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따돌리는 기술 (#가짜 뉴스 #헛소문 #진실)

잘 따돌리는 기술 (#가짜 뉴스 #헛소문 #진실)

$13.00
Description
지긋지긋하게 쫓아다니는 헛소문을 따돌리고
진실을 밝혀라!
『잘 혼나는 기술』, 『잘 훔치는 기술』에 이은 박현숙 작가의 〈잘~ 기술〉 시리즈 세 번째 동화!

가짜 뉴스가 어떤 피해를 주며 가짜 뉴스에 현혹되지 않으려면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하는지, 교실에서 벌어지는 사건으로 어린이의 시선에 맞게 이야기를 구성하였습니다. 늘 골치 아픈 사건에 휘말리면서 엉뚱한 행동으로 웃음을 주는 주인공 도룡이와 잔꾀로 도룡이를 골려 주려는 친구 수용이의 이야기 속에서 우리 어린이들은 가짜 뉴스나 헛소문에 현혹되지 않고 사실을 제대로 밝히려는 자세의 중요성을 느낄 것입니다.

[줄거리]
도룡이는 거울에 자기 이를 비춰 보면서 울먹였다. 이가 하얀색이 아니라 빨간색이었다면 이런 일이 없었을 거라면서... 도대체 도룡이에게 무슨 일이 생겼던 것일까? 도룡이는 얼마 전에 전학 온 서우에게 첫눈에 반했고 늘 잘 대해 주려고 했다. 어느 날 도룡이는 점심을 먹고 급식실에서 나오다가 서우 실내화 뒤꿈치에 붙은 밥 덩어리를 발견하고는 얼른 달려가 넙죽 엎드려 밥 덩어리를 떼어 주었다. 서우가 도룡이를 돌아보자 도룡이는 서우를 보고 활짝 웃었다. 그런데 도룡이를 본 서우는 배를 잡고 웃기 시작한다. 바로 도룡이 잇새에 고춧가루가 잔뜩 끼어 있던 것. 도룡이의 칠칠맞지 못한 행동은 순식간에 반 전체에 퍼졌고 도룡이는 서우에게 미운 마음이 생긴다. 서우를 따라서 방과 후 수업에 방송 댄스 반에 들어갔던 도룡이. 그날도 시청각실에서 방송 댄스를 추는데 천둥소리와 함께 불이 꺼지고 시청각실이 암흑천지가 된다. 깜짝 놀란 아이들이 서로 먼저 무대에서 내려가려던 중에 비명소리가 들린다. 다시 불이 켜지자 화영이가 무대 아래에 쓰려져 있다. 화영이는 누군가 자신의 다리를 걸었고, 넘어지면서 그 다리를 발로 찼을 때 다리를 건 아이가 비명을 질렀다는 말을 남기고 병원으로 향한다. 아이들은 화영이의 발을 건 게 누구인지 비명 소리를 근거로 찾기 시작하고 서우가 용의자가 된다. 그런 데에는 ‘비명 소리가 서우 목소리 같지 않냐?’는 친구의 질문에 수긍하듯 애매하게 대답한 도룡이의 말이 결정적이었고 삽시간에 서우가 자신의 댄스 라이벌인 화영이를 다치게 하려고 발을 걸었다는 소문이 쫙 퍼진다. 그런데 도룡이는 자신에게 창피를 준 서우가 좀 얄미워서 애매하게 답했던 것. 도룡이는 헛소문이 퍼진 게 자신의 잘못인 것 같다. 퍼진 헛소문을 바로잡기 위한 도룡이의 노력이 시작된다.
초등 교과 연계
3학년 1학기 국어 8. 의견이 있어요
3학년 2학기 국어 8. 글의 흐름을 생각해요
4학년 1학기 국어 5. 내가 만든 이야기
4학년 2학기 국어 4. 이야기 속 세상
저자

박현숙

아이들웃음을좋아하고아이들떠드는소리도좋아하는동화작가예요.2006년대전일보신춘문예에당선되었고제1회살림어린이문학상대상을받았어요.그동안쓴책으로는『끝까지초대
할거야』,『위대한학교』,『아디닭스치킨집』과『수상한아파트』,『수상한기차역』을비롯한‘수상한시리즈’,『국경을넘는아이들』,『완벽한세계로입장하시겠습니까?』,『궁금한아파트』,『가짜칭찬』,『뻔뻔한가족』,『뻔뻔한바이러스』,『구미호식당』,『구미호
식당2저세상오디션』,『잘혼나는기술』등140여권의동화와청소년소설이있어요.

목차

이가빨간색이었다면_7
시청각실사건_18
얼마나억울할까?_29
헛소문을따돌리는기술_37
기술이좀이상해_46
누가나좋아하라고했어?_57
서우가변했다_68
누가내편들어달라고했나?_78
어둠속목소리_89
진짜잘따돌리는기술_101

출판사 서평

책을읽는재미와즐거움을주는도룡이와수용이
이야기속수용이는늘도룡이를속여서소소한이득을취하곤합니다.하지만도룡이가위기에처했을때는적극적으로도룡이를돕습니다.배꼽잡는에피소드와도룡이와수용이의우정이담긴이야기를읽으면서우리어린이들이책과친해지는계기가될것입니다.

수업이모두끝나고나는혼자교실에서나왔다.교문을나와서슬쩍뒤를돌아봤다.저만큼수용이가터벅터벅걸어오고있었다.
“도넛도제멋대로먹어버리고.”
나는팔백원을받아내야겠다는생각이들었다.주먹을꼭쥐고수용이를기다렸다.수용이가나를힐끗보더니그냥지나갔다.
“팔백원내놔.”
나는수용이뒤통수에대고소리쳤다.
“무슨팔백원”
수용이가돌아봤다.
“도넛값.”
나는수용이턱밑으로손바닥을들이밀었다.
“꺼내가.도넛은이미내배속에들어갔거든.아니다.내배속에도없다.똥을눴거든.도넛은똥이되어내배속에서나왔어.똥은변기로빨려들어갔고.”
말하는수용이얼굴이얄미웠다.뻔뻔해보이기도했다.
나는뻔뻔해보이는수용이를두고집으로돌아왔다.뭔가엄청나게분하고억울했다.
“이제부터는수용이가말을걸어도대답하지않을거야.
내가먼저수용이한테말을거는일은절대없어.아예수용이생각도안할거고.”
나는어금니를꼭깨물며다짐했다.

-본문중에서-

어린이들에게배우는책임감
도룡이는자신의실수로서우가억울한누명을쓰자,서우에게미안하다고사과하고누명을벗기기위해서동분서주합니다.도룡이는자신때문에억울한상황에처한서우의마음을이해할뿐만아니라책임감을느끼고서우의억울함을풀기위해서적극적으로행동합니다.우리사회에는책임감이부족한어른들이있습니다.자신의이익을위해서불법을눈감아주고대가를받으려고하거나자신의잘못을숨기기위해서수단과방법을가리지않는일부어른들이지요.어른들도동화속주인공으로부터,우리어린이들로부터배워야할점이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