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장병이1년6개월의군복무를하며쓴,군생활의생생한이야기를담은책”
이책이특별한이유는,군대와책을너무나도싫어하던평범한청년이입대후독서를시작하면서얻은놀라운변화를담고있기때문이다.
저자는입대전까지해외여러나라를다니며연주활동을하는악기연주자였다.그러던어느날코로나19로인해여러상황이생기면서28살늦은나이에‘징집’으로입대하게된다.그리고훈련소에서‘장갑차조종수’라는보직을받아강원도고성22사단28전차대대에서군생활을시작한다.
자신의전공과아무관련이없는장갑차조종수로군생활을시작하면서크게절망했던저자는,우연히군대에서처음으로‘독서’를시작한다.이전까지그저라면받침으로만생각했던책이었지만,마음을바꾸며그무궁무진한세계를통해군대를새로운‘관점’으로바라보게된다.
이후저자는군대안에서주최하는여러공모전에도전했고,육군참모총장상및병영문학상수상등놀라운일을경험한다.그리고도전을통해얻은우연한계기로‘군악병’으로보직을변경하게된다.
절망이라고만생각했던군대에서독서를통해새로운‘관점’을얻으면서,오히려군대가삶의터닝포인트가된저자.저자는이전의자신과같이군생활을힘들어하는장병들에게희망과용기를주고자‘책을쓰는꿈’을품게된다.한번도책을써본적이없었기에어떻게해야할지몰랐지만한편한편,글을쓰기시작했고,책출간공모전에원고가채택되면서전역과동시에책을출간할수있었다.
대한민국에는매년,매월입대하는장병들이많다.
이책은장병들의보람된군생활에큰밑거름이되어줄것이다.
독서로이룬저자의마법같은기록
지금책을읽지않는당신의군생활은너무도아깝다!
살다보면원하지않지만해야만하는일들이있다.‘징병제’의나라인대한민국에서태어난남자들대부분에게는그것이바로‘군대’일것이다.그런의미에서독서를통해군대에서인생의전환점을맞이한저자의이야기는‘마주하는상황을받아들이는마음가짐’이얼마나중요한일인지를여실히깨닫게한다.
스물여덟이라는늦은나이에입대를한저자.입대전그는클라리넷연주자였기에군악대에가기를희망했지만,바람과는달리전차대대‘장갑차조종수’라는보직을받게된다.그렇게예상치못한상황에좌절하던그가누구보다군생활을알차게보낼수있었던건바로,‘독서’를통해관점을바꾸었기때문이다.같은상황도어떻게바라보고마음먹느냐에따라이후상황이완벽히달라질수있다는사실을독서를통해깨닫게된것.
인권병영수기공모전육군참모총장상최우수상,병영문학상국방부장관상입상,위풍당당스토리공모전군단장수상,그리고책출간까지.군생활을하며이룬그의이력을찬찬히살펴보면그가얼마나독서와글쓰기에진심이었는지를느낄수있다.
생생한군생활후기부터저자가감명깊게읽었던도서목록,그리고군생활을잘하기위한꿀정보까지.『독서로군생활은예술이된다』는입대를앞둔이들,혹은현재군복무중인장병들과그의주변인들에게위로와용기를전하는책이되리라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