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고바야시 서점에 갑니다

오늘도 고바야시 서점에 갑니다

$15.00
Description
지금 이대로도 괜찮다는 위로와 새롭게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을 주는
가장 따듯한 동네서점, 고바야시 이야기
오사카에서 조금 떨어진 어느 한적한 동네의 상점가. 옛 분위기가 물씬 나는 시장을 지나면, 인적 드문 골목에 파란 차양이 눈에 띄는 서점이 하나 있다. 가게 전체가 한눈에 들어올 정도로 작고, 곳곳에 우산이 걸려 있는 서점, 바로 70년간 운영되어 온 고바야시 서점이다. 고바야시 서점의 주인 유미코 씨는 부모님께 서점을 물려받은 지 약 40년이 되었다. 눈에 띄지 않는 곳에 위치해 손님이 붐비지는 않지만, 그녀에게는 돈보다 중요한 것이 있다. 바로 손님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일! 그런 그녀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 매번 서점에 찾아오는 리카, 특별한 목표 없이 취업 준비를 하다가 출판유통회사에 입사한 신입사원이다. 그녀는 연수를 받은 서점에 도움이 되고자 몰래 베스트셀러를 배본하려다가 상사에게 크게 혼이 나고, 고바야시 서점으로 보내져 유미코 씨와 처음 만난다. 리카는 유미코 씨의 따듯한 손길과 그녀의 이야기를 통해 위로를 받게 되고, 고민이 있을 때마다 고바야시 서점에 찾아간다. 고바야시 서점에서 여덟 가지 이야기를 듣는 동안 자존감이 낮았던 리카의 삶은 180도 달라진다. 「오늘도 고바야시 서점에 갑니다」는 삶에 무기력함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다시 살아갈 용기를 줄 수 있는 고바야시 서점의 실제 이야기가 담긴 책이다. 유미코 씨는 말한다. “지금 이대로도 괜찮다. 약점도 특별한 점이 될 수 있다”라고. 살아가기 힘든 이유로 가득한 요즘, 유미코 씨가 리카에게 전하는 따듯한 위로가 이 책을 읽는 모든 이에게 고스란히 전달될 것이다.
저자

가와카미데쓰야

서점을사랑하는것으로유명하다.일본전역의서점을취재해「서점에서정말있었던마음따뜻해지는이야기」로엮었다.광고에이전시에서카피라이터로근무하다가독립했고,2008년비즈니스서적을중심으로집필활동을시작했다.국내에서는「일언력」,「소심해도괜찮아」등을출간하였고,그외에도많은저서가해외에서번역출간되었다.

목차

1.고바야시서점에갑시다
2.왜서점에서우산을파나요?
3.작고오래된서점을물려받은이유
4.약점이특별해지는순간
5.기쁨의강연회
6.고바야시,아마존을이기다
7.사랑하는이에게배운지혜
8.문을닫게된다면
9.마지막이야기,계속될이야기
작가의말

출판사 서평

“어느샌가고바야시서점은나의오아시스가되었다.”
힘들때마다달려가고싶은서점이있다!

누구에게나처음은있다.낯설고,마음대로되지않고,기죽고,다시일어섰던처음의나날들.그시절우리에게달려갈곳이있었다면,조금더따듯하게보낼수있었을까?여기그런서점이있다.답답하고힘이들때마다달려갈수있는,한번다녀올때마다다시살아갈힘이생겨나는서점.그곳은바로아마가사키시다치바나상점가에있는고바야시서점이다.
「오늘도고바야시서점에갑니다」의주인공리카는오사카에위치한출판유통회사에서근무하는신입사원이자20대초반사회초년생이다.도쿄에서살아오면서가족과떨어져본적없는그녀는모든게무섭고두렵다.일에대한자신감마저없는와중에큰실수를저질러좌절하던날,리카는고바야시서점의유미코씨를만나게된다.그이후로고민이있을때마다고바야시서점에찾아가고,자존감이바닥이었던리카의삶은180도달라진다.리카는고바야시서점에서‘이대로도충분하다.더나아질수있다.’라는따듯한위로와용기를얻기때문이다.살아가기힘든요즘,새롭게나아갈희망을주는서점‘고바야시서점’으로독자들을초대한다.

70년동안한곳을지켜온평범한동네서점의특별한이야기

일본에서영화로도만들어지고,소설로도만들어진유명한서점이야기가있다.바로1952년에개업하여올해로70년이된고바야시서점의이야기다.저자는「서점에서정말있었던마음따듯해지는이야기」라는책을기획하여일본전역의서점을취재하던중고바야시서점의유미코씨를처음만나게되었다.한시간정도이야기할생각이었지만몇시간이지나갈정도로유미코씨의이야기에푹빠져든저자는‘고바야시서점’에대한책을별도로집필하기로마음을먹게되었고,이소설이탄생했다.
고바야시서점이야기의매력은뭘까?‘뜨겁다’는것이다.그녀는인적드문곳에있는고바야시서점운영을위해한시도가만히있지않는다.대지진을겪고다무너져가는서점을살리기위해우산장사를시작했으며,베스트셀러가들어오지않자다른작은서점들을불러모아연대를형성해평소에는팔수없던권수를팔아내기도했다.자신을‘수다쟁이’라고칭할만큼다른사람에게자신의이야기를들려주는걸좋아하는유미코씨는이런이야기들을마치어제있었던이야기처럼즐겁고실감나게이야기한다.그녀의이야기를들으면얼마나서점과사람을사랑하는지느낄수있으며,듣는사람에게도기분좋은에너지가전파된다.지금도유미코씨에게책을추천받고이야기를나누기위해전국에서사람들이찾아오고있다고한다.그런그녀의이야기들이고스란히담긴「오늘도고바야시서점에갑니다」는바다건너위치한고바야시서점으로가는지름길이되어줄것이다.

여기,힘들때마다달려가고싶은서점이있다
삶의방향을새롭게제시하는긍정과희망의메시지

특별한목표없이취업준비를하다가관심도없던출판유통회사에입사한신입사원리카.도쿄에서부모님과살아오다가입사후오사카로발령되어혼자살게된다.리카가입사한회사에는출판업계에진심인사람들로가득하고그렇지않은리카의자신감은점점바닥을친다.그런와중에그녀는연수를받은서점에도움이되고자몰래베스트셀러를배본하려다가상사에게크게혼이난다.왜자신이원하지도않는일을해야하는지모르겠다며속상해하고있던그때,상사에게‘고바야시서점’에가보라는지시를받는다.오사카에서조금떨어진어느한적한동네상점가에있는작은서점.‘분명무서운점주가기다리고있겠지?’라는생각에떨고있었지만,리카를기다리고있는건엄마와비슷한나이대로보이는온화한미소를지닌유미코씨였다.
유미코씨는처음본리카에게친근하게다가가자신의이야기를들려준다.그이야기속에는서점운영에대한열정과사람에대한사랑으로가득했다.무기력한자신과다른유미코씨의뜨거운모습에리카는부러움을표하고,유미코씨는그런리카에게진심어린격려와조언을해준다.그날따듯한위로를받고용기를얻은리카는고민이있거나속상할때마다고바야시서점으로달려가게된다.그곳엔항상“리카씨왔어?”라고반겨주며,고민을들어주고,“내가이얘기해줬었나?”라고하며즐겁게자신의이야기를들려주는유미코씨가기다리고있기때문이다.열정과사랑으로가득찬유미코씨의이야기는리카가낯선오사카라는곳에서살아갈유일한원동력이된다.

“작아서힘들지않냐고?우리가게가작아서할수있는소중한일도있어!”
약점을특별한점으로!무기력한일상에생기를불어넣는이야기가펼쳐진다!

"작은서점이라할수있는가치있는일들이있어요.작은가게니까손님과직접이야기할수있죠.재미있는이야기를공유할기회가많아서매일정말즐거운하루하루를보내고있어요."
-유미코씨인터뷰중-

「오늘도고바야시서점에갑니다」는책을파는사람들의이야기다.주인공은서점에책을유통해주고서점의책판매를돕는출판유통회사의영업사원이며,유미코씨는우리주변에어디에나있을법한작은동네서점의주인이다.소설속에는버려지는책이넘쳐나는출판업계의힘든사정과찾는사람이줄어드는동네서점의고충이고스란히나온다.그럼에도유미코씨는직접발로뛰며서점운영을계속하기위해노력한다.리카는그런유미코씨를본받아책을영업하기위해최선을다한다.약한점을특별한점으로바꾸어버리는두사람의열정은독자에게‘뜨겁게’전달된다.
소설이주는또하나의메시지는‘연결의힘’이다.서점과출판사가출판유통회사를통해연결되고,책과독자가서점을통해연결되듯이소설을통해‘고바야시서점’과‘독자’가연결된다.그연결을통해유미코씨의건강한생각,위로,용기,희망등이전달되는것이다.인생이무기력하고의미없게느껴진다면고바야시서점의문을두드려보는건어떨까.작지만특별한고바야시서점의이야기가평범하다고생각했던독자의삶을특별하게생각할수있게해줄것이다.책은누구나약점은있지만,그약점이특별한점이될수있다며,힘든세상을살아가고있는모두에게따듯한위로를전한다.
★먼저읽은독자들의리뷰★

-이책을만나게해주셔서감사하다.
-당장고바야시서점에가보고싶어졌다.
-마음따뜻해지는서점이야기가펼쳐진다.
-유미코씨의모든이야기가마음을울린다.
-이책에는사람과사람을연결하는온기가있었다.

삶이무기력하게느껴진다면,고바야시서점으로오세요.
새롭게나아갈용기와희망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