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만 내가 필요해! - 세바퀴 저학년 책읽기 5

엄만 내가 필요해! - 세바퀴 저학년 책읽기 5

$10.90
저자

이성률

전라남도해남에서태어나추계예술대학교문예창작학과를졸업했습니다.2000년「세기문학」시부문에서신인상을받으며작품활동을시작한뒤,「꼬르륵」으로2008년서울신문신춘문예동화부문에당선되었고,제1회서해아동문학상을받았습니다.지은책으로는시집《나는한평남짓의지구세입자》가있고,어린이교양도서《목민심서》,동화책으로《거짓말을했어!》《사고뭉치내발》《엄만내가필요해!」,그림책《꼬르륵》이있습니다.

목차

엄만내가필요해!
부릉부릉,이랴!
날씬한뚱보
아주특별한시험
꼬르륵

출판사 서평

우리마음속에존재하는밉고예쁜마음들에관한이야기
《엄만내가필요해!》는어린이들이여러가지사건을겪으면서친구들과의우정,이웃과가족에대한사랑을느끼게되는과정을담은단편동화집입니다.동화에나오는주인공들은하나같이말썽꾸러기에다가겁도많고소심합니다.《엄만내가필요해!》속어린이들이솔직한동심의눈으로바라본세상은마냥행복하기만한것은아닙니다.하지만어떤상황에서도두려움을극복하고행복을찾기위해노력하면서,어린이들의마음은조금씩성장해나갑니다.
작가는동화속주인공들의이야기를통해,모든어린이의마음속에는밉고나쁜마음과예쁘고착한마음씨가함께공존한다는것을보여줍니다.그리고어린이들이그밉고나쁜마음들을스스로극복하고이겨내는과정에서,예쁘고착한마음이더욱튼튼하게자라날수있다고말합니다.

말썽꾸러기,겁쟁이,소심쟁들의착하고용감하고가슴뭉클한이야기
〈엄마는내가필요해!〉에서찬우는달걀을깨뜨려서엄마에게야단맞고씩씩대며가출을합니다.〈부릉부릉이랴!〉의진호와구용이는각각자기송아지를두고만나기만하면서로아옹다옹다툽니다.〈날씬한뚱보〉에서탁이는전교에서제일뚱뚱한누나가밉고창피해툴툴심통입니다.〈아주특별한시험〉에서몸이불편한수병이는어깨동무할친구들을사귀고싶어늘끙끙걱정입니다.〈꼬르륵〉의꼬마는호두과자를팔러나간엄마,아빠를기다리며혼자쓸쓸히놉니다.
이야기속주인공들은모두말썽꾸러기에다,겁도많고외로움도많이타는어린이들입니다.하지만또알고보면모두착하고씩씩한친구들입니다.찬우는엄마한테야단을맞아서섭섭하지만,실은자신이엄마를얼마나필요로하는지잘알고있습니다.만날때마다다투는진호와구용이도서로안보이면허전해하면서금방화해합니다.탁이는뚱뚱한누나가자신을얼마나아끼는지깨달은뒤,누나의단점마저도예뻐보입니다.두려움을무릅쓰고상엿집으로향하는수병이는한동네에사는방울이를용감히구해서친구들의영웅이됩니다.자전거페달을돌리며혼자엄마,아빠를기다리던외로운꼬마는이웃할머니에게서받은마음을대학생청년에게되돌려주며결코외롭지않은기다림의시간을보냅니다.

엄마와함께하는독후활동의기쁨,
독서감상문은혼자서도척척!
“책을읽어주고나서무슨얘기를하죠?”,“독후활동은어떻게해요?”많은부모님이아이들과책을읽고나서,또는책을가지고아이와무엇을해야할지몰라난감해합니다.“세바퀴저학년책읽기”시리즈는부모님이책으로아이들과소통할수있도록<씽씽생각페달을밟아라!>라는코너를두어,책으로할수있는간단한독후활동을위해생각질문을마련했습니다.특히생각질문에대해엄마와함께생각하고대화하는것을글로정리만하면한편의독후감이될수있도록하여,독후감쓰는것을싫어하고힘들어하는아이들에게큰도움이됩니다.
<씽씽생각페달을밟아라!>에마련된생각질문은아이들이능동적으로생각할수있도록도와줍니다.특히“지금수병이는어떻게지내고있을까요?”와같이책속주인공을현실로끌어내,책을읽으며이입된감정과“나”가결합되면서아이들만의주인공을재창조해보도록했습니다.이렇게책에끌려가는것이아니라,아이들이책을이끌어나가는책읽기는상상력은물론,창의적인사고를하는데많은도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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