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마음은 언제나 균열을 일으킨다.
안쪽과 바깥쪽, 왼편과 오른편 혹은 크게 울어버리거나 비껴서거나, 갇히거나 놓거나, 부서지거나 퍼 올리거나, 흐르고 멈추는 일이다.
내 마음과 상관없이 말들이 마음 근처를 전전하기도 한다.
각자의 진실에 나는 얼마나 부합할 수 있을까.
나는 겨우 한 쪽만 볼 수 있을 뿐인데.
진심은 언제나 얼굴 뒤에 있다.
정면으로 다가와서 얼굴 뒤로 숨는다.
보통의 날들 속에서 언젠가 문득 뒤돌아봤던 시간을 기록한다.
오늘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그런 말들을.
안쪽과 바깥쪽, 왼편과 오른편 혹은 크게 울어버리거나 비껴서거나, 갇히거나 놓거나, 부서지거나 퍼 올리거나, 흐르고 멈추는 일이다.
내 마음과 상관없이 말들이 마음 근처를 전전하기도 한다.
각자의 진실에 나는 얼마나 부합할 수 있을까.
나는 겨우 한 쪽만 볼 수 있을 뿐인데.
진심은 언제나 얼굴 뒤에 있다.
정면으로 다가와서 얼굴 뒤로 숨는다.
보통의 날들 속에서 언젠가 문득 뒤돌아봤던 시간을 기록한다.
오늘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그런 말들을.

몇 겹의 마음 (권덕행 산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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