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다생세대 경계인의 삶과 대한민국 성찰의 기록
〈동아일보〉 기자로 시작해 과학기술처 장관, 서울시립대 총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종횡무진 활약한 언론인 김진현의 회고록. 1936년생인 저자는 자신의 세대를 단군 이래 우리 민족사에서 가장 다채로운 경험을 한 다생세대로 규정하며, 전통과 혁신이 교차하는 역사의 격랑 속에서 본인이 겪은 한국 현대사의 일면을 생생하게 전한다. 저자는 레이몽 아롱과 월터 리프먼 같은 칼럼니스트가 되는 꿈을 평생 간직한 언론인으로서 남이 안 가는 길, 안 가 본 길을 혼자 제일 먼저 간 독특한 삶을 지냈다. 저자는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 세대에게 참고가 될 자료와 우리 사회가 다시는 반복하지 말아야 하는 실수를 진솔하게 전함으로써 우리나라의 정체성과 정통성을 설득력 있게 알리기 위해 이 책을 집필했다. 원로 언론인다운 직필이 돋보이는 이 책에서 저자는 장차 대한민국이 진정한 선진국으로 나아가는 데 한 줌 씨알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충언을 아끼지 않았다.
대한민국 성찰의 기록 : 김진현 회고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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