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공화국 선언 (강력한 기술, 흔들리는 가치, 인류의 미래는 어디로 가는가)

기술공화국 선언 (강력한 기술, 흔들리는 가치, 인류의 미래는 어디로 가는가)

$26.00
Description
실리콘밸리의 철학자 알렉스 카프가 전하는 미래에 대한 성찰과 제언
팔란티어 CEO 알렉스 카프와 법률 고문 니콜라스 자미스카가 함께 쓴 《기술공화국 선언》은 기술 시대에 꼭 생각해봐야 할 중요한 질문을 던지는 책이다. 미국은 왜 점점 약해지고 있을까? 저자들은 그 중심에 기술이 있다고 말한다. 지금까지 미국을 이끈 힘은 기술이었지만, 그 기술이 더 나은 미래를 향한 야망을 잃는 순간, 서구 문명 전체가 무너지기 시작했다고 본다.

책은 먼저 실리콘밸리가 어떻게 변했는지를 살핀다. 과거에는 국방과 공공의 이익을 위해 움직이던 실리콘밸리가, 이제는 사진 앱이나 광고 알고리즘 같은 소비자 제품을 만드는 곳으로 바뀌었다. 이제 엔지니어들은 국가와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는 대신, 기업의 이익을 위한 도구로 활용되고 있다.

저자들은 이 변화가 단지 산업의 방향 문제만이 아니라, 서구 사회 전체의 문화적 쇠퇴와 깊이 연결돼 있다고 본다. 과거 미국은 위험을 감수하면서도 발전을 추구하는 나라였지만, 이제는 그렇지 않다. 기술 산업은 공동체와 국가에 대한 책임을 외면한 대가를 치르고 있다.

책은 기술이 더이상 단순한 편리함을 위한 도구가 아니라, 국가의 운명을 좌우하는 전략 자산이 됐다고 강조한다. 특히 AI 같은 범용 기술은 민주주의를 지탱하는 핵심이며, 세계 정치의 중심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저자들은 기술 산업이 이제 국가의 바깥이 아니라 중심에서 작동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기술은 인류 문명의 발전을 위해 존재해야 하며, AI는 의료, 국방, 교육 등 사회의 핵심 공공 문제를 새롭게 설계하고 해결하는 데 쓰여야 한다. 기술이 공공성과 책임을 외면한다면 민주주의도 지속될 수 없다고 경고한다.

이 책은 AI 발전을 단순한 생산성 향상이나 오락으로만 보는 시각을 강하게 비판한다. 실제로 알렉스 카프는 미국 국방부와 CIA 등과 협력하며 팔란티어의 소프트웨어를 통해 테러와 국제 분쟁을 분석해온 경험이 있다. 그는 AI가 민주주의의 수호자가 될 수도, 그 반대가 될 수도 있다고 말한다. 핵무기가 전후 세계 질서를 재편했듯이, AI도 전략 자산으로 다뤄져야 하며 공공성과 국가적 가치를 위해 쓰여야 한다고 강조한다.
저자

알렉스C.카프,니콜라스W.자미스카

저자:알렉스C.카프AlexanderC.Karp
팔란티어테크놀로지스의공동창업자이자CEO이다.하버포드대학교와스탠퍼드대학교로스쿨을졸업했다.괴테대학교에서사회철학박사를취득했다.2004년스탠퍼드대학교동문인피터틸등과함께팔란티어를창업했다.2024년《이코노미스트》가올해의CEO로선정했고,2025년《타임》은세계에서가장영향력있는100인으로선정했다.

저자:니콜라스W.자미스카NicholasW.Zamiska
팔란티어테크놀로지스의기업업무책임자이자최고경영자실의법률고문이다.예일대학교와예일로스쿨을졸업했다.

역자:빅데이터닥터Dr.JeonYD
빅데이터닥터는옮긴이의유튜브채널명이자닉네임이다.삼성서울병원에서심장내과전임의과정을마친후,10년가까이종합병원에서심장내과분과전문의로진료중이다.2020년에고객의의료데이터를분석해최적의의사결정을돕는헬스케어서비스를창업했다.당시고객의건강문제를해결하기위해구축하고자했던솔루션이팔란티어솔루션의원리와근본적으로같다는것을알게된그는,2022년부터유튜브채널에서팔란티어관련콘텐츠를다루기시작했고,주식이아닌솔루션의본질에집중하는독창적인접근으로국내가장상징적인팔란티어유튜버로자리매김했다.현재는기업을대상으로팔란티어의의사결정원리에관한강연을진행하고있으며,국내최대규모의팔란티어투자자커뮤니티를X에서운영하고있다.

목차


서문

PARTI소프트웨어시대
1장―길을잃은실리콘밸리
2장―지능의불꽃
3장―승자의착오
4장―핵시대의종말

PartII미국정신의공동화
5장―신념의포기
6장―기술불가지론자
7장―끈이끊겨버린풍선
8장―결함있는시스템
9장―장난감나라에서길을잃다

PartIII엔지니어링사고방식
10장―에크벌떼
11장―즉흥적인스타트업
12장―집단의압력
13장―군을위해더나은무기를만들다
14장―세상은구름일까시계일까

PartIV기술공화국재건
15장―사막속으로
16장―청렴함의대가
17장―앞으로의천년
18장―미학적관점

감사의글
옮긴이의글
인용문헌
참고문헌
그림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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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뉴욕타임즈베스트셀러1위!
팔란티어창업자알렉스카프가꿈꾸는기술의미래!

왜팔란티어인가?왜카프인가?

이책은팔란티어라는독특한기업의철학과문화,그리고알렉스카프라는인물의통찰을통해미래권력의윤곽을그려낸다.단순한기술해석이아니라,기술을매개로국가와사회,문명을새롭게구성하려는야심찬구상이다.

실제로《이코노미스트》는알렉스카프를‘2024년올해의CEO’로선정했고,2025년《타임》은‘세계를이끄는100인’에그를포함시켰다.

이책은지금세계가어디를향하고있는지명확하게보여준다.그것은단순한예측이아니라,이미실행되고있는구상이고,국가와시장을움직이고있는새로운설계도다.

추천사

김승호(JIMKIM홀딩스회장,《돈의속성》저자)
《기술공화국선언》은우리가신뢰해온기술만능주의의이면에숨겨진책임의공백을통찰력있게짚어낸책이다.카프와자미스카는이책을통해실리콘밸리의기술적자만을날카롭게비판하며,AI를비롯한기술역량이단순한소비재가아니라국가안보를지탱하는전략자산임을강조한다.그는압도적인기술우위를통해서만자유민주주의가지속되고확장될수있다고역설한다.앞으로알렉스카프는한기업의대표를넘어,국가단위를초월하는강력한영향력을가진인물로자리매김할것이다.이책은그런권력을손에쥔사람이바라보는세상을깊이들여다볼소중한기회가되어줄것이다.서방중심의세계질서를지켜내고자하는정치인과지도자들에게는하나의이론서가될것이며,진보든보수든혹은투자자든현대서방민주주의의나아갈길이궁금한모든분께일독을권한다.

변우철(상무(KT))
《기술공화국선언》은팔란티어CEO알렉스카프가기술,민주주의,안보사이의균형을본인의철학적시각에서통찰한책이다.AI시대,우리모두에게기술의윤리와책임을성찰하게한다.

다이켄유튜브<다이켄의테크인사이트>운영자
《기술공화국선언》은학자와기업가,엔지니어의시점에서탈자유주의흐름의필연성을역설한다.특히공동체의식이결여된기술이미국을어떻게쇠퇴시켰는지비판하며,명확한방향성을제시한다.비수가꽂히는듯한카프와자미스카의통찰은한국사회에도그대로적용된다.그들이말하고자하는것은세계화의종말이아니라새로운시작이다.이책은탈세계화의불확실성속에서나침반이되어줄것이다.

일론머스크(테슬라CEO)
흥미로운책

월터아이작슨(<<스티브잡스>><<일론머스크>>작가)
매혹적이고중요한책

제이미다이먼(JP모건체이스회장겸CEO)
도발적이면서도통찰력있는작품

에릭슈미트(구글전CEO)
AI시대에필독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