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이 나타났어요 - 우리 친구 알폰스 4 (양장)

괴물이 나타났어요 - 우리 친구 알폰스 4 (양장)

$12.00
Description
★ 40개 언어로 출간! 스웨덴에서만 500만 권 판매!
★ ‘말괄량이 삐삐’만큼 사랑받는 스웨덴 국민 캐릭터 ‘알폰스 오베리’
★ TV 애니메이션, 영화, 뮤지컬, 인형극, 연극으로도 제작되어 전 세계적으로 인기
★ 스웨덴 도서관 대출 1위 자리를 지키는 스테디셀러 시리즈
축구를 하다가 볼보이 꼬마를 때린 알폰스
이날 밤부터 괴물이 알폰스를 찾아오는데……

‘알폰스’의 작가 구닐라 베리스트룀은 ‘말괄량이 삐삐’의 작가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핀두스’의 작가 스벤 누르드크비스트와 함께 스웨덴에서 가장 사랑받는 작가입니다. 2022년 탄생 50주년을 맞는 알폰스 이야기는 약 40개 언어로 번역 출간되었으며, 스웨덴에서는 아동 고전으로 자리 잡으며 지금까지 약 500만 권이 판매되었습니다.
《괴물이 나타났어요》는 상상의 나라에 사는 ‘괴물’이 등장하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이 책에서의 ‘괴물’은 일상에서 느끼는 죄책감과 양심을 대변합니다. 우리 친구 알폰스도 이 ‘괴물’ 때문에 잠을 제대로 잘 수 없습니다. 《괴물이 나타났어요》는 아이들 세계에서 ‘싸움’이 얼마나 어마어마한 사건이 될 수 있는지를 잘 그려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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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구닐라베리스트룀

어린이책에글을쓰고그림을그렸으며시를쓰고아동극과애니메이션영화작업도했습니다.구닐라베리스트룀의독특한콜라주기법은50년전아동문학세계에서획기적인것이었고오늘날에도그림작가들에게계속해서영감을주고있습니다.
알폰스시리즈는아동문학의고전입니다.1972년첫번째책이출간된이후,25여개의이야기가이어출간되었습니다.모두일상에서발견한유머와판타지를소재로아이들의심리를진지하게다룬드라마같습니다.알폰스시리즈는약40개언어로번역출간되었으며스웨덴에서만지금까지약500만권의책이인쇄되었습니다.

출판사 서평

아이들의불안과두려움,죄책감이만들어낸괴물
알폰스가선택한괴물퇴치법은무엇일까요?

알폰스는침대에누웠지만잠이오지않았어.
정말끔찍한날이었어.
공은사라지고,내가볼보이꼬마를때려서코피가났지.(본문12쪽)

알폰스의새공으로축구를한날.게다가멋진슛을날리고친구들의환호를받아기분최고인날.하지만이날은알폰스에게끔찍한날이되었답니다.볼보이꼬마를알폰스가때리고말았거든요.알폰스가멀리멀리찬공을찾지못해서였죠.알폰스는새공을가지려고숨긴게아니냐면서꼬마를다그치다가꼬마얼굴에정통으로주먹을날렸습니다.그바람에꼬마는코피가났고울면서집으로뛰어갔습니다.

이날밤부터였어요.침대밑에괴물이들어와으르렁거리고,한숨을쉬고,돌아눕기도했죠.괴물이움직이는소리에알폰스는제대로잠을잘수없었습니다.꼬마를찾아서노란색자동차를주고상냥하게말을걸기로하고서겨우잠이들었는데,그날이후어디에서도꼬마는보이지않았어요.코피를많이흘렸을까,그래서많이아픈걸까,혹시죽었으면어쩌지…….며칠동안알폰스의걱정은점점커지고그때마다괴물은다시나타났어요.친구들은여느때처럼축구를했지만알폰스는좋아하는축구도하지않고꼬마가있을만한곳을하루내내찾아다녔죠.알폰스는밤마다자신이꼬마를때렸던장면을계속떠올리면서,그날공을잃어버린건꼬마의잘못이아니었다는생각에까지이릅니다.그리고다음날,알폰스는아빠심부름으로마트에갔다가애타게찾아다녔던볼보이꼬마를드디어만납니다.알폰스는꼬마에게어떻게할까요?밤마다나타나던괴물은어떻게될까요?

알폰스처럼누군가를때린죄책감에시달리는것도
아이들세계에서는어마어마한사건입니다

소소한일상에서도극적인이야기는펼쳐집니다.
친구가없는것,혼자있는것,
혼자걷는것,내편이없는것,
알폰스처럼누군가를때린죄책감에시달리는것도
아이들세계에서는어마어마한사건입니다.
_구닐라베리스트룀인터뷰中

사랑스런캐릭터알폰스오베리를탄생시킨작가구닐라베리스트룀은아이들의세계를상상과모험이가득한세계로만표현하지않습니다.대신소소한일상의사건이아이들의세계에서얼마나큰사건이되고마법이되는지를평범한소년‘알폰스오베리’이야기속에녹여내고그려냅니다.

친구를,그것도나보다도작은동생을때린알폰스의마음은편안하지않습니다.알폰스의행동을혼내는어른도없고,다른친구들이본것도아닌데말이죠.작가는침대밑에들어와한숨을쉬기도하고,돌아눕기도하면서,알폰스를지켜보고있는괴물을등장시켜걱정과두려움과죄책감등이뒤섞인알폰스의감정을형상화합니다.자신이때려코피가난꼬마가며칠동안나타나지않자죽었으면어쩌지?하고알폰스가걱정하는대목에서는아이들만의순수함이고스란히드러납니다.동시에아이들의걱정이란어른들이짐작하는것이상으로진지하고심각할수있다고이야기하는듯합니다.

『괴물이나타났어요』는아이들의문제해결이어른들의해결책과다를수있음을발견하면서감탄하게합니다.기특하게도알폰스는괴물이오지않게할방법을스스로찾아냅니다.자신이아끼는장난감자동차를주면서상냥하게대하기로하죠.어쩌면알폰스뿐만아니라우리아이들은사과란어떻게해야하는지를어른보다도잘알고있는지도모릅니다.그리고자신의세계에서일어난어마어마한사건을처리할힘을저마다갖고있을겁니다.알폰스처럼말이지요.

■작가의말

……현실은충분히마법같습니다.하루하루가새롭습니다.아이들은이사실을가장잘알고있습니다.우리어른들은잊고있는데말이지요.그래서아이들과어른들이함께현실의마법을발견하고함께웃고놀라워할수있는이야기들을하고싶습니다.현실의마법으로가득채워진아이들은삶을잘준비하게될것입니다.이아이들이언젠가힘을갖게되거나부모가되었을때,좀더현명한결정을내리고더나은싸움을하고,더따뜻한분위기를만들어낼수있을것입니다._작가의말중에서

추천사

알폰스이야기는스웨덴교외에사는소년이일상생활에서겪는소소한모험을그리고있습니다.알폰스는슈퍼히어로도아니고여느동화속주인공처럼특별하지않습니다.호기심이많고대체로행복한편이지만,슬픔이나두려움을경험하기도합니다.우리와크게다르지않은것이지요.아마도이때문에그토록오랫동안많은이들에게좋은친구가되었는지도모릅니다.(중략)
스웨덴에서알폰스이야기는지금도여러세대에걸쳐꾸준히사랑받고있습니다.이제한국에서도알폰스이야기를읽을수있다니매우흥분됩니다.알폰스가모두에게좋은친구가되길바랍니다.
-다니엘볼벤(주한스웨덴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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