분명고등어를잡은듯합니다.
하지만냄비속고등어는딱보기에도엄청난입질에어울리게커다란놈은아닌데요,고영희여사가만났던것은무엇이며,낚아올린것은또무엇이었을까요?

어쩌다행운?언제나행복!“실은엄청난일이있었다네...”“무슨일?”“그게...”
함께저녁을준비하며무여사에게털어놓은고여사의무용담속에서,엄청난입질의주인공은배를끌고갈뻔한엄청난고등어가되었다가,고여사를달고나는엄청난날치도되고,
‘혹시전기가오리?’‘어쩌면냥어?’‘만약에상어?’가되기도합니다.그리하여고여사는잠시《노인과바다》의주인공이되어보는상상에잠기기도하지요.하지만그것들은놓친행운들이고,
“아이고!내소중한고등어!하마터면다태울뻔했구먼.”고여사가잡은것은고만고만한고등어한마리-친구와함께나누는확실한행복이었습니다.
“놓친게무엇이든뭐가중요하겠나?이렇게자네랑오랜만에고등어무조림먹으니좋네.”
“짭쪼름야들야들정말맛있”는행복.이야기를맺은그림책의뒷면지에서는,고만고만한고등어를든고여사와고만고만한무를든무여사가나란히걸어갑니다.고등어와무는서로닮은꼴.
아마도‘고여사의행복찾기’는조만간‘무여사의행복찾기’로이어질듯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