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모두가 보고, 진실을 알고, 지금 선택해야 하는
우리 안에서 찾은 아름다운 희망에 관한 이야기
우리 안에서 찾은 아름다운 희망에 관한 이야기
마지막 남은 위대한 숲을 지키려는
숲 요정의 간절한 바람과
소중한 생명을 대하는
아이들의 순수하고 따뜻한 마음이 피워 낸
조화로운 공존을 향한 위대한 씨앗을 만나 보세요.
자연은 무엇일까요?
자연은 바로 우리 자신입니다!
공용 현관문을 나서면 늘 걷게 되는 아파트 단지, 허겁지겁 좌우를 살피고 횡단보도를 지나 학교 정문까지 빠른 걸음으로 지나치는 변함 없는 등굣길, 학원이 있는 상가 건물까지 이어지는 잘 정비된 자전거 도로, 가족과 친구와 공놀이를 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집 앞 공원, 여러분은 이 가운데 어떤 곳에 자연이 있다고 생각하나요? 자연 하면 많은 사람이 도심을 벗어나 숲이나 바다를 찾아야만 볼 수 있고, 잘 가꿔 보존하고 있는 식물원이나 수목원을 방문해야 마주할 수 있는 특별한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자연’은 인간인 동시에 우리가 생활하며 살아가는 모든 공간에 존재합니다. 아파트 단지를 싱그럽게 만드는 나무와 작은 꽃나무와 풀들, 보도블록 사이를 비집고 나온 잡풀과 들꽃, 도로 옆 가로수와 낮게 둘러친 사철나무들, 즐거운 웃음소리와 함께 갖가지 풀과 나무를 찾아드는 수많은 곤충과 동물들 모두가 자연입니다. 자연을 삶터 삼아 살아가야 하는 우리 또한 자연의 일부일 수밖에 없고요. 내 주변에, 우리 가까이에 자연이 존재한다고 깨닫지 못하고 관심 두지 않는다면 자연을 지키고 가꾸고 함께해야 한다는 생각 또한 먼 나라 이야기일 뿐입니다. 생각이 멀리 있다면 행동으로 이어지기 쉽지 않고 누구라도 행동하지 않으면 더 나은 쪽으로 바뀌지 않아요.
편리하고 윤택한 생활을 더 많이 누리기 위해, 개인과 기업과 나라의 이익을 챙기고 욕심을 채우기 위해 우리는 몇백 년간 ‘개발’이라는 번듯한 이름 아래 자연과 지구 생태계를 파괴하고 변화시켜 왔습니다. 한계에 다다른 자연은 가뭄과 폭염과 한파, 미세먼지와 해수면 상승 등으로 경고하고 있지만, 여전히 수많은 기업과 권력자들은 미래보다는 코앞의 이익만 좇지요. 마치 자연과 인간은 별개이며 인간이 자연의 주인이라도 된 듯 말이에요. 《위대한 씨앗》은 불편하지만 마주해야 할 현재의 진실을 담고 어렵지만 헤쳐 나갈 수 있다는 희망의 씨앗을 보여 줍니다. 나무를 한 그루라도 더 심기 위해 평생을 바친 왕가리 마타이처럼 이야기 속 마지막 남은 숲의 요정과 아이들은 세상을 바꾸고 지킬 씨앗 속에 희망이라는 작은 변화를 넣어 보살핍니다. 변화의 시작은 환경을 보호하자는 추상적인 캠페인 표어가 아니라 “우리가 시작한 파괴를 우리 스스로 멈추게 하자.”는 가장 강력하고도 꼭 필요한 행동 지침이기도 합니다.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스스로 변하고 모두 함께 행동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바꿀 수 없다”는 진리를 담고 있는 마르타 쿠닐의 작품을 통해 우리 곁으로 바짝 다가온 기후 위기의 근본적인 원인과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단 하나뿐인 열쇠에 대해 어린이는 물론 어른도 자신의 위치에서 무엇을 할 수 있을지를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입니다.
숲 요정의 간절한 바람과
소중한 생명을 대하는
아이들의 순수하고 따뜻한 마음이 피워 낸
조화로운 공존을 향한 위대한 씨앗을 만나 보세요.
자연은 무엇일까요?
자연은 바로 우리 자신입니다!
공용 현관문을 나서면 늘 걷게 되는 아파트 단지, 허겁지겁 좌우를 살피고 횡단보도를 지나 학교 정문까지 빠른 걸음으로 지나치는 변함 없는 등굣길, 학원이 있는 상가 건물까지 이어지는 잘 정비된 자전거 도로, 가족과 친구와 공놀이를 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집 앞 공원, 여러분은 이 가운데 어떤 곳에 자연이 있다고 생각하나요? 자연 하면 많은 사람이 도심을 벗어나 숲이나 바다를 찾아야만 볼 수 있고, 잘 가꿔 보존하고 있는 식물원이나 수목원을 방문해야 마주할 수 있는 특별한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자연’은 인간인 동시에 우리가 생활하며 살아가는 모든 공간에 존재합니다. 아파트 단지를 싱그럽게 만드는 나무와 작은 꽃나무와 풀들, 보도블록 사이를 비집고 나온 잡풀과 들꽃, 도로 옆 가로수와 낮게 둘러친 사철나무들, 즐거운 웃음소리와 함께 갖가지 풀과 나무를 찾아드는 수많은 곤충과 동물들 모두가 자연입니다. 자연을 삶터 삼아 살아가야 하는 우리 또한 자연의 일부일 수밖에 없고요. 내 주변에, 우리 가까이에 자연이 존재한다고 깨닫지 못하고 관심 두지 않는다면 자연을 지키고 가꾸고 함께해야 한다는 생각 또한 먼 나라 이야기일 뿐입니다. 생각이 멀리 있다면 행동으로 이어지기 쉽지 않고 누구라도 행동하지 않으면 더 나은 쪽으로 바뀌지 않아요.
편리하고 윤택한 생활을 더 많이 누리기 위해, 개인과 기업과 나라의 이익을 챙기고 욕심을 채우기 위해 우리는 몇백 년간 ‘개발’이라는 번듯한 이름 아래 자연과 지구 생태계를 파괴하고 변화시켜 왔습니다. 한계에 다다른 자연은 가뭄과 폭염과 한파, 미세먼지와 해수면 상승 등으로 경고하고 있지만, 여전히 수많은 기업과 권력자들은 미래보다는 코앞의 이익만 좇지요. 마치 자연과 인간은 별개이며 인간이 자연의 주인이라도 된 듯 말이에요. 《위대한 씨앗》은 불편하지만 마주해야 할 현재의 진실을 담고 어렵지만 헤쳐 나갈 수 있다는 희망의 씨앗을 보여 줍니다. 나무를 한 그루라도 더 심기 위해 평생을 바친 왕가리 마타이처럼 이야기 속 마지막 남은 숲의 요정과 아이들은 세상을 바꾸고 지킬 씨앗 속에 희망이라는 작은 변화를 넣어 보살핍니다. 변화의 시작은 환경을 보호하자는 추상적인 캠페인 표어가 아니라 “우리가 시작한 파괴를 우리 스스로 멈추게 하자.”는 가장 강력하고도 꼭 필요한 행동 지침이기도 합니다.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스스로 변하고 모두 함께 행동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바꿀 수 없다”는 진리를 담고 있는 마르타 쿠닐의 작품을 통해 우리 곁으로 바짝 다가온 기후 위기의 근본적인 원인과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단 하나뿐인 열쇠에 대해 어린이는 물론 어른도 자신의 위치에서 무엇을 할 수 있을지를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입니다.
위대한 씨앗 - 세바퀴 저학년 책읽기 26
$11.90