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노동’으로 그물처럼 연결되어 있는 우리 사회
우리는 모두 노동자입니다!
우리는 모두 노동자입니다!
생존권을 위한 고공투쟁에서 균형 잡힌 일과 삶을 위한 워라밸까지
조금 다른 세상과 마주하고 실천하기 위한 준비
생존권을 지키기 위한 치열한 투쟁을 넘어
거미줄처럼 연결되어 있는 서로의 노동을 이해하고
모든 노동을 존중하는 행복한 삶을 위한
일하는 사람들의 소중한 선택과 만나 보세요!
우리 엄마 아빠도 노동자라고요?
사람이 살아가려면 기본적으로 의식주가 해결되어야 한다. ‘의식주’가 해결되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많은 사람이 돈이라고 답할지 모른다. 그러나 곰곰이 생각해 보면 돈을 벌기 위해서는 사람이 움직여 일을 해야만 한다. 또 밥 한 끼를 먹기 위해서는 엄마 아빠의 ‘노동’ 이외에 벼를 기르는 농부와 수많은 식재료를 기르거나 잡거나 가공하거나 옮기는 사람들의 ‘노동’이 필요하다. 밥뿐만 아니라 우리가 입는 옷, 우리가 사는 집 또한 수많은 사람의 노동이 있어야만 가능하다. 학교에서 학생을 가르치는 선생님도,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연예인도, 운동선수도 모두 일을 하고 돈을 버는 노동자다.
이렇듯 우리가 살아가기 위해서는 수많은 사람의 노동이 있어야만 가능하다. 엄마 아빠는 물론 어린이, 청소년들도 성인이 되면 돈을 벌어 생활을 해나가야 하는 노동자로 살아가야 한다. 우리는 모두 노동자인 것이다. 그리고 ‘노동’의 중심에는 ‘사람’이 있다. 우리 사회, 나아가 지구촌을 움직이는 일하는 사람들이 행복한 삶을 누리기 위해서는 과연 어떤 것들이 필요할까?
근로기준법을 지켜라, 우리는 기계가 아니다!
_아름다운 청년 전태일 분신 50년 그 후
1931년 일제 강점기, 평양 고무공장에 다니는 여성 강주룡은 열악한 일터에서 열심히 일하는 노동자의 임금을 깎겠다고 하자 “임금을 못 받아 굶어 죽으나 파업하며 굶어 죽으나 마찬가지”라며 76시간 동안 단식하며 을밀대 지붕에 올라 고공농성을 벌였다. 1970년 20대 청년 전태일은 청계천 봉제공장의 어린 여성 노동자들의 참혹한 현실을 고발하기 위해 “노동자는 기계가 아니다!”라며 분신했다. 그리고 2020년은 전태일 분신 50주기를 맞는 해이다. 그러나 지금도 생존권과 노동자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높은 곳에 올라가 힘겨운 싸움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나와 가족과 동료의 생존을 위해, 편견과 차별을 없애기 위해, 더 나은 일터와 행복한 삶을 위해 수많은 사람이 힘겨운 싸움 앞에서 무수한 희생을 치러야만 했고, 치르고 있다.
요즘도 버스나 지하철 파업을 하면 불편함을 호소하며 얼굴을 찡그리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지하철과 버스를 움직이는 노동자의 노동조건이 안전해야 시민의 발도 안전하게 굴러갈 수 있다. 평소 불편함을 모르고 살 수 있는 건 세상 곳곳에서 자기 역할을 다하는 노동자들 덕분이다. 그러니 파업이 불편한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 우리가 불편을 당연하게 생각해야 노동자도 더 나은 노동조건을 위해 적극적으로 행동할 수 있다. 불편함을 불평하고 얼굴을 찡그리기 전에 왜 파업을 하는지에 관심을 갖고 ‘노동자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볼 때, 인간다운 삶을 위한 우리의 권리를, 노동자의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을 것이다.
조금 다른 세상과 마주하고 실천하기 위한 준비
생존권을 지키기 위한 치열한 투쟁을 넘어
거미줄처럼 연결되어 있는 서로의 노동을 이해하고
모든 노동을 존중하는 행복한 삶을 위한
일하는 사람들의 소중한 선택과 만나 보세요!
우리 엄마 아빠도 노동자라고요?
사람이 살아가려면 기본적으로 의식주가 해결되어야 한다. ‘의식주’가 해결되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많은 사람이 돈이라고 답할지 모른다. 그러나 곰곰이 생각해 보면 돈을 벌기 위해서는 사람이 움직여 일을 해야만 한다. 또 밥 한 끼를 먹기 위해서는 엄마 아빠의 ‘노동’ 이외에 벼를 기르는 농부와 수많은 식재료를 기르거나 잡거나 가공하거나 옮기는 사람들의 ‘노동’이 필요하다. 밥뿐만 아니라 우리가 입는 옷, 우리가 사는 집 또한 수많은 사람의 노동이 있어야만 가능하다. 학교에서 학생을 가르치는 선생님도,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연예인도, 운동선수도 모두 일을 하고 돈을 버는 노동자다.
이렇듯 우리가 살아가기 위해서는 수많은 사람의 노동이 있어야만 가능하다. 엄마 아빠는 물론 어린이, 청소년들도 성인이 되면 돈을 벌어 생활을 해나가야 하는 노동자로 살아가야 한다. 우리는 모두 노동자인 것이다. 그리고 ‘노동’의 중심에는 ‘사람’이 있다. 우리 사회, 나아가 지구촌을 움직이는 일하는 사람들이 행복한 삶을 누리기 위해서는 과연 어떤 것들이 필요할까?
근로기준법을 지켜라, 우리는 기계가 아니다!
_아름다운 청년 전태일 분신 50년 그 후
1931년 일제 강점기, 평양 고무공장에 다니는 여성 강주룡은 열악한 일터에서 열심히 일하는 노동자의 임금을 깎겠다고 하자 “임금을 못 받아 굶어 죽으나 파업하며 굶어 죽으나 마찬가지”라며 76시간 동안 단식하며 을밀대 지붕에 올라 고공농성을 벌였다. 1970년 20대 청년 전태일은 청계천 봉제공장의 어린 여성 노동자들의 참혹한 현실을 고발하기 위해 “노동자는 기계가 아니다!”라며 분신했다. 그리고 2020년은 전태일 분신 50주기를 맞는 해이다. 그러나 지금도 생존권과 노동자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높은 곳에 올라가 힘겨운 싸움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나와 가족과 동료의 생존을 위해, 편견과 차별을 없애기 위해, 더 나은 일터와 행복한 삶을 위해 수많은 사람이 힘겨운 싸움 앞에서 무수한 희생을 치러야만 했고, 치르고 있다.
요즘도 버스나 지하철 파업을 하면 불편함을 호소하며 얼굴을 찡그리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지하철과 버스를 움직이는 노동자의 노동조건이 안전해야 시민의 발도 안전하게 굴러갈 수 있다. 평소 불편함을 모르고 살 수 있는 건 세상 곳곳에서 자기 역할을 다하는 노동자들 덕분이다. 그러니 파업이 불편한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 우리가 불편을 당연하게 생각해야 노동자도 더 나은 노동조건을 위해 적극적으로 행동할 수 있다. 불편함을 불평하고 얼굴을 찡그리기 전에 왜 파업을 하는지에 관심을 갖고 ‘노동자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볼 때, 인간다운 삶을 위한 우리의 권리를, 노동자의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을 것이다.
나, 너 우리의 일과 권리 탐구생활 : 노동과 노동인권 이야기 - 착한 사회를 위한 탐구생활 시리즈 (개정판)
$13.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