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이책은 전연욱 장편 대하소설 〈암초밭엔 산호가 핀다〉 1ㆍ2ㆍ3편 중 이미 출판했던 1ㆍ2권 중 종결편 제3권으로 집필되었던 원고였다. 1ㆍ2권에 이어서 곧 출판하려했는데, 뜻밖의 변고로 출판사의 사장이 별세함으로 인해 내 소설도 고아가 되어 집필이 늦어졌다.
끝내 종결편을 탈고하기는 했으나, 이래저래 세월이 흘렀다. 자전적 소설이라 밝혔던 등장 인물들도 하나둘 세상을 떠나고 나 역시 저승의 문턱에 섰다.
다급해진 마음에 이대하 소설의 짝을 맞추어놓기 전에는 떠날 수가 없어 목숨걸고 원고 교정을 보던 차 1ㆍ2권을 출판한 지가 어언 20년 가까이 흘러 전편(1ㆍ2권)을 읽지않고는 종결편을 이해하기가 어렵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해서 3권(자전적 소설 완결판)을 아예 단행본으로 출판하기로 하고 작품의 줄거리를 돕기위해 전편(1ㆍ2권)에서의 사건을 부분적으로 리메이크하고, 제목도 바꾸어 〈꿈꾸는 이방인〉으로 했다.
끝내 종결편을 탈고하기는 했으나, 이래저래 세월이 흘렀다. 자전적 소설이라 밝혔던 등장 인물들도 하나둘 세상을 떠나고 나 역시 저승의 문턱에 섰다.
다급해진 마음에 이대하 소설의 짝을 맞추어놓기 전에는 떠날 수가 없어 목숨걸고 원고 교정을 보던 차 1ㆍ2권을 출판한 지가 어언 20년 가까이 흘러 전편(1ㆍ2권)을 읽지않고는 종결편을 이해하기가 어렵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해서 3권(자전적 소설 완결판)을 아예 단행본으로 출판하기로 하고 작품의 줄거리를 돕기위해 전편(1ㆍ2권)에서의 사건을 부분적으로 리메이크하고, 제목도 바꾸어 〈꿈꾸는 이방인〉으로 했다.
꿈꾸는 이방인 (전연욱 장편소설)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