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시집 〈복숭아 판나코타식 사랑 고백〉은 총 4부로 구성되었다.
1부에서는 사랑을 이야기하려 했으나 사랑에 대해 반성하게 되었다. 울창한 반성에서 비롯되었으나 그 안에 숨은 욕망이 있고 그 욕망과는 별개로 온기를 갖게 되었으니 새의 화음, 꽉 찬 바람, 그리고 그 순간을 반복할 수 있는 서정적인 위안과 사랑을 구워냈다.
2부에서는 좋을 수 있었으나 좋지 못했던 시절들에 대하여, 결핍과 결렬에 대해 아파하게 되었다. 집요하며 편집적인 자기만의 추악과 상처받는 순간 기립하는 혐오적 징후에 관한 정서이기도 하다. 만나지 않았으면 좋았을 관계들의 뒤틀린 속내, 추락하는 울음들을 기보했다.
3부에서는 관능적이오나 관능을 거부당했을 굴욕에 대해 민감하게 파고들었다. 개폐되는 성적인 것들 벗겨지는 순간 도래하는 인간적인 수치심은 누구나의 몫으로 나눈다. 외설적이며 나체적인 것, 냉대과 냉담. 최후로 잦아드는 울림은 누군가 언젠가 겪었을 형태의 감각이다.
이불 안에서 사적으로 망상하는 인간. 진실과 진리를 찾기 위한 여정을 포커싱하여 조심스럽게 담았다.
4부에서는 1,2,3부적이지 않은 것이 담겼다. 오래도록 고립되었던 인간의 순수하면서도 그늘진 심보. 나서고 싶으나 나서고 싶지 않은 작용과 반작용의 세계. 드러내고 싶으나 숨고만 싶은 모순의 층계참. 어떤 세계가 있고 어떤 희망과 절망이 있고, 그런 것들이 불투명하게 색감화된 순간을 현상했다.
각 부가 전부 저자의 오해에서 비롯된 엉망의 세계관.
1부에서는 사랑을 이야기하려 했으나 사랑에 대해 반성하게 되었다. 울창한 반성에서 비롯되었으나 그 안에 숨은 욕망이 있고 그 욕망과는 별개로 온기를 갖게 되었으니 새의 화음, 꽉 찬 바람, 그리고 그 순간을 반복할 수 있는 서정적인 위안과 사랑을 구워냈다.
2부에서는 좋을 수 있었으나 좋지 못했던 시절들에 대하여, 결핍과 결렬에 대해 아파하게 되었다. 집요하며 편집적인 자기만의 추악과 상처받는 순간 기립하는 혐오적 징후에 관한 정서이기도 하다. 만나지 않았으면 좋았을 관계들의 뒤틀린 속내, 추락하는 울음들을 기보했다.
3부에서는 관능적이오나 관능을 거부당했을 굴욕에 대해 민감하게 파고들었다. 개폐되는 성적인 것들 벗겨지는 순간 도래하는 인간적인 수치심은 누구나의 몫으로 나눈다. 외설적이며 나체적인 것, 냉대과 냉담. 최후로 잦아드는 울림은 누군가 언젠가 겪었을 형태의 감각이다.
이불 안에서 사적으로 망상하는 인간. 진실과 진리를 찾기 위한 여정을 포커싱하여 조심스럽게 담았다.
4부에서는 1,2,3부적이지 않은 것이 담겼다. 오래도록 고립되었던 인간의 순수하면서도 그늘진 심보. 나서고 싶으나 나서고 싶지 않은 작용과 반작용의 세계. 드러내고 싶으나 숨고만 싶은 모순의 층계참. 어떤 세계가 있고 어떤 희망과 절망이 있고, 그런 것들이 불투명하게 색감화된 순간을 현상했다.
각 부가 전부 저자의 오해에서 비롯된 엉망의 세계관.
☞ 선정 및 수상내역
2022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학나눔 선정 도서
2022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학나눔 선정 도서

복숭아 판나코타식 사랑 고백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