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침묵 (이기화 시집)

그리고 침묵 (이기화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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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이 시집은 깊은 사유의 흔적이 여기저기 스며있다. 그 사유의 길 위에는 환한 꽃들이 피어있고 여전히 아버지와 어머니께서 살아계신다. 관찰과 성찰을 통해 삶의 의미를 찾아가고 내면세계를 파헤쳐 여실히 그려내고 있다.
저자

이기화

이기화는시인,수필가이자도예가로다양한영역에서활발히활동하고있다.섬세한감성과진솔한사유를바탕으로작품활동을이어오며,문학과도예의경계를넘나드는독창적인세계를구축해왔다.
문학부문에서는한국인터넷문학상을비롯해다수의문학상을수상했으며,도예분야에서는전국공예가협회장려상등을수상하며예술적역량을인정받았다.
저서로는시집「그리운파멸」,「바람과구름과들꽃과」,「평균율감성3」,「달에도비가올까」,「저물녘노을빛으로」가있다.
작품들은삶과고통과아름다운자연과인간의내면을성찰하는주제를섬세하게담아내며독자들에게깊은울림을전한다.

목차

009 시인의말

1부
017 꽃의태도
018 목련
019 칡꽃
020 반딧불이
021 어둠의식사
022 서시
023 나는무엇으로
024 애벌레
025 씨앗의언어
026 상처가되는말
027 그리고침묵
028 철쭉들,철쭉꽃들
029 바람의자리
030 저물녘노을빛으로
031 석류

2부
035 별이된도반
036 매미날다
037 겨울밤
038 침묵
039 돌계단을오르며
040 가을비
041 가을등화燈火
042 후회
043 저물길
044 낱말하나가
045 카톡
046 아무도몰랐지요
047 포용
048 포스트잇
049 오후산책

3부
053 이름없는별에게
054 옥잠화피어
055 그애와나
056 고전적LP의노스탤지어
057 풀잎의맥박
058 여운
059 야생화
060 시험당일아침
061 봄밤
062 도서관에서
063 돌아오는길
064 균형
065 나르키소스
066 눈빛


4부
069 그레고리오성가
070 여름오후는
071 몽골야마트산트레킹(열트산)
072 고요에대하여
073 상사화
074 존재의형이상학
076 존재의형이하학
077 지상학
078 꽃무릇
079 내가걸어온길
080 중심
081 불면증
082 커피같은사람
084 산책길
085 소낙비

5부
089 틈사이에서
090 아버지
092 몽골,말의소리
094 어색한만남
095 가을오후
096 산문앞에서
097 첫안장-말
098 겨울밤
099 새해아침
100 밤의사유
101 12월
102 엄마
103 바람의허밍
104 기억의구조
105 이런사람하나만나고싶다
107 중복더위에
108 편지,마침표없는
110 봄은스프링

작품평설
111 관찰과성찰의결정체·권기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