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평상시 좋아하는 시를 읽어도 가슴에서는 울림이 크지 않았다. 우연히 김소월의 시 〈초혼〉을 읽다가 내 눈에서 눈물이 흘러내리는 것이 아닌가. 가슴에서 요동이 쳤다.
"아, 시가 이런 것이었구나."
가끔 시를 쓰고는 했지만, 시가 너무 쓰고 싶었다. 그리고 그동안 마음속에서 외쳐댔던 것들이 모두 시가 되었다.
글을 써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겪어 봤을 일, 마음먹고 쓰려고 앉으면 그 순간 머리는 텅 비고 만다. 몇 시간을 잡고 있어도 단 한 줄 쓰지 못하고 덮어 버리기 일쑤. 무엇이 통했을까. 시를 쓰고 싶다는 욕망 때문인지 나의 과거와 지금 존재하는 것들이 모두 모티브가 되었다. 이렇게 한 권의 내 시가 탄생했다.
많은 상처와 한을 안고 사신 사랑하는 내 어머니, 어머니를 이해하지 못한 채 커버린 칠 남매의 삶을 시로 담아 보았다. 어쩌면 어머니의 상처와 나를 비롯한 우리 칠 남매가 받아야 했던 상처를 시를 통해 이야기하고 싶었는지 모른다. 아팠던 마음을 포장이 아닌 따듯한 시로 표현하고 싶었다. 부디 내 시가 따듯한 마음을 가진 독자들에게 덤으로 더 따듯하게 전달되었으면 좋겠다. _ 시인 윤정수
"아, 시가 이런 것이었구나."
가끔 시를 쓰고는 했지만, 시가 너무 쓰고 싶었다. 그리고 그동안 마음속에서 외쳐댔던 것들이 모두 시가 되었다.
글을 써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겪어 봤을 일, 마음먹고 쓰려고 앉으면 그 순간 머리는 텅 비고 만다. 몇 시간을 잡고 있어도 단 한 줄 쓰지 못하고 덮어 버리기 일쑤. 무엇이 통했을까. 시를 쓰고 싶다는 욕망 때문인지 나의 과거와 지금 존재하는 것들이 모두 모티브가 되었다. 이렇게 한 권의 내 시가 탄생했다.
많은 상처와 한을 안고 사신 사랑하는 내 어머니, 어머니를 이해하지 못한 채 커버린 칠 남매의 삶을 시로 담아 보았다. 어쩌면 어머니의 상처와 나를 비롯한 우리 칠 남매가 받아야 했던 상처를 시를 통해 이야기하고 싶었는지 모른다. 아팠던 마음을 포장이 아닌 따듯한 시로 표현하고 싶었다. 부디 내 시가 따듯한 마음을 가진 독자들에게 덤으로 더 따듯하게 전달되었으면 좋겠다. _ 시인 윤정수

어머니 품에선 화롯불에 구운 고등어 냄새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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