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책의 주인이 되시겠습니까

운명책의 주인이 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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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 우리 설화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K-설화 판타지
★ 저승사자가 된 이든과 아이돌을 꿈꾸는 생사귀의 기묘한 만남
★ 내 운명을 바꿀 단 한 줄, 무엇을 쓰겠습니까?
★ 대한민국 스토리 공모대전 본심 진출작
★ 위로가 필요한 청소년들을 위한 다정한 서사
★ 당신의 고단한 하루를 위로하는 힐링 판타지 소설
★ 나를 사랑하는 법을 배우는 이야기

우리 설화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K-설화 판타지
저승사자가 된 ‘이든’과 아이돌을 꿈꾸는 ‘생사귀’의 기묘한 만남

고등학생 ‘이든’은 귀신 ‘생사귀’와 《운명책》의 임시 주인이 되는 계약을 한다. 100일 동안 ‘위로가 필요한 영혼’을 저승으로 인도하면 《운명책》에 기록된 자신의 운명을 바꿀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망자를 저승으로 인도하는 인간과 아이돌을 꿈꾸며 인간처럼 살아가는 귀신. 상반된 두 존재는 어느새 가장 이상하면서도 가장 가까운 ‘한 팀’이 되어 간다. 이든은 생사귀와의 계약 기간을 채우고 자신의 운명을 바꿀 수 있을까?
《운명책의 주인이 되시겠습니까》는 귀신과의 계약이라는 흥미로운 판타지 설정을 바탕으로 학교 폭력과 계층 격차, 보호받지 못한 청소년의 현실을 사실적으로 그려낸 소설이다. 또한 위로가 필요한 다양한 망자의 마지막을 마주하며 삶과 선택의 의미를 깨닫는 이야기를 통해 운명의 주인은 자기 자신이며, 운명을 바꾸는 힘은 결국 지금을 살아가는 태도에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힐링 판타지 소설이다.
저자

백혜영

동화와청소년소설을씁니다.
교보문고스토리공모전우수상,대산창작기금,아르코문학창작기금을받았고,2025천안시올해의책,2025광주동구올해의책,2025수성북,2024익산시한권의책어린이권장도서,2019미추홀북등‘한도시한책읽기’사업에다수선정되었습니다.
청소년소설《시간을달리다,난설헌》,《꿈을걷는소녀》와동화《구구옥》시리즈,《외로움반장》,《우리말모으기대작전말모이》,《귀신쫓는비형랑》,《내가진짜원하는것》,《스으읍스읍잠먹는귀신》,《남몰래거울》,《복만희는두렵지않아!》등을썼습니다.

목차

못본척,안들리는척,아무일없는척9
생사귀18
귀신과의동거29
처음만난망자41
한밤의추격적50
마지막소원59
두번째망자77
두자매84
뒤집힌학교96
참고,가만히있어라104
악의113
마지막요구르트119
생사귀의꿈132
계약해지를요청합니다138
방관자144
악귀149
사라진일기장158
단서165
뒤집힌세상182
검물덕191
마지막망자198
운명의주인213
에필로그231

출판사 서평

‘운명책의주인이되시겠습니까?’
귀신과의동거,그리고운명을바꿀수있는단한번의기회
보육원을나와반지하방에서홀로살아가는이든은학교안팎에서늘‘못본척,안들리는척,아무일없는척’하며세상과거리를둔채조용히살아가는데익숙하다.
그러던어느날,이든앞에‘생사귀’가나타난다.생사귀는이든에게인간의과거·현재·미래가모두기록된《운명책》의임시주인이되어달라고제안한다.조건은단하나,100일동안‘위로가필요한영혼들’을저승으로인도하는것.이일을완수하면이든은자신의운명을바꿀수있는단한줄을《운명책》에써넣을기회를얻게된다.좀처럼바뀌지않는현실속에서처음으로‘운명을바꿀기회’를마주한이든은결국계약을받아들이고,생사귀와의기묘한동거를시작한다.


위로가필요한망자를저승으로인도하는‘생사귀’
어느날느닷없이《운명책》의주인이된‘나이든’
두존재의성장을그린이야기
생사귀는‘인간의생과사를관장하는귀신’이라는설명과달리전혀무섭지않은캐릭터다.드라마를보며밤을새우고,맛집을찾아다니며,클럽에서춤추는걸즐기는등누구보다인간적인면모를보여준다.심지어아이돌을꿈꾸는귀신이라는설정은이야기에유쾌함을더한다.생사귀는장난기많고능청스러운태도로이든을대하지만,틈틈이끼니를챙기는다정함도지니고있다.죽음을다루는존재이면서도삶을누구보다즐기고,꿈을이야기하는모습은신선한대비를만들어낸다.
혼자살아온이든에게누군가와함께밥을먹고일상을나누는일은낯설고어색한경험이다.그러나함께시간을보내며두존재는점차서로에게익숙해진다.망자를저승으로인도하는인간과아이돌을꿈꾸며인간처럼살아가는귀신.상반된두존재는어느새가장이상하면서도가장가까운‘한팀’으로성장해간다.


“망자OOO을저승으로인도합니다.”
‘위로가필요한영혼들’과의만남,마음을치유하는힐링판타지소설
《운명책》의임시주인이된이든은100일동안‘위로가필요한영혼들’을만난다.하지만망자에게주어진마지막한시간동안그들의이야기를듣고,위로를건네는일은결코쉽지않다.때로는예상치못한사건과위험에휘말리기도한다.처음에는그저생사귀와의약속을지키기위해시작한일이었지만,망자들의사연을마주하며이든의마음에도변화가생긴다.
그러던어느날,예기치못한사고로생을마감한연호가‘위로가필요한영혼’이되어이든앞에나타난다.연호는학교에서늘괴롭힘을당하던아이였고,그중심에는국회의원의아들차우석이있었다.이든은연호의죽음을통해‘못본척,안들리는척,아무일없는척’하며외면해온자신의삶을돌아본다.그리고연호의죽음에숨겨진진실을밝히기위해노력한다.결국감춰져있던사실들이드러나고,견고해보이던권력자들의세상에도균열이생긴다.
마침내100일째가되는날.이든은《운명책》에단한줄을써서자신의운명을바꿀것인지,아니면지금의삶을받아들이고앞으로나아갈것인지고민한다.그리고망자들의이야기를들어주고마지막소원을이뤄주면서오히려자신이위로받고있었다는사실을깨닫는다.이든은마침내자신의삶을온전히긍정하고스스로운명의주인이되는길을선택한다.
이소설은‘정해진운명은과연바꿀수없는것인가’라는질문에서출발해,스스로운명을만들어가는이야기로확장된다.부모의환경과조건에따라삶이결정된다고여겨지는시대,이른바‘수저론’이일상처럼회자되는현실속에서청소년들이느끼는무력감과체념을외면하지않으면서도,따뜻한응원과희망을건넨다.또한외면하지않고진실을향해한걸음내딛는선택이야말로,운명을바꾸고세상을움직이는힘이된다는메시지를전한다.


“사랑할수밖에없는,운명같은이야기”
K-설화의감각적인재해석,독자들에게건네는다정한응원과희망
이소설은우리설화에등장하는생사귀와《조선국인명총록책》(朝鮮國人名摠錄冊)을모티브로한작품이다.온몸이시커멓고,머리에는다섯갈래뿔이나있는귀신이자,저승을관장하는신령검물덕의아들이며,《조선국인명총록책》에따라망자를저승으로인도하는존재인생사귀에매료된백혜영작가는《운명책의주인이되시겠습니까》를집필했다.놀라운것은애니메이션영화〈케이팝데몬헌터스〉개봉후저승사자캐릭터가인기를끌기훨씬전에이미생사귀를주인공으로한소설을완성했다는것이다.
작가는설화속짧은기록에서시작된이야기를감각적으로재해석해위로와성장의힐링판타지소설로풀어냈다.작가스스로‘사랑할수밖에없는,운명같은이야기’라고고백한것처럼,이소설은위로가필요한모든독자에게다정한선물이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