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2022 트랜드 코리아〉에서 김난도 교수는 X세대를 풍요로운 10대를 보낸 세대라고 표현했다. 생각해보니 1978년생으로 1965~1979년생을 이르는 X세대의 끝자락에 태어난 나는 X세대 중에서도 가장 풍요로운 혜택을 받은 ‘엑스틴_X-teen’이었다.
그런데, 다른 세대에 비해 내가 느끼지 못하는 사이에 많은 것을 누리고 있었던 것일까? 이상한 것은 이렇게 생각하니, 뭔가 하나, 둘 떠오르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고이 접어두었던 기억의 편린을 하나하나 펼치니 ‘신남’이 나오는 것은 왜일까? 어린 시절 팔랑팔랑 뛰어다니며 여기저기 밝은 미소를 발산하던 내 모습이 떠올랐다. 그렇게 그늘에 묻혀버린 말랑말랑한 내 어린 시절을 하나씩 들춰내어 화사하고 따뜻한 빛을 쬐어주고 싶었다.
그랬다. 난 풍요로운 어린 시절을 보낸 엑스틴이다! 그렇게 다채로운 추억으로 나의 어린 시절을 다시 채워본다. 이 책을 통해 X세대에게는 우리만의 추억을 나누고, 다른 세대에게는 X세대의 성장기를 공유하는 것으로 나의 첫 번째 에세이 〈나는 나를 위로한다〉에 이어 동심으로 이어진 두 번째 에세이를 시작해 보련다.
그런데, 다른 세대에 비해 내가 느끼지 못하는 사이에 많은 것을 누리고 있었던 것일까? 이상한 것은 이렇게 생각하니, 뭔가 하나, 둘 떠오르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고이 접어두었던 기억의 편린을 하나하나 펼치니 ‘신남’이 나오는 것은 왜일까? 어린 시절 팔랑팔랑 뛰어다니며 여기저기 밝은 미소를 발산하던 내 모습이 떠올랐다. 그렇게 그늘에 묻혀버린 말랑말랑한 내 어린 시절을 하나씩 들춰내어 화사하고 따뜻한 빛을 쬐어주고 싶었다.
그랬다. 난 풍요로운 어린 시절을 보낸 엑스틴이다! 그렇게 다채로운 추억으로 나의 어린 시절을 다시 채워본다. 이 책을 통해 X세대에게는 우리만의 추억을 나누고, 다른 세대에게는 X세대의 성장기를 공유하는 것으로 나의 첫 번째 에세이 〈나는 나를 위로한다〉에 이어 동심으로 이어진 두 번째 에세이를 시작해 보련다.

나는 엑스세대
$1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