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세상이 정한 표준에서 한 번도 벗어난 적 없는 삶.
그곳에서 걸어 나와 오래 기다렸을 진짜 나를 만나러 가는 여정.
그곳에서 걸어 나와 오래 기다렸을 진짜 나를 만나러 가는 여정.
세상은 사람들에게 무수히 많은 조건을 내건다. 조건을 충실히 따른 사람에게 찬사를 보내고 환호하기에 우리는 매일 조금씩 자신을 찌그러트려 가며 규격에 맞는 사람이 되기 위해 애쓴다.
저자는 세상이 내건 조건에 의문 없이 순종해 왔지만 그 끝에는 무색무취의 공허만이 있다는 것을 느끼고 새로운 길을 찾아 나선다. 찌그러트리고 지우느라 만나지 못했던 진짜 나를 찾아가는 길. 그 여정을 함께한 것은 책이었다. 울퉁불퉁한 모습 그대로 살아도 괜찮다고, 오히려 그것이 진짜 삶이라고 말해주는 책들을 들고 타박타박 길을 나섰다.
위태로운 걸음마다 때로는 탄식으로, 때로는 격려로 끌어안아 주는 엄마에게 편지를 쓰면서.
이 책은 저자가 나다움을 찾아가며 읽었던 책들에 관한 독서 에세이이자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따뜻하게 안아준 엄마에게 건네는 내밀하고 솔직한 서간 에세이이다.
나를 잃어버린 것 같은 기분에 숨 쉴 수 없는 사람들에게,
투명해질 만큼 지워져서 사라질 것 같은 사람들에게,
저자는 오늘도 조금 더 용감하게 나를 만나러 가보라고 여문 손을 내민다.
저자는 세상이 내건 조건에 의문 없이 순종해 왔지만 그 끝에는 무색무취의 공허만이 있다는 것을 느끼고 새로운 길을 찾아 나선다. 찌그러트리고 지우느라 만나지 못했던 진짜 나를 찾아가는 길. 그 여정을 함께한 것은 책이었다. 울퉁불퉁한 모습 그대로 살아도 괜찮다고, 오히려 그것이 진짜 삶이라고 말해주는 책들을 들고 타박타박 길을 나섰다.
위태로운 걸음마다 때로는 탄식으로, 때로는 격려로 끌어안아 주는 엄마에게 편지를 쓰면서.
이 책은 저자가 나다움을 찾아가며 읽었던 책들에 관한 독서 에세이이자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따뜻하게 안아준 엄마에게 건네는 내밀하고 솔직한 서간 에세이이다.
나를 잃어버린 것 같은 기분에 숨 쉴 수 없는 사람들에게,
투명해질 만큼 지워져서 사라질 것 같은 사람들에게,
저자는 오늘도 조금 더 용감하게 나를 만나러 가보라고 여문 손을 내민다.
순종과 해방 사이
$15.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