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라는 고민

퇴사라는 고민

$17.00
Description
“퇴사라는 고민”
지난날을 돌이켜보며
같은 고민을 하는 이에게 보내는 편지
회사원이라면 누구나 하는 퇴사 생각. 그런데도 수많은 사람이 회사에 끌려가고 버티고 있다. 과감하게 뿌리치지 못하는 탓이다. 그러나 이 책의 저자는 평범한 직장인으로 10년을 가득 채우고 11년 차가 되던 해에 ‘잠시 멈춤’을 선택했다. 더는 열정도 재미도 느껴지지 않아 남이 시켜서 하던 일을 쉬기로 결단한 것이다. 여전히 회사원ㆍ직장인이라는 옷이 가장 익숙하고 몸에 맞는 옷이라는 생각이 들지만, 휴직기간이 길어지면서 회사를 투명하고 깨끗하게 들여다보는 중이다. 덕분에 혼자 한 생각과 내뱉은 말들이 같은 고민을 안고 있는 이들에게 보내는 편지가 되었다.
저자가 허심탄회하게 풀어놓은 회사 이야기는 그동안 하고 싶었지만 하지 못하고, 듣고 싶었지만 듣지 못한 속마음을 대신 시원하게 외쳐주어 대리만족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또 “맞아, 맞아.” 무릎 치며 공감하며 위로 받고, 미래를 계획하는 시간도 갖게 하리라 예상한다.
저자

홍석준

식판밥을좋아한다.메뉴가정해져있기때문이다.지금까지의인생도그랬다.틀에맞춰살며명문대에가고대기업에들어갔다.결혼역시사회의적령기를지켰다.‘남의시선’속에갇혀지내다더이상길이보이지않았을때,모든것을잠시멈추었다.‘나의오늘’을자유롭게고민하며담아두기벅찬생각을매일글로옮긴다.스스로결정하며넓은기대속에지금을산다.하루라도쓰지않으면허전하고답답하다.하얀바탕에검은글자를채우는새벽을좋아한다.고요하지만굳센글의힘을믿는다.
대표저서|『아빠육아업데이트』
활동공간|www.linktr.ee/tometoyou

목차

Prologue_거기서버티고있는당신에게

PART0.고민에앞서서
회사에가지않는사람의이로움

PART1.고민의시작
1.이미정해진회사원
2.회사원이되기전에배워야할것
3.그저그런회사의첫풍경
4.술과월급의상관관계
5.회사에가득깔린이목구비
6.회사에서나를버티게한것
7.비행회사원의깨달음

PART2.고민속으로
1.독특한인연,동기
2.자유자재능력자,선배
3.나중에들어온동료,후배
4.치명적인존재,상사
5.회사를채우는단한가지,회의
6.매년다시태어나는회사
7.내게취해있던그때

Interlude_의미를찾아방황하는당신에게


PART3.고민이깊어지며
1.누구의휴가인가
2.프로야근러들의사정
3.일vs사내정치
4.끝나지않는술래잡기
5.누가회사에서인정받는가
6.회사의고정루틴,보고또보고
7.실적주의가만든비극

PART4.고민으로멈춰서며
1.회사의위기가나에게돌아온날
2.마음없는머무름
3.내삶의신의한수
4.그녀의퇴사와나의휴직
5.헤어지고나니떠오르는추억
6.내가답해야할질문
7.돌아갈곳이있는자의슬픔

PART∞고민의끝에서
오늘부터모두결말

Epilogue_대답을듣고싶었던당신에게

출판사 서평

회사와퇴사사이에놓인
모든회사원에게보내는위로

아이러니하게도수많은사람이취업하기위해애쓰지만,얼마가지못해‘퇴사’를꿈꾼다.언제쯤벗어날수있을지타이밍을노리고,삶에서떨쳐낼계획을한다.그만큼퇴사자가흔한시대가되었다.그런데도여전히버티는마음으로회사에남아있는사람이더많다.당장갚아야할카드값과대출금때문에마약같은월급을과감하게뿌리치지못하기때문이다.이같은상황은대다수회사원이라면비슷하기에,뛰쳐나가는사람이괜스레멋져보이기까지한다.

“우린왜남아있고왜벗어나지못하는지모릅니다.
한번도제대로생각해본적이없으니까요.
지금하는일이내게어울리는지,나는무엇을좋아하는지,
내일은어떻게살고싶은지.
누가물어본적도없고스스로의문을가져본적도없죠.
다들그렇게사니까요.”-본문중에서

사실,입사전부터‘나’에내해꼼꼼히따져보지않아생긴문제일수도있다.모두가고등학교또는대학졸업후입사하니말이다.마치회사원이정답인것처럼.그렇게평범한일상을이어오다가삶의의미에대한물음이생기는순간부터는모든게달라진다.심지어내게가장잘어울리는옷이라고생각했던직장마저도.저자역시마찬가지였다.회사생활10년을가득채운해,다음10년을가늠할수없어회사원이라는옷을벗어던졌다.더정확히는휴직을결심하면서잠시접어옷장안에넣어두었다.그리고회사와그안에서의나를제대로바라보는시간을갖기시작했다.지난날을떠올리며혼잣말처럼써내려간이야기는회사원이라면누구나상상해봤을퇴사에대해함께고민하고,공감하게한다.이로써나만의걱정거리가아닌모두의화두라는메시지를전함으로써진한위로가된다.


치열한삶을살아가는
동지를위한진심어린응원

“30대중반의젊은패기와
세상을대충알겠다는얄팍한자신감으로
똘똘뭉쳐있던저는사실,불안했습니다.
아는것도할수있는것도많아졌지만,
채워지기보단오히려공허해졌습니다.
익숙해진지난날은아쉬웠고,반복될내일은지겨웠어요.”-본문중에서

우리는우리를지나는많은것에의미를부여하며살아간다.의미에대답을못하면삶을낭비하는기분이들고,회의감도든다.누구도무의미한일에매달리고싶지않아제대로된의미즉,타당한목적과이유를찾으려고한다.회사도마찬가지다.저자는회사원때가묻던시기에‘회사란내게어떤의미인가?’라는질문이찾아왔다고밝힌다.회사에파묻힌삶을부정당하기싫어어려운숙제를받아들고고민했던고통의기억은있지만,그때의답이떠오르지않는단다.시간이흘러진리를깨달음으로써알게된사실은진짜의미는나자신에게서나와야한다는것.회사에기대는삶의태도는아무것도해결해주지못하니,‘나만을위한,나만에의한,나만의의미’를구해보라고권한다.이권유는회사안에서의미를찾아방황하던동료이자,선배이자,후배가진심으로하는조언이다.

다음의‘나’를준비하는
희망의시간

“재밌는건모든걸다쏟아부은다음에도
정답은투명해지지않았다는겁니다.
‘짜잔’하며밝혀질거라는기대가컸었거든요.
대신보석같은삶의진리를깨달았습니다.
중대한문제앞에서서고민하는과정이중요하다는걸요.”-본문중에서

마지막에‘이게다야?’할수도있는결말이다.왜냐하면저자는여전히휴직상태고확정하기전이기때문이다.당장이라도돌아갈수도있고,끊어낼수도있지만어느쪽을선택하든고민이끝나지않음을이제그는안다.오랫동안하고싶었던이야기를풀어냄으로써인생의모든결단이거기서‘뚝’하고끊어지지않는다는사실을피부로느낀것이다.저자는“모든결정은단절이아닌멈추지않는과정”이라며,본인이했던고민을해봤으면한다고전한다.바쁜일상으로하루하루버티는것이지칠수도있지만,현재가만족스럽지않고변화되길바란다면더나은방향으로나아가는시간을가져야한다고.책을덮으면서앞으로어떻게살아갈지스스로찾아가는질문을하는독자라면어디에있든떳떳하고,자신의삶을자기가정하는사람으로성장해나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