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3월 신규 발령을 받아 현재 인천 진산중학교에서 국어를 가르치고 있으며 2020년 첫 시집 《열두 달이 느린 하루라도 괜찮아!》를 출간하였다. 학생들에게 시를 가르치는 하루가 저에게 있어서는 삶이자 문학입니다. 문학은 어려운 것이 아니라 ‘자신이 지금, 현재 살고 있는 삶, 그 자체’이기에 자신을 자신이 더 사랑하고 아껴 줘야 합니다. 그러다 보면 오늘의 평범한 하루가 당신만의 시가 되어 다가와 줄 것입니다._작가의말
1부. 오늘 하루도, 나를 데리고 살기 어른에게도 자라날 시간이 필요하다 12 산다는 건 한 송이의 꽃처럼 18 '나' 데리고 살기가 이렇게 힘들구나 24 수화기를 들었더니만 30 세상에서 가장 넘기 힘든 벽 36 글자 없는 책이지만 42 철들지 않은 소녀의 별똥별 48 사소한 분노를 잘 다스리는 사소하지 않은 일 50 나는 남에게 어떻게 보일까? 64 '못 고치는 구두가 없는 가게' 68
2부. 자세히 사랑하고, 대충 미워하고 '대충'이 꼭 나쁜 건 아니다 76 상처가 되살아 날 때 82 굳이 그렇게까지 신경쓸 필요 없었는데 90 Memento(메멘토) 100 외로운 날이면 짜장면을 먹는다 108 남의 인생에 간섭하지 말 것 112 독학으로 배울 수 없는 것 118 가끔은 남의 말을 흘려들을 줄도 알아야 124 베토벤의 위로 132 누가 우리를 가난하게 만들까 138
3부. 행복은 상처를 먹고 자란다 상처받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 144 주먹보다 센 혀 148 겁 주는 자본주의 152 후회가 습관인 당신에게 160 육십이 넘어도, 인생은 모른다 166 나보다 잘난 사람 176 꼬리에 꼬리를 무는 삶 182 나는 오늘도 고개를 숙였습니다 188 어떤 번 아웃에 대해서 194 시골생활, 자연의 성깔 200
4부. 이제는 사랑하고 싶은 시간들 할머니의 사탕 208 여백처럼 사랑하자 210 It's not your fault 216 사랑엔 정말 이유가 없더군요 222 '세대 차이' 그리고 사랑 공식 230 당신의 상처는 아무도 모른다 237 달팽이가 달리지 않는 이유 244 삶이 아플 때 나를 읽는다 250 그것이 정의로운 분노라면 256 공원을 산책하는 길조차 친절하지 못했다 2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