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백하나의 섬

이백하나의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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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마지막 문장처럼 "내일은 또 다른 날 중의 하나다 "라고 여기고 있습니다.
오늘 힘든 일이 있더라도 내일은 더 많은 날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세상에는 아름다움이 있고 그것을 노래하는 이가 시인 이라면 누군가에게 짙은 관심이 맴돈다면 심히 건전한 그리움일 것 입니다. 그것은 주고 싶은 마음이며 사랑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여는 글 중에서)
저자

신화경

ㆍ한국시산책문인협정회원
ㆍ한국시산책문인협회등단(2023)
ㆍPWC문학산책문인작가상(2024)
ㆍ시와이야기정회원
ㆍ디카시부문신인문학상(2025)
ㆍ인향문단시화집외문예지다수수록

목차

ⅰ여는글
1묵상
2좋은여름
4생일달
5치자꽃
6외로운장독대
8이백하나의섬
10어머니의항아리
12사월의끝자락
13꼬마눈사람
14바람부는날
16여우바람
18그대는어머니
20입춘
21이유있는연가
22꽃샘추위
23시골밥상
24몽돌1
25몽돌2
26그래도괜찮아봄이잖아
28나비도아프면울어요
30비신화경
31바람꽃1
32바람꽃2
33마중물
34통장
35가을하늘
36기도
37친구
38무지개세월
40능소화연정
41초겨울
42억새
43언덕넘어사막
44가을사랑
45차한잔
46거울속너에게
48파랑새의길
50어둠속에서피다
52모과
54햇살곁에머무는마음
55오해와진심
56가을향기
58지금이순간
60겨울눈
61봄이오는길목
62겨울밤
63보길도
64습관
66얼음꽃
68바람의연서
69초승달
71설산은부른다
74고요한위로
75일상
76봄바람
77장마
78삶
79이월의사랑
80하루
82봄에만난사람
83착한거짓말
84철쭉
85무제
86봄날의귀가
87겨울나무
88봄비
89장대비
90나이
91소나기
92되돌아온파도
93꿈길
94내안의당신
96리모델링
98감꽃
100늦봄
101낚시터
102혼자걷는길
104진심
105나비의꿈
106산사의늦은봄
108지하도
110복더위
111여름나기
112졸리는원고
113쑥버무리
114회전식카페
115세월보내기
116사연
118일심
119바다로간다

출판사 서평

시는글로표현하는예술(aformofartisticexpression)이다.주고자하는이타의마음으로세상을보고자하는것이라면이미시인이라고할수있다.〈이백하나의섬〉에서이러한감성을드러내는신소예님의시가그렇다.출렁이고일렁이는바다는외로운섬들을이어주는것이라며시는덧난마음을치유하고돋아주려는위로의기제라는시인의말이그렇다.바다와섬들그리고우리의삶을교차시키며이런저런상념의포화와응축사이에‘건전한그리움은사랑이다’이라고말하는시인의감성은참으로아름답다.순수함이거르지않는세련이그렇다.글들에서봄볕이내리고있다.(정경문화원정이담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