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조장 시대유감 : 분노로 세상을 바꿀 수 없다

분노조장 시대유감 : 분노로 세상을 바꿀 수 없다

$18.00
Description
질문하는 위치에서 대답하는 위치로,
다시 경청하고 행동하는 위치로 그의 도전은 계속된다.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으로, 예측 가능한 대한민국으로.
미처 한낮의 열기가 식지 않은 평범했던 여름날 저녁, 저자 김기흥은 문득 전화를 받는다.

“저는 윤석열 총장님을 돕고 있는데요. 주변에서 많이 추천을 해주셔서요.”
“네? 윤석열 총장님이요? 저를요? 누가요?”
“맞습니다. 윤석열 총장님입니다. 여러 분들에게 물어봤는데 좋은 분이라고 하시네요. KBS에서 20년 가까이 기자로 근무하고, 정치부 경험도 있고, 대인관계도 좋다며, 사람들 평이 비슷하더라고요. 저희와 같이 하실 수 있나요?”

갑작스런 제안, 정권교체에 내가 함께할 수 있을까, 함께한다면 내가 제대로 된 역할을 할 수 있을까, 승리에 도움이 될까. 깊은 고민과 맴도는 생각 사이로 결정을 내린 그는 전화를 받고 불과 4일 만에 19년 다니던 KBS를 정리하고 제안을 수락한다.
이 책은 KBS 기자였던 그가 정치계로 들어서게 된 특별한 계기에서부터 이야기를 시작한다. 미래를 약속받은 것도 아닌 그가 단지 정권교체를 하자는 마음 하나로 정치계에 뛰어든 김기흥. 그는 이를 계기로 세상의 변화, 무엇보다 옳은 방향으로 가는 변화에 큰 관심을 기울인다.
《분노조장 시대유감》에서 저자 김기흥은 그간 가슴속에만 뜨겁게 품고 있던 세상에 대한 인식, 변화에 대한 열망을 풀어낸다.

‘세대교체’ 생물학적 나이를 넘어
‘따뜻한 언어’로 세상을 상상하라

이 책은 총 5개 파트로 나뉘어 있다. 1장은 KBS를 그만 두고 정치에 입문하며, 세상에 대한 자신의 생각, 앞으로 나아갈 방향이 어떤 것인지, 현재 우리 사회에 가장 필요한 덕목이 어떤 것인지 등을 담았다. 2장은 후보 시절 윤석열 대표와 함께하며 정치인에게 필요한 품성과 덕목은 무엇인지, 그의 행적을 따라가며 보여준다. 3장에서는 대한민국이 현재 어느 지점에 있는지 되짚어본다. 그간 윤석열 정부가 출범하고 받았던 평가를 짚어가며 국가 운영의 방향성을 확인한다. 4장은 정치인이 되려는 이유를 어린 시절의 일화부터 저자가 참여했던 사회운동 등으로 통해 보여준다. 옳고 그름에 대한 사회적 판단이 영원히 고정적이지는 않다는 것, 사회적 활동에 참여하며 점차 성숙해지는 스스로의 모습을 다시 점검해본다.
5장은 언론이이었던 김기흥이 이제는 언론의 평가를 받는 입장이 되면서, 어떤 평가를 받았는지가 실려 있다.
《분노조장 시대유감》은 한마디로 이제는 질문하는 위치에서 대답하는 위치가 된, 한층 더 도약하여 이제 다시 경청하고 행동하는 위치가 된 저자 김기흥의 이야기다.
지속가능한 대한민국, 예측가능한 대한민국을 꿈꾸는 그의 삶과 정치 이야기가 이 한 권에 술회되어 있다.
저자

김기흥

저자:김기흥
김기흥기자는2021년6월갑자기KBS를그만둔다.‘함께하자’는윤석열전검찰총장측의제안을받고4일만에19년다니던회사를정리했다.그것도일면식도없는윤전총장을위해서말이다.사람들은의아했다.안정적인KBS를왜그만두냐고그리고윤석열전총장이대통령이될수있겠느냐고물었다.그는말했다.윤석열이기에가능하다고….
조국사태를거치면서사람들은막연했던‘공정과상식’의담론이바로내삶과직결돼있다는것을새삼느꼈고,그공정과상식이라는‘시대정신’을온전히담아낼수있는사람은바로‘윤석열’뿐이라고그는확신했다.불리한상황이지만‘원칙과소신’을지키기위해묵묵히‘좁은문’에들어서는것을마다하지않은윤석열의삶,그리고그삶의궤적에서묻어나는자기언어의힘을,단단함을믿었다.
결국,윤석열전총장은국민의힘후보가됐고대통령이됐다.경선과본선에서,인수위에서그리고대통령실에서그는윤석열과함께했다.대통령의‘입’이었던그가또다시도전에나섰다.2024년총선에나선다.이번선거는대한민국이미래로나가느냐아니면현상유지,아니과거로퇴행하느냐의싸움이다.분노를조장해진영을갈라본인들의잘못을숨기고자신의기득권을유지하려는시대를끝내고한반도반성하지않는세력을교체해야한다.

목차


들어가며

Ⅰ나는왜일면식도없는윤석열을위해19년다니던KBS를떠났나?

여느여름날의저녁그리고한통의전화
“그래윤석열이맞다.”고민은깊고결정은빨랐다
그렇다면이런국민의‘열망’을담아낼사람,‘공정’의가치를구현할사람은누구인가?
국민의열망을담아내는깨지지않는‘질그릇’,원칙과뚝심의윤석열
윤석열과의첫만남
리더의자격,‘자기언어’를사용하는가?
삶의궤적,거기에서묻어나는자기언어의무게‘단단함’
사람에대한태도‘털털함과따듯함’
KBS마지막출근길
일면식이없다?알고보니‘조국사태’로맺어진연緣

Ⅱ당신은윤석열대통령을알고있나?윤석열의‘찐모습’

대통령후보1호차의‘정치적의미’
“믿고쓴다.”능력위주의기용,일단맡기면위임委任
“호남이잘살아야영남이잘살고대한민국이잘산다.”
윤석열은변하지않는다!?“승부사기질,국민이요구하면변화”
앵글밖대통령의찐모습,‘정치인’같지않은윤석열
좌천당해대구로쫓겨나서윤석열이찾은곳은?
대통령은먹는것에진심?아니사람에진심!
발달장애인작품,‘작품’그대로를온전하게보다.

Ⅲ과거에머무를것인가,미래를현실화할것인가?

2022년‘굴욕외교’비판을딛고일어서다
일본을믿어요?그럼일본은한국을믿나요?
4월한미정상을보는일본,마음이급해지다
아메리칸파이,상하원연설.미국은왜한국을지지하나?
‘인권’은중요하지만‘인권’앞에‘북한’이라는단어가들어가면
‘건전재정’기조유지,‘재정중독’의유혹을뿌리치다
작위作爲vs.부작위不作爲그경계를안다
2024년총선의의미
절대평가와상대평가.콘크리트지지층이없다는게약점?강점!
제3지대성공?실패?조건은?

Ⅳ나는왜정치인이되고자하나?

아이들은부모님의등을보고자란다
한마디말이사람을바꾼다,인생을바꾼다
‘실패’는없다.다만‘더딤’이있을뿐이다
‘나만잘났다’아니‘나도,너도잘났다’
뜨거운가슴으로보낸젊은나날
인천공항건설저지투쟁그리고뒤늦은후회
아버지,아버지세대에죄송하다
분노로세상을바꿀수없다.나는반성한다
정치는결과로말한다.책임윤리의중요성

Ⅴ언론인김기흥에서이제언론이보는김기흥

시사저널선정‘2023차세대리더’100인대통령실이인정한‘대통령의입’
‘尹원년멤버’김기흥,“내년총선은‘대선라3운드’…승리완성하겠다”

추천사

출판사 서평

‘세대교체’생물학적나이를넘어
‘따뜻한언어’로세상을상상하라

이책은총5개파트로나뉘어있다.1장은KBS를그만두고정치에입문하며,세상에대한자신의생각,앞으로나아갈방향이어떤것인지,현재우리사회에가장필요한덕목이어떤것인지등을담았다.2장은후보시절윤석열대표와함께하며정치인에게필요한품성과덕목은무엇인지,그의행적을따라가며보여준다.3장에서는대한민국이현재어느지점에있는지되짚어본다.그간윤석열정부가출범하고받았던평가를짚어가며국가운영의방향성을확인한다.4장은정치인이되려는이유를어린시절의일화부터저자가참여했던사회운동등으로통해보여준다.옳고그름에대한사회적판단이영원히고정적이지는않다는것,사회적활동에참여하며점차성숙해지는스스로의모습을다시점검해본다.5장은언론이이었던김기흥이이제는언론의평가를받는입장이되면서,어떤평가를받았는지가실려있다.

《분노조장시대유감》은한마디로이제는질문하는위치에서대답하는위치가된,한층더도약하여이제다시경청하고행동하는위치가된저자김기흥의이야기다.지속가능한대한민국,예측가능한대한민국을꿈꾸는그의삶과정치이야기가이한권에술회되어있다.

책속에서

대한민국이미래로나가느냐아니면현상유지,아니과거로퇴행하느냐의싸움이다.조국전장관같이뻔뻔한사람들에게확실하게국민이얼마나무서운지,경종을울려야한다.국민의행복과미래세대를위해,그들의바람이녹아든현정부의국정철학을관철시키기위해,국민을위한정책과개혁입법을완수하기위해입법부에서과반의석수이상점유가필요하다.특히이번선거를관통하는시대정신은‘세대교체’라고생각한다.더이상누군가의분노와진영논리를통해자신의잘못은숨기고,자신의기득권을유지하는정치세력은교체돼야한다고본다.단지나이가젊다는것을의미하는게아니다.생물학적나이를넘어새로운시각과도전정신,그러면서도언행(言行)이진중하면서도책임감을지닌분들이국회에많이들어가야한다.2030세대도이제‘싸가지’가있는책임감있는정치인을원한다.아버지,어머니세대를존중하고젊은세대의이야기도경청하는그런예측가능하고안정감있는정치인을원한다.
---본문중에서

정치에있어‘책임’이라는측면을간과하게되면,정치의목적이이해와갈등을조정하고,질서를잡는행위라고규정할때그목적에도부합하지못하다.따라서자신행위의결과로일어날일들을미리예측하고준비해서그결과에책임을지는‘책임윤리’가중요하다.신념윤리에기반한젊은날의주장과구호는그나마이해되는측면이있지만이해관계로얽히고설킨정치권에서애초부터‘선의(善意)’라는것은만들어진‘명분’과그럴싸한‘포장’이며기득권으로정점에서있으면서도여전히“의도는좋지않았느냐”며책임앞에서도망가는건단지무책임한자세일뿐이아니라정치인으로서가장기본인안된‘함량미달’이라고할수밖에없다.
---본문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