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읽고 나는 꽃이 되었다

너를 읽고 나는 꽃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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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기쁠 때나 슬플 때나, 황홀할 때나 침잠할 때나 나의 숨구멍이 되어준 ‘시’.

당신에게 시 한 편은 어떤 의미가 있나요?

비움과 채움의 연속인 우리네 삶 속에서 느림의 미학을 실천하고
일상의 행복을 발견해내는 일이야말로 시가 주는 위로이자 사명일 테지요.

돌아보면 모두가 꽃이었고 별이었고 사랑이었습니다.
그 꽃으로, 별로, 사랑으로 이만큼 단단해지고 더 나다워질 수 있었습니다.

〈너를 읽고 나는 꽃이 되었다〉

시집 속 한 편의 시가 여러분의 마음속에서
한 송이 꽃으로 다시 피어나면 좋겠습니다.

저자

박지은

저자:박지은
시는저에게반창고였습니다.
시는먼길떠나게하는북소리였고
나다움을찾게해주는북극성이었습니다.
제가한줄의글로위로받았듯이
한편의시로다시용기내새벽을맞이했듯이
저의시가꽃으로강물로바람으로햇살로
그대에게닿았으면좋겠습니다.
시를좋아하고
책을좋아하고
맨발걷기를좋아합니다.
현재지역농협에서상무로재직중이며
낭만과열정으로조화로운삶을추구하는
마음시인입니다.

목차

시인의말9

온통너로10
너를읽고나는꽃이되었다11
이비그치면12
너를위해13
늦지않았어14
작은것들에대하여15
흐르는강물처럼16
시처럼살라17
그대를사랑합니다18
나그대에게가리라19
우리의것이기를20
꽃을보며21
귀한마음22
인생이란그런거야23
다시봄24
그대꿈을가졌는가25
사치커피26
살짜기27
일상의발견28
내가하는말29
서로의응원단장30
봄햇살이되어라31
나의작은말한마디32
닿인다는것33
그기적으로34
쉼표가필요해35
새봄처럼36
약속37
내살아갈이유38
아름다운삶의장면하나39
가난한마음에도꽃은피어나고40
그리움의유통기한41
봄편지42
그냥43
멀미약44
너로인해45
고쳐줄거지?46
푸른등대가되어야지47
첫마음48
그대라는시49
좋아하는이유50
그리움은꽃이되어51
머문다는것에대하여52
늦게피어난꽃53
위로54
깊은인생55
한발한발56
침묵57
끝과마주하라58
조화로운인생59
참고맙다60
선택61
행복한고자질62
가장나다울때63
편지64
내가먼저사랑이되어야지65
그리운사람으로살아가자66
상처에핀꽃이더아름답다67
한사람68
사랑도그리움도69
내마음의꽃70
삶은여행이다71
조금씩조금씩꾸준히72
나를사랑한다73
뜨겁게살라74
토닥토닥참고맙다고75
지금말하세요76
꽃처럼시처럼77
꽃처럼웃고있는78
꽃이고별이고사랑이다79
네가있기때문이야80
시81
충분해82
그냥피어나는꽃은없습니다83
사치커피284
나만의길85
예전엔미처몰랐네86
마음의온도87
청춘88
오늘의나로89
그대에게가는길90
삶이란91
사랑이었음을92
익숙한듯때로는낯설게93
꽃처럼피고지는94
내가좋아하는사람95
채송화처럼96
제비꽃97
겨울사랑98
참좋구나99
바램100
아끼고픈사람101
나의다짐102
가을에는너를103
나비처럼꽃잎처럼104
성찰105
말하는대로106
동계맨발걷기100일프로젝트107
가을의기도108
성장통109
길을나서라110
나는행복한사람입니다111
그대에게가는길112
내삶의이유113
하루의강114
충분합니다115
작은말한마디가꽃입니다116
내게로왔다118
뭉툭하게119
예쁜그대120
오래된것들의비밀121
마법의주문122
고요함에대하여123
그리움도사랑도124
오늘도사랑하겠습니다125
내인생의화가가되자126
느림의미학127
더나답게129
커피한잔130
그대생각131
청소하기좋은날132
네가있어참좋아133
풍경속에네가있다134
가을입니다135
너에게로또다시136
여백137
보고싶다138
나의아이야139
사랑일거야140
핑계141
나의사랑은142
내가살아가는이유143

출판사 서평

우리가살아가는모든장소와마주하는모든생명이곧‘시’라고말하는사람이있습니다.
하루하루감사하는마음으로시와함께숨쉬고시와함께걸어가는삶.
그것을실천하는사람이바로박지은시인입니다.
존재하는모든것이시가되고그시가인간을더욱풍요롭게만들어줄것이라는믿음.
〈너를읽고나는꽃이되었다〉라는한권의시집은봄의기운을심어주고,여름의청량함을전해주며,가을의햇살과같은풍요로움을,그리고겨울눈꽃과같은포근함을선사합니다.
‘시인의마음으로살아간다’는박지은시인처럼가슴에시한편담고살아가는삶을꿈꾸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