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가끔은 한바탕 울음을 쏟아내는 카타르시스(catharsis)가 삶에 요긴하다. 스스로 가지고 있는 연민을 정화시키는 것으로 세월의 틈새를 메워주기 때문이다. 세월을 쌓여갈수록 그렇다. 다 아는 것이니 굳이 애써 자신이 가지는 초조함과 두려움을 감출 필요는 없고 직면한 고뇌(苦惱) 따위로 삶을 낭비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작가의 말 중에서)
삶=사람+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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