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학교의 탄생 : 미래형 공교육 해밀교육마을의 학교자치 이야기

새로운 학교의 탄생 : 미래형 공교육 해밀교육마을의 학교자치 이야기

$24.00
Description
해밀초등학교,
아이들의 성장을 돕기 위해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교육마을공동체
해밀햇살교육은 따뜻한 햇살처럼 다양한 공간과 시간 속에서 만나 서로를 따뜻한 햇살처럼 비추어, 학생 그리고 구성원 모두가 저마다의 성장을 지원하고자 하는 마음이 담겨 있다. 궁극적으로는 어떠한 학생도 소외되지 않고 다양한 사람과 공간을 만나면서 자극받고 지원받고 보살핌 받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교사-학부모-지역사회가 함께 연대하고 협력한다. 해밀 초등학교는 학교 구성원들을 공동체로 여기고, 구성원들은 스스로 공동체의 주인임을 자임 한다. 전문적학습공동체의 형태로 운영되는 해밀의 작은공동체는 교직원자치, 학생자치, 학부모자치, 그리고 마을과의 연대기구 구성을 통해 아이들의 성장을 돕는다.
저자

해밀햇살공동체

저자:해밀햇살공동체

햇살은어떠한구분없이온세상을따뜻ㅇ하게그리고환하게비춥니다.해밀의어른들도함께아이를바라보고지원하기위해소통합니다.이마음과의지가모여햇살이되었고,햇살공동체가되었습니다.해밀학교가아이들에게온전한삶의공간이되고,세상과만나는안전한마중물이되기위해햇살공동체는오늘도함께하고있습니다.

이책을쓴이들

유우석,신동님,고은영,권혜진,김민정,김예지,김지수,김지원,김현진,박석희,박효원,양현화,여지수,윤서영,윤지영,이연호,이원기,임지은,임효린,장은정,정광섭,정남주,최수림,황현영

목차

추천사

Ⅰ.새로운학교를꿈꾸며

1.오래된질문
2.코로나19가남긴것은?
3.학교장이걸어온햇살교육길

Ⅱ.형식을갖추다〈학교거버넌스〉

1.작은공동체
2.햇살교육기획팀
3.학년군제와징검다리팀프로젝트

Ⅲ.방향을잡다〈해밀햇살교육과정〉

1.학교두레'햇살교육과햇살형인재'
2.수업두레'기초학력보장과다중안전망'
3.자치두레'학생자치,시민이탄생하다'
4.생활두레'해밀학생생활안전망'
5.마을두레'오후학교,마을교육생태계를열다'

Ⅳ.내용을담다〈마을로,세계로〉

1.1학년군〈학교와만나다〉
2.3학년군〈관계를맺다〉
3.5학년군〈함께하다〉
4.해밀초학부모회
5.해밀마을학교
6.엄마·아빠품마을학교
7.해밀다온돌봄교실
8.책놀이터
9.해밀학교사회적협동조합
10.해밀초봉사자의밤

Ⅴ.함께모여햇살이되다〈해밀의사람들〉

1.나의불씨를찾아서
2.서당개삼년이야기
3.우리학교급식을소개합니다
4.아이들과함께만드는행복한학교
5.우리의뜨거운겨울제주도워크숍
6.프로젝트지도사의시선으로

Ⅵ.학교,아름다움을꿈꾸는곳

1.다양한시선,아름다운여정

출판사 서평

‘해밀햇살교육’
저마다성장하면모두가특별한사람

해밀햇살교육의방향은학생개별화교육,즉저마다성장하면모두가특별한사람,그리고모두가최고가되는세상을꿈꾼다.우리가살아갈미래는제한되어있는좋은대학,학과,직업을두고경쟁하는단선형체제가아니라,각자가가진역량과흥미를바탕으로학생이저마다정한방향으로자유롭게성장하고,360도의방향으로각자성장하는이모습이해밀햇살교육이추구하는방향이다.

책속에서

소통과신뢰는일상속에서조그만일들이모여조금씩쌓인다.사람들의기억에는하나의큰사건으로‘감동’을받는것처럼받아들이지만,그동안작은사건들이거미줄처럼얽혀그사건이‘감동’으로다가오는것이다.
교장은학교담장위를걷는사람이다.처음에는담장이높고,폭이좁을수있다.학교안에서부는바람에휘청,학교밖에서부는바람에휘청한다고느낄수도있다.그러나담장위에서학교안팎을살피고끊임없이걸으며그담장은조금씩낮춰지고,폭은조금씩넓어질것이란믿음이필요하다.
나역시그러한믿음으로오늘도학교담장위를걷는다.
-Ⅰ.새로운학교를꿈꾸며,‘3.학교장이걸어온햇살교육길’본문33쪽중에서

학교는거대한유기체와같아서끊임없는관심과지지를보내줄때제대로성장한다.해밀초는신설학교로이제막걷고뛰기시작한서너살의아이와같다.세상의모든것을신기해하고상상한것을하고싶어하는호기심덩이다.끊임없이새로운것에도전하는과정에서넘어지기도하고생채기도나지만지난과거의경험과어려움을양분삼아하루하루성장하고있다.해밀공동체가미래를향해걸어온발자국이늘어난만큼아이들의몸도마음도한뼘씩커가는것을느낄수있다.아이들이이렇게성장할수있었던것은해밀공동체의숨은노력이있었기때문이다.‘모든해밀아이들의성장을위해고르게비추는햇살’처럼.
-Ⅱ.형식을갖추다<학교거버넌스>,‘2.햇살교육기획팀’본문50쪽중에서

수학협력수업은똑같이주어진시간을어떻게하면더풍요롭고지혜롭게배우고가르칠수있는가에대한고민이다.새로운시도를하는것은어려웠지만,협력이라는가치를교실안에서배우고익힌아이들을보면고민하고노력한시간이보람차게느껴진다.특히개인주의가만연하는이시대에협력의가치는더욱소중하고빛난다.협력이라는두글자가여러분의생각과마음속에잠시머물렀기를바란다.
-Ⅳ.내용을담다<마을로,세계로>,‘2.3·4학년군<관계를맺다>’본문150쪽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