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계절은 이렇게 지나갑니다

우리의 계절은 이렇게 지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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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우리의 계절은 매일 다르게 흘러간다

어떤 날은 귓불에 스치는 바람결에
울컥 감정이 복받친다
또 어떤 날은 작열하는 태양 아래
삶이 빨갛게 달아오른다

우리의 파랑에게
우리의 꽃을 향해
우리의 감정을 찾아서
매 순간 우리는 불완전한 존재

오늘이 겨울이면 내일은 봄이 다시
여름 끝에 가을이 오면 툭 건드리고는
무심한 표정으로 떠나는 계절의 뒷모습

우리의 계절은 이렇게 또 지나간다.
저자

정혜윤

가끔그누구의누구도아니고싶을때가있습니다

스스로얼마나보잘것없는지떠올리는건
여전히고통스럽습니다

눈을감고벽을짚으며천천히걷습니다
바람이낙엽을스치는소리도
코끝을찌르는추위도
모든것이선명합니다

원망스럽게도삶을사랑하는내가가엾어웁니다

목차

정혜윤_파랑에게

시인의말15
간밤의단상16
오후두시와늙은개18
냉이나물19
대추나무랩소디20
깨어도꿈결21
나를겁먹게하는것들22
보편적인마음24
등뒤의바다25
첫단풍26
한밤의널뛰기27
지구는멋대로돈다28
갓지은걱정29
얼굴앞에서30
통곡의골목31
곳간에넣어둔행복32
억지33
불안의능선을넘으며34
다정한균열35
텅빈말들의도주36
곱씹는것37
아무도울지않은밤38
바다앞에서39
아빠40
초라한모임41
비탈길의아낙42
15:4343
가이아발등에세들어살기44
형상기억45
절룩이는것46
기쁨에게47
너의이름48
후회49
해말간손님50
하찮은연명51
시간의언덕52
개망초당신53
짭짤한우울54
파랑에게55



이효진_비로소봄,마주해꽃

시인의말57
이미꽃58
잔상59
바람같은인생60
그런순간이있다62
눈오는날눈을맞는다63
아무렇지않은것64
그해가을춘천에서65
나의말에는또다른내가있지66
초저녁그림자68
언니69
인생소풍70
봄볕71
조카에게72
아침에떠있는달73
행복74
이별75
시골76
아빠와아들78
한(漢)가람80
달리는버스안에서81
우주82
모래알은흔적도없이83
무덤같은계절84
불편한85
벚꽃이필무렵86
잠식88
우두커니89
이밤90
바다92
도시의밤하늘94
들꽃95
촛불96
다시꽃97



전아성_감정을찾아서

시인의말99
자연에서찾다100
수평선101
하늘102
선인장103
파도104
거미줄105
민들레홀씨106
장미밭107
매미108
달팽이109
사물에서찾다110
손잡이111
시멘트112
창문113
등대114
분실물115
벤치하나116
성냥117
모래시계118
물감119
우주에서찾다120
별똥별121
마지막위성122
태양123
오로라124
우주보다까만밤125
월작렬126
우주비행사127
당신행성128
인공위성129
너에게서찾다130
당신의목소리131
그려지다132
구애133
습관134
사연있는사람들135
애매한외로움136
모래성137
발자국138
빛나는열매를가진나무139



양승호_불완전

시인의말141
고독공포증142
무제143
아름답다144
친구145
흑백146
가야할길147
깊은날148
바다는늘149
바람150
결국151
걸음속시간152
그리움153
혼자154
야생화155
풍선156
여전히157
갈증158
비159
클래식160
추억161
슬픔,간접체험162
담벼락앞이름모르는꽃163
별겯듯164
홀로165
행복은166
어제167
비냄새168
절규169
점170
하루171
백색172
소나기처럼173
향초174
비때문에175
가면176
낭만지옥177
우울178
행복하자179
봄,여름,가을,겨울180
12월의어느날181

출판사 서평

또한번의계절이모습을바꾸려합니다.
그렇게울고,그렇게웃던당신의계절.우리의계절은그렇게또지나갑니다.
정혜윤시인의마음에들어가봅니다.
깊은울림이느껴지는그녀의작품에우리삶을비추어봅니다.
아픔과희망이공존하는우리네삶.그삶에깊이를느껴봅니다.
이효진시인과숨을맞대어봅니다.
우리네삶이얼마나아름다울수있는지를말해주는이효진시인.
따스한봄바람같은그녀의작품안에기꺼이마음을내어줍니다.
전아성시인의시상에찾아가봅니다.
그의작품엔우리인간의감성에대한고찰이녹아있습니다.
글의깊이에빠져즐거운비명을지르게될지모릅니다.
양승호시인은우리를사색의바다로이끕니다.
만물의태동과인간삶의고찰이한곳에어우러져있습니다.
삶의깊이를더해줄양승호시인의고뇌와사색에여러분을초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