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라는 이름을 벗고

꽃이라는 이름을 벗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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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우리의 삶을 급변하게 한 격리의 시간은
전 지구적 고통을 의식하게 하였다.
인간, 자연, 우주…
시공을 오가며 거시적 테마를 다룬 아홉 시인의 시집
저자

이경

경상남도산청출생,1993년《시와시학》으로등단.시집『푸른독』,『야생』외

목차

여는말--4

[이경]
꽃이라는이름을벗고--15
둥글어지고있다--17
정사--19
번식기--21
팔만사천마디의기쁨--23
□시인의성(性)그리고성(聖)--24

[이채민]
음압병동1--29
등꽃은피지않았다--31
총맞은날--33
봄날이간다--35
碑文읽는꽃--37
□시를쓰는변명--39

[김금용]
파란대문집--45
중독되었어--47
달리는고깔모자--49
평형이론에대한생각--51
물의시간이온다----53
□시는문약(文弱)의대명사가아니다--55


[김유자]
나무--61
가로수--63
달리기--65
물과구름은서로를모르는것같다--67
벌판의꽃나무--68
□방백(傍白)--70

[김지헌]
손바닥이불--75
당근마켓--76
우주적경계--78
꿈꾸는가발공장--80
계단의기억장치----82
□강화도알기--84


[김추인]
상실의배후--89
인류세--90
플라스틱에게--92
욕망이라는열차--94
벽속의아이들--96
□예술의‘혼자병법’--98

[박미산]
달리트--105
노랑매미꽃여자--107
사창리터미널--108
청평사--110
무지개랜드--112
□시간의물결이보이는곳에서--114

[신은숙]
강릉밤바다--119
기억이절벽을기어오를때--121
푸른굴뚝--123
할복장--125
먼나무--127
□강과바다가만나는곳--128

[이서화]
눌변--133
그방에잘나타난것들--135
같은값--137
아버지와탁주--139
사람이숨은사람--141
□그의집--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