쫑순이의 일기 : 1인칭 강아지 시점, 동물병원 지킴이 쫑순이의 즐거운 하루

쫑순이의 일기 : 1인칭 강아지 시점, 동물병원 지킴이 쫑순이의 즐거운 하루

$15.19
저자

김소연

저자:김소연
강아지,고양이가좋아동물병원수의사로살아가고있다.작은동물병원이지만오늘도아픈친구들,사고치고잡혀온친구들…그리고산책길에놀러온친구들로시끌벅적하다.어떤날은토하고설사하느라기진맥진한아이가건강하게퇴원하는모습에행복해지고또다른어떤날은치료가어려워아픈아이들떠나보내야하기에속상한마음으로퇴근한다.그럼에도작은동네에하나뿐인동물병원이어서오늘도자리를지키고있다.이곳에서오래도록동물을사랑하는사람들과함께하는수의사로남고싶다.

목차

들어가는글11

아이엠그라운드자기소개하기♬내이름은김쫑순이다19
룰루랄라~~즐거운동물병원에서의나의하루27
아침9시~저녁7시출근과퇴근사이34
같은집에서함께밥을먹는사이,식구~쫑순이의식구들을소개합니다49
Happy?orUnhappy?나김쫑순의소.확.행63
바쁘다바빠~어디가아파서왔나요?나의동물병원근무일지70
봄,여름,가을,겨울계절마다아픈곳도모두다른내친구들84
To.보호자님들.김쫑순이전하는강아지의생로병사100
쫑순이의수첩공개!동물병원에서일어나는일AtoZ107
동물병원도종류가다양하답니다.나는야열공소녀쫑순이!114
나의사랑,나의가족.사랑은끝까지책임지는것121
친구들아안녕?언제나즐거운나의산책길134
초코야,흰둥아,마루야,너희는어떤동물병원에다니고있니?149
꽃~미모물오름주의!오늘은미용하는날156
쫑순이를행복하게하는다정한이웃사촌들170
분양,입양,파양,그리고유기견.우리도처음부터유기견은아니었답니다176
여러분,이세상엔돈보다더,더,더중요한게많아요!183
좋은강아지?나쁜강아지?저기요,세상에나쁜개는없다니까요!190
사랑한다는거짓말,아낀다는거짓말197
지나친관심과무관심사이.있잖아요,사랑은난로와도같은거래요206
저희가귀엽긴해도사람아기는아니랍니다221
제소원은요,지금이대로의모습으로사랑받으며사는거예요228
앉아,엎드려,손!훈련은힘들어,천천히배웠으면235
마지막준비,너무아프지않게너무외롭지않게242
나,너그리고우리.서로를잊지않기로해요258

마치는글266
에필로그272

쫑순이엄마가전하는반려동물케어상식

자율배식vs제한배식:혹시아이가밥을잘먹지않아걱정이신가요?42
아이들에게도궁합이있다는사실,알고계셨나요?56
아플때먹으면좋은음식을알려드릴게요!77
계절별질병과예방법을정리해드릴게요!91
분리불안,혼자는힘들어요.강아지도,보호자도힘든분리불안극복하기!128
안전한산책을위해주의해야할점이있어요141
나의사랑스러운반려견을위한미용실찾는법163
강아지도우울증에걸릴수있습니다213
펫로스,아이와아름다운이별을준비하는방법249

출판사 서평

요즘세상에는반려동물에관한이야기가참많습니다.가족으로함께살아가는반려동물이다보니아이들을행복하고건강하게키우고싶어하는분들도많습니다.저자역시반려동물다섯식구와함께살아가는반려인이자동물병원을20년간운영하고있는수의사입니다.

사연많은아이들이하나둘모여한가족이되고그들과함께작지만행복한동물병원에서살아가는수의사와매일마주하는사람들에관한이야기를.그속에는행복한이야기도있지만마음아픈,때론알고싶지않은내용도담겨있습니다.
동물병원에서일하다보면아이들의일생을만나게됩니다.소중한첫탄생도만나고,찬란했던젊은날도,그리고나이들어가며겪는고비들도함께하게됩니다.그리곤또시간이흘러아이들의마지막도보게됩니다.그러다보니조금은아이들을더이해하고아이들편에서이야기를할수있는사람이수의사라고생각합니다.사람들이잘알면서또잘모르는이야기….

쫑순이라는아이를통해세상을보고쫑순이가말해주는이야기에귀기울이다보면아이들을한뼘쯤더잘이해하고더사랑하는방법을알아갈수있을겁니다.

이책이조금은도움이되리라믿습니다.
무엇보다중요한건오늘내곁에서따뜻한온기를나눠주는나의아이들을사랑해주는거랍니다.한번더다정하게이름불러주길바랍니다.아이들을더많은사랑을주고받으며행복하시길바랍니다.

동물병원지킴이쫑순이의하루!
수의사김소연작가가전하는1인칭강아지시점에세이.

평소우리강아지,고양이는어떤생각을할까?어떨때행복하고어떨때슬픈마음이들까?반려동물을기르는사람이라면한번쯤은궁금했을것이다.동물병원을운영중인수의사김소연작가는그런반려인들을위해‘1인칭강아지시점에세이’『쫑순이의일기』를썼다.

쫑순이는동물병원에서사는강아지이다.몇번의파양경험이있지만동물병원에서힘찬하루를살아내고있다.쫑순이가그려내는동물병원에서의생활은다채롭다.동물병원에는아픈강아지만온다는일반적인생각을완벽히뒤엎는다.그곳에는마치친구집에들르듯가뿐한마음으로병원을찾는반려동물과보호자들이있다.그병원의원장이자수의사인김소연작가는그런친구들을애정으로맞이한다.혹시어디불편한곳은없는지살뜰히살핀다.더나아가보호자의마음까지헤아리려애쓴다.물론가끔은가슴아픈일을경험하기도한다.새벽녘동물병원앞에세워진검은차한대.그리고남겨진작고소중한생명.쫑순이는이와같은장면을마주할때면마치자신이유기된강아지를대표하기라도하듯강아지의입장에서솔직한심정을글로적는다.

『쫑순이의일기』는결코판타지속이야기가아니다.반려동물인구1,500만시대인지금,쫑순이가전하는이야기는어쩌면우리가마주하는현실이자일상그자체인지도모른다.혹반려동물을기르고있다면『쫑순이의일기』에눈과귀를기울여보자.쫑순이의일기사이사이김소연작가가다정하게건네는반려동물케어상식글까지덤으로엿볼수있으니,감히반려인에게이보다더좋은책이또있을까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