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신앙 공동체, 무엇으로 사는가 (신약: 히브리서 아고보서 베드로전 후서 요한 1 2 3서 유다서)

위기의 신앙 공동체, 무엇으로 사는가 (신약: 히브리서 아고보서 베드로전 후서 요한 1 2 3서 유다서)

$15.06
Description
인류 최고의 고전, 성경!
누구나 알지만 아무도 읽지 않는다, 왜?
검정 가죽, 금박, 작은 글씨, 두툼한 두께 ... 성경책에 대한 첫인상.
인류 최고의 고전을 읽어보려 성경을 펼친 사람도,
성경을 하나님 말씀으로 믿고 꾸준히 읽으려는 크리스천들도,
진리를 소개하기 위해 성경을 선물하는 사람도,
누군가에게서 성경을 선물로 받아든 사람도,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내기는 좀처럼 쉽지 않다.
두툼한 두께와 작은 글씨, 빽빽한 편집이 편안한 성경 읽기를 가로 막고,
이 기독교 경전을 혼자 읽으며 소화하기엔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들이 발목을 잡는다.

〈교양인을 위한 성경〉 시리즈는 이런 걸림돌을 깔끔하게 해결했다.
_ 성경을 읽기 쉽고 보기 좋게 편집했다.
_ 페이지마다 궁금해 할 만한 부분에 해제를 달았다.
_ 언제 어디서나 들고 다니며 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단행본으로 묶었다.

〈교양인을 위한 성경〉 시리즈는
성경 원문의 뜻을 우리말 어법에 맞게 정확하게 번역한 〈성경전서 새번역〉 본문에, 김근주 교수(기독연구원 느헤미야), 권연경 교수(숭실대 기독교학과)가 깊이 있는 해제를 제공한다.
저자

권연경

숭실대학교기독교학과교수
서울대학교영어영문학과를졸업하고,풀러신학교(M.Div.)와예일대학교신학부(S.T.M.)를거쳐런던대학교킹스칼리지에서박사학위(Ph.D.)를받았다.현재숭실대학교기독교학과교수로재직하고있으며,기독연구원느헤미야연구위원을맡고있다.

목차

히브리서12
야고보서70
베드로전ㆍ후서94
요한1ㆍ2ㆍ3서130
유다서162

출판사 서평

●이책을읽는독자들에게주는권연경교수의소개

이책은신약성경중히브리서·야고보서·베드로전·후서·요한1·2·3서·유다서를묶은책입니다.

히브리서
히브리서는‘히브리사람,곧유대계그리스도인들에게보낸편지’라는뜻입니다.편지로보내졌지만,그내용은길고치밀한설교문입니다.성경에관한설명이많고,이를바탕으로한실제적인논의와훈계가나옵니다.신약성경에서가장세련된헬라어를구사하며,다양한수사기법과다채로운비유적이미지를활용해매우치밀하면서도역동적이고감동적인설교를만들어냅니다.저자는신학적논증을통해예수믿는신앙을버리는일이왜어리석은선택인지치밀하게설명합니다.또하나님의엄한심판을거듭상기시키며지금의잘못된선택이얼마나위험한일인지경고합니다.그뿐아니라,여러어려움에지쳐가는신자들을향해따스하면서도힘있는격려와응원의말을건네기도합니다.그래서이글은오늘우리에게도매우중요한하나님의음성으로다가옵니다.

야고보서
야고보서는신약성경의지혜문학으로간주되곤합니다.이글은구약성경의잠언과같은유대교지혜문서의특징을상당부분공유합니다.경구활용,반복,주제어,수사의문문등이대표적인사례입니다.오늘처럼교회의윤리적실패가적나라한상황에서,야고보서는진정한믿음이무엇인지다시생각하게합니다.

베드로전·후서
베드로전서의핵심주제는그리스도인의고난입니다.신앙으로고난을받는이들을위로하고격려하는것이주된목적의하나입니다.이를위해저자는무엇보다예수그리스도의고난을상기시킵니다.신앙의중심이신예수그리스도의고난을숙고하고,또약속하신구원을향해가는순례자로서의위상을되새김으로써신자들이현재의고난을이겨낼수있도록도와줍니다.
베드로후서에서는일반적인신앙적권면과더불어하나님의말씀과또약속하신재림의신빙성을의심하는사람들에관한이야기를주요주제로다룹니다.또한올바른신앙을떠나이상한가르침으로교회를괴롭히는거짓선생들에관한경고도매우중요한사안으로등장합니다.

요한1·2·3서
요한1서에서는“서로사랑하라”는훈계가편지전체에이어집니다.적그리스도가야기하는위험에흔들리지말고,빛이신하나님을따라빛에거하는삶을지속하며,서로사랑하는가운데공동체의유대를긴밀하게이어가자고권고합니다.이‘사랑’의사귐(코이노니아)은요한1서의핵심주제중하나입니다.
요한2·3서는공동체사이의환대문제,그리고사도의가르침을무시하고공동체의주인처럼군림하면서정당한환대를베풀지않는사람의문제를거론합니다.‘손대접’(hospitality)은당시교회에서매우실질적인사안이었습니다.거대한문제뿐아니라,매우현실적인상황을다루는편지도신약성경에포함되었다는사실이흥미롭습니다.

유다서
짧은편지지만,묵시적언어와강력한수사를동원해깊은감동을전합니다.올바른진리와건강한교회를위한마음이잘묻어나는편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