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회의 이불킥  - 저학년은 책이 좋아 19

후회의 이불킥 - 저학년은 책이 좋아 19

$12.00
저자

백혜영

경희대학교에서신문방송학을공부한뒤기자와편집자로일하다작가가됐습니다.『귀신쫓는비형랑』으로제10회교보문고스토리공모전동화부문우수상을받았고,『내가진짜원하는것』이2022년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우수출판콘텐츠제작지원사업에선정됐습니다.그동안쓴책으로『우리말모으기대작전말모이』『시간을달리다,난설헌』『외로움반장』『복만희는두렵지않아!』『남몰래거울』『우당탕마을의꿈도둑』『코딱지책전쟁』『후회의이불킥』등이있습니다.

목차

곰돌이보다토끼│7
우린달라요│20
후회만백만번째?│28
다정우때문이야!│34
정우랑거리두기│40
왜몰랐을까?│51
지금,이순간│61
작가의말│70

출판사 서평

▶가진것을소중하게여기는마음
민희는결정과후회를반복하는아이예요.학용품을사는것에서부터머리모양을바꾸는것이나음식을결정하는것까지요.그러다가결국은자신의단짝친구까지바꾸려고합니다.그렇지만머지않아단짝친구의소중함을깨닫습니다.우리어린이들이자신의결정이나가진것에대한좋은점부터생각한다면결정하는데시간이많이걸리거나후회하는일이줄어들거예요.

서연이책상위에토끼얼굴이그려진지갑이놓여있었어요.민희가어제살까말까망설였던바로그지갑이요.
‘토끼지갑이저렇게예뻤나’
새하얀얼굴에,위로쫑긋솟은두귀,새까만눈,콩알처럼작고앙증맞은코,살짝웃는입.교실에서다시보니문방구에서볼때보다백만배더예뻐보였어요.
민희는주머니에서곰돌이모양지갑을꺼내보았어요.누런얼굴에,두툼하고짧은귀,아래로축처진눈,둥글넓적한코,쓸데없이커다란입.
어제는그렇게귀여워보이던게오늘은하나도귀엽지않았어요.산지하루밖에안된새지갑인데몇년은쓴것처럼싫증이났지요.
민희는친구들이보기전에얼른곰돌이지갑을주머니에도로욱여넣었어요.
‘토끼를살걸그랬나봐…….’
민희가슴속에어느새후회하는마음이몽실몽실피어올랐어요.

-본문중에서

▶본격적으로책을읽기시작하는저학년어린이들에게책을읽는즐거움을줍니다.
저학년어린이들에게적합한동화분량과등장인물의디테일한심리묘사,유쾌하고상상력을자극하는삽화,흥미로운이야기전개가저학년어린이들에게책을읽는즐거움을줍니다.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