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탑

꽃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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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돌무더기 탑이 꽃탑으로 화려하게 변신한다”
하찮은 돌탑에 소중한 마음이 모여 아름다운 꽃탑이 되었다.
고즈넉한 암자를 배경으로 나라에서 보물로 지정한 석탑과 주지스님이 쌓은 돌탑을 대비하면서 물질보다 마음의 소중함을 이야기하는 그림 동화책이다. 보물로 지정되어 많은 사람들이 간절히 기도를 올리는 석탑 옆에 주지스님이 쌓은 돌탑이 만들어진다. 이 돌탑은 주지스님의 아픈 마음, 나쁜 마음에 대한 깨달음을 준 돌멩이를 모아 쌓은 탑으로, 일년에 365개, 3652개의 돌이 쌓인 탑이다. 석탑 옆에 돌탑은 뿔뿔이 흩어져 있던 작은 돌들을 모아 탑으로 만들어준 부처님의 은혜에 꽃등을 바치고 싶어했다. 이 소원을 전해들은 산비둘기가 나팔꽃씨를 돌탑에게 선물한다. 이듬해 봄이 되자 돌탑 아래에서는 연두빛 새싹이 돋아나고 나팔꽃 줄기는 돌탑의 허리를 붙잡고 올라가 수백 송이의 나팔꽃으로 피어나고 한데 어울려 나팔을 불기 시작합니다. 여러 아름다운 마음이 모여 만들어져 아침의 영광을 노래하고 있는 돌탑에 많은 사람들이 머물며 나팔소리를 듣고 있습니다.
저자

박상재

저자는1956년전북장수에서출생하였으며,전주교육대학과서울교육대학을졸업하고,성균관대교육대학원에서석사학위를,단국대대학원국문과에서현대문학전공으로박사학위를받았다.1981년월간『아동문예』신인상에동화「하늘로가는꽃마차」,1983년새벗문학상공모에장편동화『원숭이마카카』,1984년한국일보신춘문예에「꿈꾸는대나무」가당선되었다.초등학교에서아이들을가르치면서활발한창작활동은물론아동문학연구에도심혈을기울여왔으며,‘세계아동문학대회’‘아시아아동문학대회’등의대외활동에서도중심적인역활을하고있다.「방정환문학상」「한정동아동문학상」「한국아동문학상」「박경종문학상」「PEN문학상」「이재철아동문학평론상」등을수상하였으며,『원숭이마카카』『개미가된아이』『아름다운철도원과고양이역장』『돼지는잘못이없어요』『꿀벌릴리와천하무적차돌특공대』등120여권의동화책과『한국창작동화의환상성연구』『한국동화문학의탐색과조명』『동화창작의이론과실제』등의연구서를펴냈다.한국아동문학학회회장과단국대학교대학원외래교수를역임하였고,현재(사)한국아동문학인협회이사장,국제PEN한국본부이사로활동하고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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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돌무더기탑이꽃탑으로화려하게변신한다”
하찮은돌탑에소중한마음이모여아름다운꽃탑이되었다.

“내게깨달음을준저돌을씨앗삼아탑을쌓아야겠구나.”
스님은날마다돌을날라탑을쌓았습니다.
욕심부리지않고하루에한개씩만날랐습니다.
일년에365개,어느해는366개를쌓기도했습니다.
그래서탑을쌓는데들어간돌은모두3652개였습니다.

고즈넉한암자를배경으로나라에서보물로지정한석탑과주지스님이쌓은돌탑을대비해풍경소리만큼맑은동화의향기를담아내고있는동화책이다.
산비둘기가심은오색나팔꽃으로뒤덮여세상에서가장멋진돌탑이된꽃탑을보고추녀끝풍경이기뻐한다.

동화는불가능을가능하게만드는판타지문학의보고이다.발길에차이는하찮은돌들을쌓아올린돌탑은보물로지정되어신분이높은석탑을부러워한다.하지만이동화는콧대높은석탑이오히려하찮았던돌탑을부러워하는반전의묘를살리고있다.음지가양지가되기도하고,가장낮은자가높은자가되며돌무더기가화려한꽃탑으로변신하는것이동화의매력이다.석탑과돌탑은각각높고낮은신분을상징한다.석탑은가진자이고권력이고거만스러움이다.이에비해돌탑은소외계층이고마이너이고쓸쓸함이다.석탑에게늘없신받고사람들로부터외면받던돌탑이비둘기의도움으로화려한꽃탑으로변신한다.겉치레만화려해진것이아니라오랫동안쌓아온내공으로생각이깊은탑이된것이다.
여러사람의따뜻한마음이오랫동안쌓여만들어진화려한꽃탑의나팔소리가방방곡곡울려퍼져모든사람들이영광의나팔을불수있기를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