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물던자리 (김영성 낭송시집)

머물던자리 (김영성 낭송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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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김영성 시인의 시낭송집
시란 자신의 사상이나 생각 그리고 삶 이야기를 압축하여 보여주고 들려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옛날이야기를 통해 권선징악 교훈을 얻고, 자신을 되돌아보는 반성의 시간도 가지며, 앞으로의 삶의 방향을 설정하기도 한다.
이 시집도 그런 이야기 속의 하나라고 생각하면서 옛날이야기를 듣듯이 편안한 마음으로 애독해 주셨으면 한다.
이 시들은 요양원, 주간보호센터 등에서 어르신들을 위해 낭송되었던 것이 대부분이며, 개인행사(서예 전시장, 구순 잔치, 학원 개업)나 단체행사(대금 동호회, 풍물단체) 등에 시를 주어 낭송되었다.
졸시이지만 나름 뜻깊은 행사에 참여하였다는 생각에 뿌듯한 기쁨을 가질 수 있었다.
이처럼 시를 지어 봉사하는 것도 큰 보람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아쉬운 한 해를 보내며, 새해에는 독자 여러분의 가내에 행운과 건강이 함께 하시길 기원한다.
저자

김영성

2023년《불교문예》로수필등단.
2025년《광주문학》으로시등단.

목차

시인의말

1부
지실마을
거울여행
춤추는붓
귀항아리
대화
미숙한인간
충전
웃음
소중한비서
가을사랑
가을여인
그리움이리듬을타고
인생계급장
인생고개

2부
지는꽃을보며
깜박이
그림자같은그녀
나여기왔노라
놀아보세
대금
딱따구리새
마음의색
기도
바람
버리고살자
벌초
밤비
고인돌

3부
붓잡은이의날
상사화
숲길
숫자놀이
숲속의명상
이웃집여자

젊은날의회상
집을잃은벌떼
추석
특별한눈
폭염
황금알
꽃무릇

4부
밥차오는날
노년의섭리
보이는것
인연
청울림
땅울림
우석友石서도書道의길
눈꽃
황혼그림
지금은나의시간
지금내모습이좋아라
장구
애마
봄이좋다

5부
머물던자리
세월의순리
인생이꿈이라했던가
잠들지못하는밤
익은사랑
나는늙지않았어
나도가수다
동무생각
벚꽃
황톳길
어머니에게바치는시
베짜기삶
운동
값진시간

■저자의출간이력

출판사 서평

■평론

김영성시인은“시란자신의사상이나생각그리고삶의이야기를압축하여보여주고들려주는것이라고”말한다.
나이들어초등학교동창들과여행을가는데서로를통해자신을보게된다.“서로가거울이되어/지난세월을더듬어읽네//가슴에서울컥솟아오르는뜨거움/눈시울붉혀도/바삐달려온인생아닌가//주름진얼굴에무수한과거의흔적을담고/습기찬거울을쓱닦듯//아무렇지않는어투로/서로를토닥이는거울여행//(「거울여행」부분)”
그런가하면어등산자락고향지실마을에서는“금방이라도대문열고골목으로/우르르쏟아져나올것만같은친구들/어린기억은감나무처럼하늘로치솟아오르고//날개다친날에도절뚝이며찾아들면/언제나품을열고반겨주는위안의자리/어머니품속같은영혼의보금자리(「지실마을」부분)”라고한다.「귀항아리」에서는“새벽달이우물속에서/흐물흐물인사를할때/두레박덤벙소리에달이놀”라고,급기야“길어온물한그릇정화수로떠놓고/새벽기도하던어머니/기도가하늘에닿아우리를낳았(「귀항아리」부분)”다고한다.
이렇듯김영성시인의시낭송집은인생을살아본사람만이쓸수있는작품으로설익은작품이하나도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