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 음악 수업 : 미래 교육을 위한 음악과 과학의 인문학적 융합

MIT 음악 수업 : 미래 교육을 위한 음악과 과학의 인문학적 융합

$26.00
Description
“세계 최고의 공과대학 MIT만의 특별한 음악 수업을 들여다보다!”
과학과 인문학의 접점에서 인재를 길러내는 창조적 음악 교육의 모든 것
빠르게 급변하는 AI 시대에 들어서며, 우리는 이전과 다른 성격의 예측 어려운 문제들과 마주하게 되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미래 교육’은 과학과 예술의 융합을 통한 창조적인 문제 해결자를 양성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MIT는 일찍이 폭넓은 분야를 통합한 인재 육성 및 창조 정신을 교육 이념으로 내세우며 양질의 융합 수업을 제공해 왔다. 세계적인 과학 기술자와 엔지니어를 배출하는 공과대학 MIT가 인문학·예술 분야 공부에 열의를 갖는 것은 융합 교육이 중요하다는 교육계의 주장에 더욱 힘을 실어준다. 이 중에서도 음악 과목은 학생들에게 인기가 좋다. MIT의 음악 수업은 음악원 수준의 고급 프로그램과 초보자를 위한 음악 교육을 모두 제공하기 때문에 음악 경험이 전무한 학생도 부담 없이 수강할 수 있다. 음악은 학생들의 사고를 더욱 유연하게 만들고, 그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선사한다. 미래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역량인 창의성에 기반한 문제 해결 능력이 음악 수업을 통해 더욱 향상되는 것이다.

이 책은 MIT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다양한 음악 수업을 마치 강의실에 앉아 직접 듣는 것처럼 느껴질 만큼 자세히 안내한다. 인간의 문화·역사를 음악적으로 접근하는 「서양 음악사」부터 테크놀로지와 음악을 융합해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인터랙티브 뮤직 시스템」 등의 수업까지 다채로운 음악 교육 현장을 간접적으로 방문하는 것이다. MIT에서 진행되는 음악 수업을 들여다봄으로써 풍부한 음악적 소양을 기르는 것은 물론 창조·융합의 관점에서 이루어지는 음악 교육과 미래 지향적 예술 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이해하게 될 것이다.

저자

스가노에리코

저자:스가노에리코
음악저널리스트로해외에서풍부한음악교육을취재하며,국제콩쿠르연주비평등을하고있다.또한음악으로인재를키우고,음악과사회를연계하는것을테마로한연구와강연을활발히하고있다.저서로는《하버드는음악으로인재를키운다》《미래인재는음악으로키운다》가있고,온라인에'해외의음악교육라이브리포트'를연재했다.조치대학외국어학부를졸업했다.일본피아노지도자협회연구회원이다.

역자:한세희
한국외국어대학교대학원일어일문학과박사학위를취득하였다.일본에서단기인턴십을했고데이터번역과만화번역,미디어통역등을했다.현재번역에이전시엔터스코리아출판기획및일본어전문번역가로활동하고있다.주요역서로는《닌텐도디자이너의독립프로젝트》,《처음읽는음식의세계사》,《MIT음악수업》,《패키지디자인의법칙150》,《부자의인문학》등이있다.

목차

들어가며

제1장.과학과음악이공존하는MIT
AI시대,인문학은왜중요한가?
MIT음학학과의역사

제2장.인간에대한이해와깨달음
「서양음악사입문」창조의역사를배우다
「월드뮤직입문」세계의음악을경험하다
「오페라」다양한정동의표현과양식을익히다
「비틀스」복합적인표현을읽어내다

제3장.음악의구조와창조
「화성과대위법Ⅰ」구조를배워활용하다
「조성음악작곡Ⅰ」곡안의다양한흐름을이해하다
「20세기음악작곡」새로운세계관에도전하다

제4장.새로운관계의탐구
「인터랙티브뮤직시스템」새롭게즐기는방법을개척하다
「랩톱앙상블」다양한상호작용을시도하다

제5장.서로다른것들의융합
「실내악」타인과협업을이루다
「MIT심포니오케스트라」자연에귀를기울이다

제6장.창조성향상을위한MIT식미래교육
자신의능력을이해하기
다양성존중하기
틀에서벗어나낯선상황에대처하기
융합하여구상하기

제7장.창조성의현재와미래
관찰과발견:표층에서심층으로
이야기의상상:어디까지진행될까?계속가도괜찮을까?
의식의성장:진화한생각을토대로미래를그리다
사랑:창조의근원은어디에나있다

마치며
감사의말

출판사 서평

“음악을통해사회와통섭하다!”
과학과음악이공존하는MIT

국내에서도많은교육기관이미래교육에대비하는모습을보인다.세계적인교육트렌드인‘학문간융합’을내세우며메타버스,증강현실,코딩등을활용한다양한융합교육을선보이고있다.교육계에있어이러한융합적시도들이이루어지는이유는사회와의통섭이가능한사람만이복잡하게얽혀있는미래에닥칠여러문제의해결책을제시할수있고이는곧또다른미래혁신으로이어지기때문이다.

이러한관점에서봤을때,음악은여러분야와의통섭을가능하게하는아주탁월한연결고리이다.단순히음악을듣는것만으로도우리는공통적인감정을공유하고이에함께공감한다.음악은그시대의이념이나철학을담고있기도하다.때문에,음악사를공부하면그시대의문화나사상을더욱깊이이해할수있게된다.작곡을공부한다면악곡을만드는활동에직접참여함으로써내면의창조성을자극할수있다.때로는음악과테크놀로지를연계하여전혀새로운작품을만들어내기도한다.이책에서소개된MIT텐저블미디어그룹은‘뮤직보틀’이라는텐저블인터페이스작품을선보였다.테이블위에놓인병의코르크를제거하면각각의병에서바이올린,첼로,피아노소리가울려퍼지며클래식곡을연주한다.소리에따라테이블조명색이바뀌게끔디자인된흥미로운작품‘뮤직보틀’은음악과기술의절묘한조화가돋보인다.이처럼음악은적용할수있는폭이굉장히넓고다양한시도를할수있다.음악을통해서세상과적극적으로통섭할수있게되는것이다.


“창조,혁신에있어서음악은어떤역할을할수있을까?”
미래와혁신을위한MIT만의창조성교육대공개!

MIT는이러한음악의가능성을일찍이알아보고지금껏다양한음악수업을활용해학생들의미래역량을우수하게길러왔다.책에소개되고있는「랩톱앙상블」이라는수업에서는컴퓨터를악기로사용해다양한곡들을연주한다.공학도들이익숙한컴퓨터와음악이자연스럽게연계된형태의수업이다.이러한수업은물리적·이성적판단에관여하는좌뇌와창의적사고를하는우뇌를모두자극한다.또그룹연주를통해개인과개인사이의소통,실제로콘서트에참여하면서는청중과의소통을직접경험하게된다.다른이와의유연한소통능력은통섭적사고에필수적으로필요한역량이다.특히나MIT의음악수업에는그룹활동과발표,토론기회가정말많은데그만큼소통능력이중요한미래역량이기때문이다.이처럼MIT에서이루어지고있는음악수업은음악의가장기본적인소양을길러줄뿐아니라세상과의통섭능력과미래를여는창조자로서의면모를키워준다.

MIT는기본적인음악소양뿐아니라음악을통해세상과더욱다양한방식으로소통하는방법,음악과과학의융합,음악을활용한미래에대한혁신등을다루며포괄적이면서도세밀하게음악수업을펼쳐낸다.미래교육에중요하게활용되는학문인음악에대해더욱깊게이해하고싶다면,동시에왜미래시대에도음악이함께갈수밖에없는지에대한해답을찾고싶다면이책이분명한길라잡이가되어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