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교향악 순례 (전국 24개 시·도립 교향악단과의 만남)

대한민국 교향악 순례 (전국 24개 시·도립 교향악단과의 만남)

$18.00
Description
클래식에 진심! 대한민국 교향악단에 진심!
서울에서 제주까지, 클래식 애호가 청년의 교향악 순례기!
클래식 애호가인 청년 저자가 서울에서 제주까지, 전국 시도립 교향악단의 정기연주회를 찾아다니며 쓴 교향악 순례기. 2019년 12월 27일 성남시립교향악단의 정기연주회를 시작으로 출발하여 2021년 6월 4일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정기연주회를 끝으로 마친, 526일의 순례 기간 동안 20개 도시의 23개 공연장에서 스물네 개의 교향악단, 스물두 명의 지휘자, 서른여섯 명의 협연자(합창단은 제외)가 연주하는, 서른 명의 작곡가들이 쓴 예순 곡(앙코르곡은 제외)과의 만남이 담겨 있다. 발로 뛰며 찾아간 수고를 잊게 한 국내 교향악단의 수준 높은 연주에 대한 감상은 독자들로 하여금 바로 지금 그 공연장에 함께 있는 느낌이 들게 할 것이다.
저자

신동욱

아마추어교향악청중이자예비초등학교선생님.
1996년인천에서태어나어려서부터인천시립교향악단의정기연주회를다니며교향악과가까워졌다.이후교향악은삶의곳곳에녹아들었고,2016년서울교육대학교입학이후에는서울예술의전당을밥먹듯드나들며교향악과떼려야뗄수없는사이가됐다.
교향악과클래식음악의매력을많은사람들에게알려‘대중의클래식화’에기여하고싶다.또,음악을통해아이들의건강한성장을돕는선생님이되는것이꿈이다.
‘음악과함께하는여유로운삶’을꿈꾸며‘페르마타’라는필명으로블로그를운영하고있으며,지은책으로『어쩌다보니클래식애호가,내이름은페르마타』가있다.(페르마타fermata:늘임표.본래박자보다두세배길게늘여연주하라는기호.)

목차

프롤로그:순례기를열며

성남시립교향악단:환상적인그교향곡
1년전12월,뮌헨가스타이그:연말의「합창교향곡」│관객과소통하는지휘자

부산시립교향악단:말러,그저압권
2년전5월,서울롯데콘서트홀:말러「교향곡2번‘부활’」│투어다니는분아니세요?

원주시립교향악단:탁월한말러해석가의말러「교향곡5번」
1년전10월,뉴욕:카네기홀에서의콘서트,그리고섬뜩했던경험│
지휘자,마이크를들다

강릉시립교향악단:콘서트오페라「라보엠」
푸치니의「라보엠」│2년전7월,토레델라고:한여름밤의푸치니축제│사라진분홍보닛

울산시립교향악단:고전,그자체
1년전4월,예술의전당콘서트홀:교향악축제,울산시립교향악단│또하나의소원

춘천시립교향악단:브람스와슈만,독일낭만주의음악의정수
내가사랑하는작곡가,슈만에대하여│안정적인호른은완성도의보증수표

청주시립교향악단:베토벤,그리고또베토벤
1년전10월,미국뉴욕다비드게펜홀:베토벤은언제들어도옳다│
강렬한멜로디의힘

창원시립교향악단:슬픔과행복은공존한다
떠난이들을음악으로기리다:애도와추모를위한클래식음악│순수한행복

충북도립교향악단:다시한번청주로!
4년전9월,서울예술의전당IBK챔버홀:어느바이올리니스트를추억하며│청주아트홀을메운음악의에너지│지명(地名)을딴교향곡│더밝게,더힘차게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실내악과교향악사이
2년전11월,경기도문화의전당대극장:검투사의브람스│실내악과교향악사이

전주시립교향악단:차이콥스키의향연
2년전4월,서울예술의전당:전주시립교향악단과의첫만남│세상은사실그리어둡지않아!

대전시립교향악단:무대위두개의태양
오케스트라에여전히드리워져있는금녀의벽│드보르자크,슬라브적색채│두개의태양

대구시립교향악단:대구,그리고영웅
2년전4월,서울예술의전당:태초의빛│뜻밖의지각│「영웅교향곡」

수원시립교향악단:역시음악은공연장에서
1년전7월,수원SK아트리움:‘부활’│슈만「교향곡2번」,그리고모차르트「피아노협주곡21번」│역시음악은공연장에서

진주시립교향악단:가장브람스다운
가장브람스다운교향곡│2년전4월,서울예술의전당:유난히매력적이고주목할만한악기,첼로│아쉬움,그리고가능성

제주특별자치도립제주교향악단:제주에서만난비르투오소
「현을위한세레나데」│같은작품,다른느낌

서울시립교향악단:스코틀랜드교향곡의미스터리
스코틀랜드교향곡의미스터리│‘음악박물관’을넘어

과천시립교향악단:북유럽의향기
1년전9월,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대공연장?:시벨리우스와그리그│
과천에서만난북유럽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말러,교향악과가곡의오묘한만남
교향적연가곡과연가곡적교향곡

군산시립교향악단:낯선,그리고반가운
혁명적인,가히혁명적인│다시한번,군산│지휘자는왜필요한가?│낯선,그리고반가운

천안시립교향악단:조금새로운음악
조금새로운음악│조금새로운공연장│조금새로운연주

경상북도도립교향악단:슬라보닉콘서트
슬라보닉콘서트│젊음이란│신세계로부터

포항시립교향악단:슈만과말러,슈만과클라라
슈만과말러│헌정,그리고균형의미학│슈만과클라라

인천시립교향악단:레퀴엠,그종교성과예술성사이
2년전4월,아트센터인천:훌륭한공연장,훌륭한지휘자│홈스위트홈│순례의끝

에필로그

작곡가및곡명찾아보기

출판사 서평

▶클래식덕후의열혈팔도교향악순례기
여기,이제는‘클래식의대중화’가아니라‘대중의클래식화’가필요하다고주장하는‘클래식에진심’인청년이있다.어려서부터클래식음악을듣기시작해지금도여전히클래식,그중에서도교향악을사랑하는예비초등교사인청년은사회복무요원으로군의무복무중이던2019년연말,전국팔도교향악단의정기연주회를순례하는프로젝트를기획하여진행하기시작했다.
순례프로젝트는2019년12월27일성남아트센터에서열린성남시립교향악단의정기연주회를시작으로출발하여2021년6월4일아트센터인천에서열린인천시립교향악단의정기연주회를끝으로마감된다.총526일의순례기간동안20개도시의23개공연장에서스물네개의교향악단,스물두명의지휘자,서른여섯명의협연자(합창단은제외)가연주하는,서른명의작곡가들이쓴예순곡(앙코르곡은제외)과의만남은순례길의여정과함께이책에생생하게그려져있다.
순례길은평탄치않았다.“깜깜한저녁시간,성남으로향하던고속도로위,혹여나지각이라도할까봐렌터카를찾으러양재역까지부리나케질주했던원주로향하던그날”,그리고여유부리다가정작연주회에는지각을해버려식은땀을흘렸던대구에서의기억,게다가예상치못한코로나19사태로속절없이공연들이취소되던나날까지.그러나그모두가청년에게는추억이되었고,교향악에대한애정을더하게만들었다.

▶직접연주회에찾아가고싶게만드는책
이책은순례를시작한성남시립교향악단의정기연주회부터총24개교향악단의연주회이야기가순례의차례대로실려있다.성남에서부산으로,부산에서원주로,원주에서강릉으로,저자를따라순례를다니다보면,우리나라에이렇게많은교향악단이있다는것에새삼놀라게된다.각지역의거점도시마다교향악단이있는나라였다니.사실클래식의저변이넓다고는할수없는환경에서짐작하기힘든클래식인프라가아닌가.멋진공연장과그공연장에서클래식을수준높은연주로들려줄교향악단이지역곳곳에있음을,이책은그어떤가이드책보다생생하게보여준다.예컨대울산시립교향악단의정기연주회편처럼공연장의특색과어울어진공연감상이나(“겉보기에는평범한프로시니엄무대처럼보일수있으나,조금은독특한울산문화예술회관의무대였다.마치원근법그림처럼무대를감싸는벽면이객석쪽으로깔때기모양으로퍼져있다는점이그렇다.덕분인지홀의울림이매우훌륭했다.빠르기가다소느린감은있었지만,알렉세예프와울산시립교향악단의베토벤「교향곡1번」은‘완벽’이라는표현이아깝지않았다.”),코로나19여파로공연장에구급대원까지배치하는세심함을보였던진주시립교향악단의이야기,어린아이들부터교복입은학생들그리고머리희끗한어르신들까지남녀노소를불문하고도시의클래식애호가들이모두한자리에모여인사를나누는듯했던군산예술의전당에서의모습등등은직접발로뛴저자가아니라면보여주기힘든이야기와풍경들이다.저자는이생생한순례기를통해독자들이자신이사는지역을거점으로하는교향악단의정기공연에직접찾아간다면그보다더기쁜일은없을것이라며,그렇게대중의클래식화가시작되기를간곡히바라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