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만요, 이것 좀 하고요 - 우리 친구 알폰스 2 (양장)

잠깐만요, 이것 좀 하고요 - 우리 친구 알폰스 2 (양장)

$11.26
저자

구닐라베리스트룀

어린이책에글을쓰고그림을그렸으며시를쓰고아동극과애니메이션영화작업도했습니다.구닐라베리스트룀의독특한콜라주기법은50년전아동문학세계에서획기적인것이었고오늘날에도그림작가들에게계속해서영감을주고있습니다.
알폰스시리즈는아동문학의고전입니다.1972년첫번째책이출간된이후,25여개의이야기가이어출간되었습니다.모두일상에서발견한유머와판타지를소재로아이들의심리를진지하게다룬드라마같습니다.알폰스시리즈는약40개언어로번역출간되었으며스웨덴에서만지금까지약500만권의책이인쇄되었습니다.

출판사 서평


‘서둘러라’재촉하는아빠VS‘잠깐만요’를외치며느긋한알폰스!
웃음을자아내는반전엔딩을기대하세요

“알폰스,학교갈준비다했니?”
“네.잠깐만요…….”
“어서와라.늦겠다.”
“잠깐만요…….이것좀하고요.”
“안오니?너뭐하니?”
“잠깐만요…….이것만좀하고요.”

『잠깐만요,이것좀하고요』는제목에서이미우리아이이야기인데싶은독자가많을것같습니다.아이를재촉하는부모와이에아랑곳하지않고느긋하게딴짓하며속을태우는아이가등장하는일상은우리에게아주익숙합니다.특별히등교를앞두고알폰스네와같은장면이펼쳐지는집이많지않을까요?
그러나일상에서놓치고있는마법을이야기로옮기고자한작가구닐라베리스트룀은평범한상황속에서아이와부모가놓치고있는사실을보여주고자합니다.
우선알폰스아빠는볼수없지만,독자는알폰스가왜아빠의재촉에도불구하고바로식탁에앉을수없는지알고있습니다.알폰스에게정말‘잠깐만요’를외치면서지금해야만하는일이자꾸생겨어쩔수없다고,조금만기다려달라고아빠에게말해주고싶을지도모릅니다.
이때문에아빠의재촉과알폰스가딴짓하는상황이반복되면서긴장감이높아질수도있습니다.다행히알폰스는화가난아빠의기분을풀어줄방법을알고있습니다.이렇게이야기가화기애애하게끝나나보다싶을때,작가는예상치못한상황으로독자를끌고갑니다.알폰스와아빠의입장을뒤바꿔놓는반전을통해서로를진심으로이해할기회를마련해줍니다.

서로얼굴붉히며끝나는등교전쟁!
어떻게알폰스와아빠는웃으면서끝낼수있었을까요?

아빠가한숨을쉬며다시한번말했어.
“잠깐만,잠깐만하지말고
빨리빨리좀할래?”(본문17쪽)

“하하하!아빠도똑같네요.”
“뭐가?”
“잠깐만이라고했잖아요.”(본문24쪽)

『잠깐만요,이것좀하고요』는이른바‘등교전쟁’을소재로합니다.부모님의목소리가커지고아침부터혼이난아이가잔뜩풀이죽어터덜터덜학교로향하는장면이먼저떠오른다면『잠깐만요,이것좀하고요』를읽기를권합니다.이책은알폰스와아빠가밝게웃으면서끝나거든요.
어떻게하면그렇게될까요?‘현실은충분히마법같다고’밝힌‘알폰스’의작가구닐라베리스트룀의말에서힌트를얻을수있을지모릅니다.작가는아이들에겐하루하루가새롭지만,어른들은이사실을잊고산다는것에주목하며아이들의소소한일상을소중하게바라봅니다.
이러한이유로평범한아이‘알폰스’는1972년첫번째이야기『자고싶지않아요』이후25편의이야기를통해스웨덴에서가장유명한동화주인공이되었고,구닐라베리스트룀은‘말괄량이삐삐’의작가아스트리드린드그렌,‘핀두스’의작가스벤누르드크비스트와함께스웨덴에서가장많은사랑을받는작가가되었습니다.
2022년탄생50주년을맞는알폰스이야기는약40개언어로번역출간되었으며,스웨덴에서만지금까지약500만권이판매되었습니다.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