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온 세상이 K다. K-드라마, K-시네마, K-POP은 인류의 보편적인 감성에 한국만의 고유한 특질을 아로새겨 세계를 흔들었다. 그리고 아직 우리에게는 이전까지와는 비교도 안 되게 중요한 하나의 K가 남아있다. 출산율 0.7%라는 인류가 단 한 번도 서보지 못한 풍경 앞에서 저자
는 이야말로 저출산, 초저출산 등 기존의 교과서적 언어만으로 설명이 불가능한, 한국만의 특별한 현상이라 단언한다.
특별한 현상에는 특별한 명명이 필요하다. 저자는 K-저출산이라는 명명을 통해 기존 저출산 현상의 원인과 해결책 모두를 부정한다. 흔히 저출산 대책의 지식인, 언론 등 주류들의 통념으로 굳어져 있는 여권신장과 복지확장이 대표적이다. 여권신장과 복지확장은 그 자체적으로 추구해야할 중요한 가치이지만, 손쉬운 저출산 대책으로 고민 없이 통념화되면서, 역으로 저출산 극복의 가장 큰 독으로 작용하고 있다.
문제는 학계, 정치계, 언론계 어느 누구도 이에 의문을 가지지 않는다는 점이다. 이것이 지식인에 의해 통념화된 저출산 담론의 가장 큰 해악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신뢰할 수 있는 통계자료, 한국의 사회문화적 배경, 진화심리학 등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지적 자원들을 활용하여 직접 '통념'의 해체에 나선다. 결과에 대한 판단은 전적으로 독자의 몫이다. 다만 횡행하는 저출산 담론 중 용감하고 도발적인 것으로 저자의 주장이 맨 앞단에 위치해 있을 것이란 사실만은 확실하다.
는 이야말로 저출산, 초저출산 등 기존의 교과서적 언어만으로 설명이 불가능한, 한국만의 특별한 현상이라 단언한다.
특별한 현상에는 특별한 명명이 필요하다. 저자는 K-저출산이라는 명명을 통해 기존 저출산 현상의 원인과 해결책 모두를 부정한다. 흔히 저출산 대책의 지식인, 언론 등 주류들의 통념으로 굳어져 있는 여권신장과 복지확장이 대표적이다. 여권신장과 복지확장은 그 자체적으로 추구해야할 중요한 가치이지만, 손쉬운 저출산 대책으로 고민 없이 통념화되면서, 역으로 저출산 극복의 가장 큰 독으로 작용하고 있다.
문제는 학계, 정치계, 언론계 어느 누구도 이에 의문을 가지지 않는다는 점이다. 이것이 지식인에 의해 통념화된 저출산 담론의 가장 큰 해악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신뢰할 수 있는 통계자료, 한국의 사회문화적 배경, 진화심리학 등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지적 자원들을 활용하여 직접 '통념'의 해체에 나선다. 결과에 대한 판단은 전적으로 독자의 몫이다. 다만 횡행하는 저출산 담론 중 용감하고 도발적인 것으로 저자의 주장이 맨 앞단에 위치해 있을 것이란 사실만은 확실하다.
K 저출산의 불편한 진실 : 한국은 어떻게 국가적 자살을 도모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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