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사랑한 계절엔

우리가 사랑한 계절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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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진심으로 사랑했다면,
진심으로 이별했다면,
익어가는 계절 속 담아낸 사랑의 시
당신의 사랑은 진심인가요?

사랑에 웃고, 사랑에 울고
사랑이란 거대함이 주는 벅찬 감정의 시간
사랑하고 있는 모두에게 전해요
"많이 행복했고, 많이 아팠어요."

호감은 좋아함이 되고, 좋아함은 익어가는 계절 속 사랑의 열매를 맺어준다.
만병통치약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사랑이란 감정이 주는 힘은 그만큼 위대하며 어떠한 것으로도 메꿀 수 없는 우리의 감정 중 가장 큰 감정이라 생각합니다. 아프지 않은 사랑이 어디 있으랴, 마냥 행복한 사랑이 어디 있으랴, 깎아내고 다듬으며 만들어 가는 것이 사랑이기에 우리는 그 사랑 앞에 많은 시간을 공들여야만 했습니다. 사랑이 무엇인지 물어오는 당신께 해 줄 수 있는 말이 있다면 "이별하고, 사랑했다"라고 말 할 수 있겠습니다. 진실한 사랑이라 여겼고 진심으로 사랑했다고 착각했던 사계절 속 우리의 사랑 이야기는 끝내 마침표를 찍고서 그간의 여정이 큰 착각이었다고 깨닫게 해 주었고 아픔을 간직한 채 문득 떠오르는 그날의 회상만이 그때의 사랑은 진실도, 진심도 아니었음을 말해주게 되었습니다. 그날을 회상하며 그려보는 그때의 감정과 그때의 상황들, 느낄 수 없었던 감정과 차마 말하지 못했던 진심을 되풀이하는 그 시간 속에서 사랑이란 감정을 느꼈고 사랑이라 정의 내릴 수 있었기에 수없이 반복되는 질문에 답을 해내야만 했습니다. 지금 사랑하고 있는 모든 분께 전해봅니다.
“여러분의 사랑은 진심인가요?”
“여러분의 계절은 어떠한가요?”
〈우리가 사랑한 계절엔〉 시집 안에는 끝내 하지 못한 말들과 비로소 알게 된 사랑에 대한 감정을 담아낸 사랑의 이야기를 적어 보았습니다.
빠르게 흘러가는 시간과 익어가는 계절 속 여러분의 사랑은 어디에 있고 여러분의 사랑을 표현한다면 사계절 중 어느 계절인지 함께 느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자

이진수

1992년12월01일
사랑이없는삶.

생각하기조차싫은
진실한사랑을찾고자
계절속사랑을담아
사랑을그려나간다.

그계절속담아본
우리의이야기.

저서〈한참을서서조용히듣고있습니다〉

instagram.@geulgaon92

목차

시인의말9

봄,사랑해서설레었다

우리가처음만난날12
나에겐그런사람13
맞춰걷던우리둘14
3초의눈맞춤3초의설렘15
봄이왔나봄16
나는네게물들었구나17
널보고있는나의마음18
오늘은말할래19
사랑은그렇다20
향기에취하고21
썸에서사랑까지22
너만보면웃음이나23
당신의품은따뜻하네요24
잘보이고싶은욕심25
사랑하면닮아가나봐26
운명처럼27


여름,뜨겁도록사랑했다

혼잣말이늘었네30
진실의방31
너와꿈꾸던관계32
멈추지않던눈물33
그건권태기였지34
부모의마음35
반복되는하루36
생각할시간이필요해37
알게뭣이더냐38
어느캠핑장에서39
너란사람40
오늘의하루도41
거울속나의얼굴42
영원할것같던우리43
다시쓰는나의다짐44
신입과경력45
나만변한것이아니라46
이것이인생순리47
세상에서제일위험한말48
위로하는별님49


가을,사랑해서그리웠다

끝내흐르지못한한방울52
이별의후유증53
나는말합니다54
내가듣고싶은말은55
이유를말해줄래56
굳게닫은마음57
마음의공복58
나를좀위로해줘59
그날의기억들60
어른흉내61
그런건가봐62
사랑이었을까63
그때를64
현실과마주한나66
성공해서돌아올게요67
추억68
너를보내고흘린눈물69
우리헤어졌구나70
헤어지자71
품지못한마음72
너만생각하면눈물이나73
지워지지않는빈자리74
이젠보낼게75
마지막커피한잔76
행복한날이없었네77
참,아프다78
왜인지네가생각나79
그립고그립다80
혼자보내는가을81
난늘두번째였지82
미치도록보고싶다83
놓쳐버린손84
같이보던밤하늘85
혼자사랑했던걸까86
지나고남은것은계절뿐87
내편이필요했어88
참고참았던감정89
행복해질래90
유일한소통창구92
쉼없이말하던우리관계93
무얼위해애를썼을까94
잘견뎌냈는데95
우린달랐던거였지96
홀로떠난빈자리97


겨울,아프니까사랑이었다

이별하고사랑했다100
내목소리가들리니102
다시사랑한다면103
나의일기장104
헤어지고깨달은것들106
오늘이끝이라면107
그때그아이108
그런사람을만나110
평생의숙제111
나처럼살아보라고112
감정기복113
색안경114
돌아보면진심이었다115
때론친구이자동반자였지116
그대소식117
봄,여름,가을,겨울118
나를사랑하는법119
부정하고싶은진실120
그리운사람121
선택의끝은책임이있고122
힘을얻고싶은날123
다를거없는같은삶124
보지못했던아름다움125

출판사 서평

사랑이필요한때입니다.바야흐로사랑의계절입니다.계절이주는마음의위안이아닐지라도우리에겐사랑이필요합니다.우리는얼마나나를,너를,그리고우리를사랑하고있을까요?한가하게‘사랑’이야기나하고자함이아닙니다.인간에게‘사랑’이라는마음이심어지지않는다면,그것이조금씩빛을잃어간다면세상은그어떤척박한땅보다도더거친모습을보이게될것입니다.
이진수시인은사랑의마음을표현할줄아는따스함을지니고있습니다.시간의이기에그모습을달리할지라도사랑할줄아는사람이되고자합니다.그의시집〈우리가사랑한계절엔〉에는계절의색을담아시인의사랑을표현하고있습니다.찰나의시간에얽매이지않지만,영원한사랑을위한그순간을사랑하는시인.지금이진수시인은사랑을이야기하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