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끝이 나지 않는 밤하늘 아래
끝이 보이지 않는 지평선을 무던히 걷는 이에게
다만 같은 아픔을 함께 지나고 있다는 걸
그럼에도 뭉근한 희망이 있을 것이라는 걸
그러니 서둘러 피는 꽃을 동경하지 않길
오래 걸린다 해도 그대의 삶과 닮은 것이 그대의 꿈이라면
참으로 오랜 여정이겠지만, 늘 함께 할 수 있길
그대라는 수필에
늘 별빛 같은 나지막한 온기를
평온히 전하고 있을 테니
끝이 보이지 않는 지평선을 무던히 걷는 이에게
다만 같은 아픔을 함께 지나고 있다는 걸
그럼에도 뭉근한 희망이 있을 것이라는 걸
그러니 서둘러 피는 꽃을 동경하지 않길
오래 걸린다 해도 그대의 삶과 닮은 것이 그대의 꿈이라면
참으로 오랜 여정이겠지만, 늘 함께 할 수 있길
그대라는 수필에
늘 별빛 같은 나지막한 온기를
평온히 전하고 있을 테니
우리는 참으로 오랜 여정을 함께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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